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프스산맥 (문서 편집) || [[파일:attachment/알프스 산맥/montblanc.jpg|width=380]] || ||알프스 최고봉이자 [[서유럽]] 최고봉[* [[유럽]] 전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러시아]]의 [[캅카스 산맥]]에 있는 해발 5,642m의 [[엘브루스|엘브루스 산]](Эльбрус)이다. 다만 캅카스 산맥이 서유럽에서는 너무 멀고 [[아시아]]와의 경계에 명확한 경계선 없이 애매하게 걸쳐 있기 때문에 몽블랑이 유럽 최고봉이라고도 알려져 있다.]인 [[몽블랑]]산 아래에 있는 [[프랑스]]의 [[샤모니몽블랑]]의 야경.|| {{{+1 Alps ([[영어]]) / Alpes ([[프랑스어]]) / Alpi ([[이탈리아어]]) / Alpen ([[독일어]]) }}} [목차] == 개요 == [[파일:알프스 열차.jpg]] [[유럽]]의 거대한 [[산맥]]. 알프스란 뜻은 [[라틴어]]로 하얗다는 뜻의 ALBUS에서 파생된 것이다. 프랑스 남동부에서 [[알바니아]]까지 이어져 있다. 최고봉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걸쳐있는 4,807m의 [[몽블랑]] 산이다.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과의 경계선 충돌로 생긴 산맥이다. 따라서 지금도 높아지고 있다.[[https://phys.org/news/2020-11-swiss-alps-evidence-cosmic-rays.html|#]] 산 위에는 [[빙하]]가 존재할 정도로 높은 산맥이지만 [[포에니 전쟁]] 당시 [[한니발 바르카]]는 [[로마]]를 공격하기 위해 [[코끼리]]를 [[북아프리카]]에서 여기까지 끌고 와서 기어코 이 산맥을 넘었다. 천여 년 후에 [[알렉산드르 수보로프]]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 이 산맥을 넘으며 고생했지만 지금은 [[도로]]와 [[철도]]가 많이 깔려 있어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참고로[[올림픽|동계 올림픽]]이 바로 이 알프스 산맥 주변의 나라들 에서 가장 많이 개최되었다. 초대 [[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부터 가장 최근에 개최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까지 열 번이나 알프스 산맥 각지에서 개최되었다. 알프스산맥의 높이 때문에 [[지중해]]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은 서유럽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중해 자체가 [[열대성 저기압]]이 잘 발생하지 않지만 2010년대 들어 두 번 사이클론이 발생한 사례가 있고, 2011년에 발생한 롤프 (Rolf)는 스위스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서유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프랑스 앞바다에서 소멸되었다. 이로 인해 알프스산맥이 열대성 저기압의 방패가 되어주는 셈. == 알프스산맥에 위치한 국가 == [[파일:attachment/알프스 산맥/map.jpg]] 알프스산맥이라는 이미지는 [[스위스]]가 거의 독점하고 있어서 가장 유명하지만, 사실은 중부유럽, 서유럽, 남유럽뿐만 아니라 [[디나르알프스 산맥]]이 있는 동유럽에까지 여러 나라에 걸쳐있는 거대한 산맥이다. * [[프랑스]] - '''최고봉 [[몽블랑]]산'''이 이탈리아와의 국경에 있으며, 세계적인 [[생수]] 브랜드 [[에비앙]]의 수원지인 [[에비앙레뱅]]이 프랑스 알프스에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몬테 비안코' 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SSX]] 시리즈에 등장하는 코스로 엘리시움 알프스가 있고 프랑스인 캐릭터인 JP가 있다. 이 코스가 JP의 홈타운 코스라는 언급이 있으며 코스 설명에도 프랑스에 위치한 서킷이라고 한다.] 동계 올림픽 후보로 올랐던 [[안시]]도 서쪽 끝에 있으며, 몽블랑부터 바누와스 국립공원(Parc national de la Vanoise)까지 이어지는 능선에는 3000m 이상의 고봉들이 즐비하다. 프랑스의 알프스는 1860년 토리노 조약 이전까지는 [[이탈리아 왕국|통일 이탈리아]]의 전신인 [[사르데냐 왕국|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영토였으나 [[이탈리아 통일]] 과정에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왕실인 [[사보이아 가문]]이 왕실의 본관 [[사부아]][* 사부아(Savoie)의 [[이탈리아어]] 발음이 사보이아(Savoia)이다.]를 포기하면서 프랑스령이 되었다. * [[스위스]] - 국토 대부분이 알프스산맥에 걸쳐있다. 알프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나라이고, 덕분에 [[루체른]],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생모리츠]], 체르마트 등의 수많은 도시와 융프라우, [[마터호른]]을 위시한 봉우리 등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있는 알프스를 매일 끼고 사는 국민이니 만큼 스위스가 [[동계 올림픽]]의 설상 종목에 최강 국가 중 하나인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 [[이탈리아]] - 따뜻한 [[남유럽]]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여러 주([[피에몬테]], [[발레다오스타]], [[롬바르디아]], [[트렌티노알토아디제]],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베네토]]) 부근에 알프스산맥이 위치해 있다. [[알베르토 몬디]]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베네토 주의 관광지를 설명하면서 '''"한국에서 알프스산맥은 흔히 [[스위스]]를 떠올리지만, 베네토 주의 [[코르티나담페초]]를 방문해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https://m.youtube.com/watch?v=8LucXdEmyBY&t=495s|소개하기도]] [[https://youtu.be/bEzDbc9r06Y?t=495|했다.]] 사실 산맥의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북쪽 국경 전체'''가 알프스 권역에 들어가기에 이탈리아 알프스는 스위스와 맞먹는 면적을 자랑한다.[* [[포에니 전쟁]]이 있었을 때, 고대의 명장 [[한니발 바르카|한니발]]이 알프스 산맥을 넘었던 이유가 로마군을 우회하여 이탈리아 반도로 진입하기 위해서였다.] [[베네치아]]나 [[밀라노]]에서 1~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알프스에 도착한다.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몬테 비안코)가 이탈리아 - 프랑스 국경에 걸쳐 있고, 오스트리아와 접하는 [[볼차노]] 및 [[베네토]] 북부지역에도 유명한 산지 돌로미티(Dolomiti)가 있다. 알피니즘의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바로 북부 이탈리아 산악지대 출신. * [[리히텐슈타인]] -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어 알프스가 국토를 관통한다. 국토가 정말 작기 때문에 규모 면에선 타국과 비교하긴 무리지만, 동쪽 오스트리아 국경 부근의 산군은 유럽에선 트레킹 코스로 꽤나 유명하다.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역시 국토의 60% 이상이 알프스에 속해 있어 스위스와 맞먹는 유명한 산악지대다.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진 [[잘츠부르크]]가 알프스 북쪽 끄트머리에 있으며, 산세는 국토 동쪽의 [[빈]]까지 이어진다. 잘츠부르크의 운터스베르크 전망대를 가면 한쪽으로는 도시 전경을, 한쪽으로는 길게 펼쳐진 알프스 능선을 바라볼 수 있다. 독수리 요새가 있는 독일 베르히스가덴도 코앞이다. 서부의 [[티롤]]과 [[포어아를베르크]]로 가면 주 대부분을 알프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을 2번이나 유치한 티롤의 [[인스브루크]]는 동부 알프스 여행의 거점도시기도 하다. 독일어권답게 인프라도 잘 닦여 있고, 물가도 스위스보다 저렴해[* 물론 한국보다는 비싸지만, 산장이나 교통비를 비롯한 산행 비용이 스위스에 비해 많게는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비교해도 조금 더 싼 편.] 매년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찾는다. 전설적인 등산가 [[헤르만 불]] 역시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 [[슬로베니아]] - 이쪽은 '율리안 알프스' 라고 부른다[*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와 같은 어원을 가지며 베네치아줄리아 지방이 이 지방이다.]. 옛 [[공산권]] 지역으로, 인지도도 낮고 가장 개발이 덜 되어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알프스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구권에서는 예로부터 이름난 산악 관광지였으며, 21세기 들어 왕래가 자유로워지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국장과 국기에 들어가는 [[트리글라우]]산이 있으며,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블레드 호수 역시 알프스 권역에 있다. * [[독일]] - [[바이에른]] 남부지방에 조금 걸쳐있다. [[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193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 히틀러의 독수리 요새가 있던 베르히테스가덴이 바로 알프스에 있다. == 하위 분류 == * 서 알프스 산맥 * 그라이안 알프스(프랑스-이탈리아) * 샤블레 알프스(프랑스) * 페나인 알프스(이탈리아-스위스) * 레폰틴 알프스(이탈리아-스위스) * 베른 알프스(스위스) * 우리 알프스(스위스) * 슈비츠 알프스(스위스) * 에젠탈 알프스(스위스) * 글라우스 알프스(스위스) * 아펜첼 알프스(스위스) * 고트하르트 산맥(스위스) * 중앙 알프스 산맥 * 레티셰 알프스 * 베렌타 산맥(이탈리아) * 베로리나 산맥(이탈리아-스위스) * 브레갈리아 산맥(이탈리아-스위스) * 오르틀러 알프스(이탈리아-스위스) * 알불라 알프스(스위스) * 리비뇨 알프스(스위스-이탈리아) * 레티콘 알프스(스위스-리히텐슈타인-오스트리아) * 실브레타 알프스(오스트리아-스위스) * 외츠탈 알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 * 페발 알프스(오스트리아) * 동 알프스 산맥 * 남부 석회암 알프스 * 돌로미티 산맥(이탈리아-오스트리아) * 중앙 동부 알프스 * 스투바이 알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 * 레흐탈 알프스(오스트리아) * 알게우 알프스(오스트리아-독일) * 북부 석회암 알프스 == 알프스산맥에서 이름을 따온 지명 == * [[일본 알프스]] - [[일본]]의 [[주부(일본)|주부]] 지방 고산지대의 3개 산맥을 하나로 묶어서 부르는 통칭이자 지명. [[일본 알프스]] 문서 참고. * [[뉴질랜드]] [[서던 알프스]] -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450km 뻗어있는 산맥. [[서던 알프스]] 문서 참고. * [[한국]] [[영남알프스]] - [[한국]]의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일대에 걸쳐 위치한 해발 1,000m가량의 산지에 붙은 별명. [[영남알프스]] 문서 참고. == 여담 == * 2022년, [[스위스]] 철도회사 래티셰 철도는 철도 개통 175주년을 기념해 만든 1906m 길이의 세계 최장 여객열차를 운행하는 데 성공했다. 알프스 산악 지대를 달린다고 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4850387|국내 기사]] * [[다핵종제거설비]]의 영어 약칭인 ALPS(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를 직역하면 '고급 액체 처리 설비'로 번역되므로, 원 명칭의 번역명으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알프스 산맥의 이미지를 이용한 [[프로파간다]]성 [[역두문자어]]로 의심할 수 있다. * 동계 올림픽 종목인 [[알파인 스키]] 가 바로 이 알프스 에서 시작된 스키인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프랑스 관련 문서)] [include(틀:모나코 관련 문서)] [include(틀:스위스 관련 문서)] [include(틀:독일 관련 문서)] [include(틀:리히텐슈타인 관련 문서)] [include(틀:이탈리아 관련 문서)] [include(틀:오스트리아 관련 문서)] [include(틀:프랑스-독일 관계 관련 문서)] [include(틀:독일-오스트리아 관계 관련 문서)] [include(틀:독일-이탈리아 관계 관련 문서)] [[분류:산맥]][[분류:유럽의 지리]][[분류:화폐의 도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