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18년 (문서 편집)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역사)] [목차] == 시즌 개막 전 == 스프링캠프 시작전 [[야스마니 토마스]]가 난폭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되어 팀의 분위기를 흐렸다. 그리고 2년 600만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게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를 영입하였고, [[제로드 다이슨]], 알렉스 아빌라도 2년 계약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2월, 뉴욕 양키스,탬파베이 레이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하여 [[브랜든 드루리]],앤서니 반다를 보내고 스티븐 수자 주니어, 타일러 와이드너, 브래드 박스버거를 데려왔다. 시즌 개막 이후 제레미 헤이즐베이커가 DFA조치되었고, 결국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로 현금 트레이드. 그리고 [[셸비 밀러]]가 연봉조정에서 승리하는 --말도 안되는--충공깽할 상황이 벌어졌다. 스프링캠프 도중,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다이빙 캐치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며 디백스는 중심타자 한 명을 잃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도 FA로이드를 흡입하는 3인방 덕분에 별 걱정은 할 필요가 없긴 하지만 말이다.[* [[폴 골드슈미트]], [[A.J. 폴락]], [[패트릭 코빈]].] == 3~4월 == * 로키스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3월 30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놀란 아레나도]]와 [[DJ 르메이휴]]에게 홈런을 맞긴 했지만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하였고 타선 폭발로 로키스에게 2-8승리를 거두었다. 2차전[* 선발 [[로비 레이]]] 3월 31일 경기에서는 레이에게 타선이 4회까지 6점을 지원해 주어서 문제 없는 피칭을 하나 싶었지만 [[찰리 블랙몬]]에게 연타석 홈런포를 맞으며 경기를 역전당했다.다행히도 [[닉 아메드]]의 쓰리런, 8회에 다시 2점을 뽑아 8-9로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4월 1일, [[야스마니 토마스]]를 웨이버 공시하였다. 이후 토마스는 웨이버 클리어로 AAA에 배정. 이날 경기에서는 [[찰리 블랙몬]]의 연타석 홈런과 타선도 1점밖에 내지 못하면서 그레인키는 패를 떠안았다. * 다저스 3연전 1차전[* 선발 [[타이후안 워커]]] 4월 3일 경기에서는 3대 3으로 팽팽하던 경기가 불펜의 분식회계로 지는 것 같았지만 9회 극적인 [[크리스 오윙스]]의 동점 쓰리런이 나오고, 15회까지 가는 혈전 끝에 다저스에게 7대 8로 승리하였다.[* [[크리스 오윙스]]는 이 날 무안타로 죽을 쑤다가 9회말 2사 1-2루에 동점 쓰리런을 치며 역적에서 한순간에 영웅으로 바뀌었다.][* 이때 끝내기 안타를 친 사람은 [[제프 매티스|놀랍게도...]] 참고로 이 당시 토리 러벨로 감독은 제프 매티스를 이 시점까지 아껴뒀었고, 끝내기 찬스가 오자마자 마지막으로 남았던 야수였던 매티스를 꺼내든 것이다. 사실 매티스가 포수이기도 하면서 타격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에 더블 스위치 대비 차원에서라도 그냥 둔 것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총 경기시간이 5시간 45분으로,체이스필드 개장 이래 최장시간 경기 기록을 세웠다.또한 이날은 팀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2001년 우승 멤버였던 김병현을 시구자로 초청하기도 했다.그러나 팀의 중심 타선 중 한명인 [[제이크 램]]이 홈 쇄도를 하던 도중 왼 어깨 부상으로 빠지면서 디백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자리는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주워온 데븐 마레로를 콜업하면서 임시로 메우게 되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해 주는 편.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4월 4일 경기에서는 상대가 [[클레이튼 커쇼]] 였지만, [[데이비드 페랄타]], [[다니엘 데스칼소]], 존 라이언 머피가 홈런을 치며 1:6으로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4월 5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7이닝 무실점을 하며 완전히 다저스 타선을 요리하였고 타선도 3점을 뽑으며 0:3으로 승리하였다. * 카디널스 3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4월 6일 경기에서는 레이가 로키스 전과 다르게 6이닝 1실점으로 완벽히 제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2:1로 디백스가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4월 8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3-2로 앞서던 와중 [[호세 마르티네즈]]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그레인키는 그대로 무너졌고, 그 기세를 뒤집지 못하고 3:5로 패한다. 3차전[* 선발 타이후안 워커] 4월 9일 경기에서는 7이닝 까지 투수전이 진행되다가 8회 [[데이비드 페랄타]], [[A.J. 폴락]]의 홈런으로 4:1로 승리했으며, [[히라노 요시히사]]가 MLB 첫 승을 따낸다. * 자이언츠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4월 10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1실점밖에 하지 않는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고, 팀이 2-1로 승리하며 승리투수까지 되었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4월 11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먼저 2점을 냈으나 코빈이 흔들리며 역전당했고, [[A.J. 폴락]]의 솔로 홈런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달아나 3-4. 그런데, 9회초 2아웃, 패배 직전에 [[폴 골드슈미트]]가 홈런을 때려낸다.(!!) 그러나, [[앤드류 맥커친]]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 디백스는 9회초 기껏 동점을 만들어 놓고는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이로써 폴 골드슈미트의 시즌 첫 홈런도 이렇게 쓸쓸히 묻혔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4월 12일 경기에서는 [[폴 골드슈미트]]가 시작부터 투런 홈런을 때리더니, [[존 라이언 머피]]가 또 홈런을 때려냈다. 거기다 JRM은 2루타를 한번 더 치고 득점까지 하고, 골디도 2루타를 때려내며 두 명의 큰 공헌으로 타선은 대거 7점을 뽑아냈고 로비 레이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7:3으로 승리한다. * 다저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4월 14일 경기에서 나온 상대는 [[마에다 겐타]]. 1회 [[데이비드 페랄타|페랄타]]와 [[케텔 마르테|마르테]]의 연속 출루, 그리고 [[다니엘 데스칼소]]의 우전 안타로 1점을 얻는다. 하지만 잭 그레인키가 [[크리스 테일러]]에게 바로 홈런을 허용하고 만다. 3회초, 드디어 혹사당하던 마에다가 '''자멸하고 말았다.'''그레인키에게 볼넷을 내주고 페랄타의 중전 안타,케텔 마르테의 투수 앞 땅볼로 병살이 되어 2사가 되는듯 싶었으나.....'''여기서 마에다가 충격적인 송구 실책을 범한다.'''[* 다행히도 [[코리 시거]]의 침착한 수비로 송구가 중전안타가 되는 것은 면했다.] 시거가 오른발을 끌면서 마에다의 송구를 잡았는데,이때 페랄타는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페랄타는 시거의 발이 떨어졌다고 생각한 것. 그리하여 합의판정을 신청하였고 결과는 세이프로 바뀌어 무사 만루.그러나 [[폴 골드슈미트]]가 삼진을 당하여 한숨을 넘긴 마에다는 그 뒤로 멘탈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폭투 두 번에 그레인키, 페랄타가 홈으로 들어왔고 데스칼소가 희생 플라이를 쳐서 만루의 주자를 다 불러들였다. 거기에 [[크리스 오윙스]]의 2루타, [[제로드 다이슨]]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헌납한다. 결국 마에다는 강판당하였다. [[코디 벨린저]]의 6회 솔로포가 터지면서 5-2, 7회초에 데스칼소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경기는 무난히 디백스의 승리로 전망되었으나,''' 결국 7회말에 그레인키는 무너졌다.''' [[야시엘 푸이그]]에게 볼넷, [[로건 포사이드]]에게 2루타를 맞고 [[오스틴 반스]]를 아웃시키며 1사 2-3루를 만들고 그레인키는 강판되었고 그 다음 등장한 [[T.J. 맥팔랜드]]는 [[작 피더슨]]을 땅볼 처리하며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이때 [[폴 골드슈미트]]의 대처가 좋았다.3루주자 푸이그를 견제하는 시늉을 하고, 땅볼을 처리한 것.] 크리스 테일러의 극적인 내야안타가 터지면서 7-3,코리 시거와 [[맷 켐프]]의 연속 중전 안타로 7-5가 되었지만 벨린저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디백스는 한숨을 돌린다. 8회말, 타격이라고는 1도 기대 안되는 [[닉 아메드]]의 솔로포가 터진다. 당연히 해설진들의 반응은 OMG. 그리고 8회말, [[야스마니 그란달]]의 안타,푸이그의 볼넷, 피더슨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타석에는 [[체이스 어틀리]]. 그리고 2루 베이스 앞에 약하게 굴러가며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는듯 싶었으나 '''여기서 2루 베이스를 맞고 크게 튀어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었다.''' 그리하여 2타점으로 8-7. 그러나 다음 타석의 테일러가 바로 초구에 병살타를 갈겨서 8-7로 이닝 종료. 9회초 [[켄리 잰슨]]을 투입하여 디백스 타선이 틀어막혔지만, [[브래드 박스버거]]의 안정적인 피칭으로 결국 디백스는 8-7로 승리한다. 2차전[* 선발 타이후안 워커] 4월 15일 경기에서 상대는 [[리치 힐]]이 등판하였다. 2회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와 [[작 피더슨]]의 안타로 0-1로 다저스가 먼저 앞서나간다. 하지만 3회 [[데이비드 페랄타]]의 볼넷과 [[케텔 마르테]]의 2루타가 터져서 1-1이 되더니 [[폴 골드슈미트]]가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4회 [[데빈 마레로]]의 쓰리런이 터졌는데 여기서 [[알렉스 아빌라]]가 '''희대의 병크를 저지르고 만다.''' [[채태인|홈런성 타구를 플라이인 줄 알고]] [[누의 공과|귀루해서 마레로가 아빌라를 추월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아빌라는 이후 본인이 마레로에게 빚졌다며 미안해했다. 또한 1루 코치 맥케이도 자신의 실수라고 말하였다.] 그것이 [[데이브 로버츠]]감독의 눈에 걸려서 결국 3점 홈런이 단타로 바뀌고 말았다. 5회초 [[A.J. 폴락]]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 투수진을 완전히 초토화한 상황.그런데 워낙 다저스에게 맺힌 게 많았는지...폴락은 8회에도 다시 솔로 홈런을 쳤다. 그리고 9회초, 화룡점정으로 아빌라의 솔로홈런까지...결국 이 경기는 디백스가 9대 1로 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잘 나가는 와중에 들린 비보라면, 이후 결국 [[타이후안 워커]]는 [[토미 존 서저리]]가 결정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4월 16일 경기에서는 하필 상대가 [[클레이튼 커쇼]]였다. 고들리는 1회를 잘 막았으나 충격적인 [[닉 아메드]]의 실책이 '''결국 화를 불렀다.''' 뒤이어 고들리는 6번 [[오스틴 반스]]에게 볼넷, [[체이스 어틀리]]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결국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였다. 그동안 디백스 타선은 [[데이비드 페랄타]]만 안타를 쳤다. 3회말, 터질 게 터지고 만다. [[코리 시거]]에게 내준 안타를 시작으로 [[맷 켐프]]에게 볼넷, [[코디 벨린저]]에게는 내야 안타를 허용하더니, 결국 완전히 흔들리면서 야시엘 푸이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통타당하고 만다. 그러더니 [[오스틴 반스]], [[체이스 어틀리]]에게 연속 볼넷으로 0-4.그렇게 어렵게 3회를 마무리하더니 4회말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통타당해서 0-5. 결국 커쇼는 이 경기에서 출루를 단 세 번[* 그 출루 세 번은 페랄타가 2회, 그리고 [[폴 골드슈미트]]가 홈런으로 해낸 것이었다. 페랄타는 첫 타석 키케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출루, 2번째 타석 2루타]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7이닝 12K 1실점 100구로 완전히 디백스 타선을 요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 날 제구가 잘 되지 않았던 잭 고들리가 무너진게 너무나도 아쉬운 것. 결국 [[폴 골드슈미트]]의 홈런 외에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로 7-2로 완패를 당하면서 다저스전 11연승이 끊어지게 되었으며, 상승세가 잠시 꺾이게 되었다. * 자이언츠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4월 18일 경기에서는 상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자니 쿠에토]]가 등판하였다. 이 경기에서 '''말을 잇지 못할 변비야구가 시작된다...'''우선 디백스 타선은 7회까지 [[제로드 다이슨]], [[폴 골드슈미트]], [[데이비드 페랄타]]만 출루를 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버스터 포지]]를 제외하고 전부 충공깽으로 노히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8회 [[브랜든 벨트]]가 체크스윙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깨졌다. 8회말 제로드 다이슨이 걸어나가고, 데이비드 페랄타가 천금같은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드디어 팀의 첫 득점을 안겨주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9회도 패트릭 코빈이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데에 성공, 완봉승을 기록하며 디백스가 0-1로 승리한다. 2차전[* 선발 로비 레이] 4월 19일 경기에서는 상대 쪽에서 [[크리스 스트래턴]]이 등판했으며, 5회까지 어마무시한 변비야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6회 [[에반 롱고리아]]가 투런 홈런을 날리고, 8회 [[제로드 다이슨]]이 1타점 3루타, 그리고 9회, [[A.J. 폴락]]이 기적같은 동점 2루타를 때려낸다! 10회초 믿었던 [[브래드 박스버거]]가 [[브랜든 벨트]]에게 2런 홈런을 허용하고, [[데이비드 페랄타]]의 1타점 2루타가 터지고 2사 만루까지 갔지만, 결국 [[알렉스 아빌라]]의 허무한 1루 땅볼로 경기를 4-3으로 연장 끝에 패하고 말았다.[* 아빌라는 9회에도 희생플라이 하나면 바로 끝날 경기를 삼진을 당하는 바람에 디백스 팬 모두를 벙찌게 했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4월 20일 경기에서는 2회에 [[브랜든 벨트]]에게 바로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불길한 징조를 보였으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득점은 이것이 끝이었다.''' 3회 [[데이비드 페랄타]]의 적시타, 6회 [[A.J. 폴락]]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7회 [[케텔 마르테]]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디백스가 1-3으로 승리한다.[* 여담으로 페랄타는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으며, [[제프 매티스]]는 2안타 경기를 펼치며 오늘 경기의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해주었다.] * 파드리스 3연전 1차전[* 선발 맷 쿡] 4월 21일 경기에서는 4회 [[프렌치 코데로]]의 솔로포로 파드리스가 1점을 앞서 나간다. 디백스는 7회까지 로스에게 무안타로 요리당했다. 그러나 8회 [[닉 아메드]]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1사 3루 [[데빈 마레로]]의 땅볼로 아메드가 홈에서 잡히고, [[크리스티안 워커]]가 기적적으로 동점 2루타를 때려낸다. 하지만 [[토리 러벨로]] 감독은 3일 연속 등판했었던 [[브래드 박스버거]]를 올려버린다. 결국 [[윌 마이어스]]의 안타, [[에릭 호스머]]의 내야안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적시타, [[닉 아메드]], [[호르헤 데 라 로사]]의 에러로 4-1.[* 이것은 토리 러벨로의 결정적 패착이라 볼 수 있다. 브래드 박스버거는 3일 연속 등판했는데 그건 전성기 시절의 [[마리아노 리베라]]가 와도 체력 저하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아치 브래들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 선발로 예정되었다 치더라도, 2점대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던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를 눈밖에 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투수 운영이었다.] 결국 9회말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디백스는 4-1로 패한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4월 22일 경기에서 고들리는 2회 [[답답해서 내가 친다|본인이 직접 적시타를 치며]] 1타점을 냈고, 뒤이어 [[A.J. 폴락]]의 솔로홈런, [[다니엘 데스칼소]]의 중전 적시타, [[폴 골드슈미트]]의 3루타 등 타선이 폭발하여 2-6으로 승리를 거둔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4월 23일 경기에서는 3회까지 무득점이었다가 4회, [[폴 골드슈미트]]의 볼넷, [[A.J. 폴락]]의 안타, [[닉 아메드]]의 쓰리런 홈런,패트릭 코빈의 적시타로 0:4. 비록 6회에 2점을 내주긴 했으나, 그 이외에는 결점이 보이지 않는 피칭으로 코빈은 승리를 따낸다. * 필리스 3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4월 25일 경기에서는 1할대 타자 3명[* [[알렉스 아빌라]], [[제로드 다이슨]], [[다니엘 데스칼소]].] 이 골고루 홈런을 때려주며 무난히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4월 26일 선발은 [[잭 그레인키]]. 에이스를 냈고 5회까지 팽팽하던 경기에서 6회 [[다니엘 데스칼소]]의 희생 플라이로 디백스가 앞서가나 했으나 그레인키가 6회 [[애런 알테르]]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역전당했다. 결국 그레인키는 7이닝 5실점으로 말 그대로 털렸고, 9회 3:5 2사 12루 에서 [[존 라이언 머피]]가 좌중간 깊게 타구를 보냈으나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가 문제없이 잡아내며 다소 허무하게 경기를 패배하였다. 3차전[* 선발 맷 쿡] 4월 26일 경기에서는 1회 때 [[데이비드 페랄타]]가 안타를 치고 [[제로드 다이슨]]이 투런 홈런을 갈겨버린다. 계속해서 [[크리스 오윙스]]의 2루타가 터져서 '''투수가 투구보다 타격을 먼저 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맷 쿡는 삼진아웃. 4회에 [[다니엘 데스칼소]]가 2루타를 치고 나가고 [[알렉스 아빌라]]가 걸어 나간 이후, [[닉 아메드]]의 쓰리런이 터진다. 그리고 맷 쿡 볼넷 이후 [[데이비드 페랄타]]의 투런도 터져서 8-0.[* 이와중 한 [[필리건]]은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았는지 아메드의 공을 경기장으로 다시 냅다 던져버린다.] 맷 쿡는 이날 안타도 때려냈으며, 6이닝 2실점으로 필라델피아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는데 성공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디백스가 8:2로 승리. * 내셔널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4월 28일 경기에서는 하필 상대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였다.디백스 투수는 [[잭 고들리]]. 꿈도 희망도 없었던 디백스였지만,[[A.J. 폴락]]의 투런, [[다니엘 데스칼소]]의 적시타, 폴락의 3루타와 다니엘 데스칼소의 희생 플라이로 5점을 뽑으면서 스트라스버그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상대팀 워싱턴은 무사 만루에서 1점밖에 뽑지 못하며 대비되었고 결국 디백스가 5대 4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4월 29일 경기에서 코빈은 5 2/3이닝 3실점으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데이비드 페랄타]]의 연타석 홈런, 폴락의 안타로 3-3동점을 만들고 9회말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가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를 하고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여기서 만루가 되고 [[A.J. 폴락]]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4:3. 그리고 [[브래드 박스버거]]가 10회를 깔끔히 막으며 디백스가 4:3으로 승리했고, 9회를 깔끔히 막은 히라노가 승리투수가 되었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4월 30일 경기에서는 [[로비 레이]]가 예상치 못한 부상[* 오른쪽 복사근 염좌라고 한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으로 [[T.J. 맥팔렌드]]로 교체 되었다. 그러나, [[맷 위터스]], [[마이클 A. 테일러]]에게 홈런을 맞고, 디백스 타선도 [[지오 곤잘레스]]에게 완벽히 요리당하며 패배하고 만다. 9연속 위닝을 111년 만에 달성하긴 했으나, 4월 마지막 경기 치고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이 달의 최종 성적은 19승 8패. 한마디로 '''미쳤다.''' 비록 [[폴 골드슈미트]]가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FA로이드를 제대로 먹은 [[패트릭 코빈]]과 [[A.J. 폴락]]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타격과 투구의 조화가 완벽했던 한 달이었다. == 5월 == * 다저스 4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5월 1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이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10탈삼진과 함께 타석에서도 2타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침과 동시에 [[A.J. 폴락]]이 3개의 홈런을 때리고, 이후 7회 만루에서 대니얼 허드슨이 볼질을 시전하다가 이후 토니 싱그라니의 사사구 등으로 [* [[데이비드 페랄타]]는 사구를 맞아 교체되었는데, 엑스레이 결과 큰 이상은 없으며 MRI 검사를 위해 데이 투 데이에 등재했다.]득점하고,[[제프 매티스]]도 타석에서 쏠쏠하게 하나 쳐 줌과 동시에 [[닉 아메드]]도 홈런을 지원하는 맹활약으로 5:8로 디백스가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맷 쿡]]] 5월 2일 경기에서는 상대가 [[클레이튼 커쇼]]였고, [[코디 벨린저]]에게 투런포를 맞아 3:0이 됐지만, [[A.J. 폴락]]과 [[크리스티안 워커]]가 홈런을 치고 [[다니엘 데스칼소]]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브래드 박스버거가 문제 없이 막아내며 디백스가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5월 3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후에 불펜이 1실점을 추가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고들리는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패만 챙겼다. 4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5월 4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호투했지만, [[페르난도 살라스]]와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불쇼로 1대 2에서 5대 2로 역전패 당했다. * 애스트로스 3연전 1차전[* 선발 [[크리스 메들렌]]] 5월 5일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게릿 콜]]이 5회 [[크리스 오윙스]]에게 2루타, [[데이빗 페랄타]]에게 볼넷을 헌납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혀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가히 언터쳐블의 피칭을 보여줬다. 하지만 메들렌은,1회 [[조지 스프링어]], [[호세 알투베]],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안타를 맞아 2-0,이후 계속 난타를 당하며 4이닝 7실점으로 화려하게 털렸으며, 8회에 휴스턴이 한 점을 더 추가하여 8:0으로 디백스는 [[게릿 콜]]에게 16K 완봉패를 당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되었던 메들렌은 경기 직후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고 얼마뒤에 은퇴를 선언했다. 한마디로, 이 경기는 '''시원하게 망했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5월 6일 경기에서는 초반에 3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A.J. 폴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은 것을 제외하고는 별 성과가 없었으나, 2회 [[데이비드 페랄타]]가 홈런을 쳐서 0:2. 그런데, 조지 스프링어가 4회 홈런을 갈겨버려서 1:2. 여기서 [[잭 그레인키]]가 2루타를 치고 홈인하여 1:3. 7회까지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8회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가 불질을 해대고 말았다. [[앤드류 샤핀]]이 휴스턴 타선을 약간 달아오르게 만든 것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 그때 [[아치 브래들리]]가 무사히 막아내서 실점은 없었다.] 결국 동점이 되었고, 디백스는 9회 [[브래드 박스버거]]를 올려 깔끔히 막았으며, 9회말,[[제프 매티스]]가 기습번트로 출루한다(!)[* 매티스는 의외로 번트 센스가 좋다. 스퀴즈 번트를 댈 때 종종 출루로 연결될 정도.] 그리고 대주자 [[제로드 다이슨]]으로 교체 되었는데, [[데빈 마레로]]의 번트가 실패해서 1루주자 다이슨이 아웃되었다. 이후 마레로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페랄타가 삼진아웃 당하였다. 2사 2루,이때, 디백스는 [[크리스 오윙스]] 카드를 꺼내든다. 오윙스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폴 골드슈미트]]도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그리고 타석에는 [[A.J. 폴락]]. 폴락은 바로 초구를 잡아당겼는데 '''이 타구가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의 글러브를 스치고 안타가 되었다.''' 그리하여 끝내기로 디백스의 3:4 승리. 오늘 진다면 4연패로 분위기가 더 안좋아 질수 있었고 그레인키의 승리는 날아갔지만 나름 팀의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는 귀중한 승리를 따낸다.[* 다저스와의 4연전이 드로잉시리즈만 아니였으면 11시리즈 연속 위닝 시리즈도 노려볼 수 있었다.] 3차전[* 선발 맷 쿡] 5월 7일 경기에서는 2회에 [[알렉스 브레그먼]]의 홈런이 있었지만, 코크는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하였고, [[다니엘 데스칼소]]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A.J. 폴락]]이 3루타를 쳐서 1:1이 되었는데, 여기서 3루 송구를 브레그먼이 빠뜨리고 말았다. 그래서 폴락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 1:2. 8회 [[데이비드 페랄타]]가 안타를 치고 나가서 땅볼 때 추가 진루로 2루에 있었는데, 폴락이 다시 안타를 때리며 페랄타가 홈으로 들어오며 1:3으로 벌어졌다. 결국 9회에 문제 없이 막아내며 디백스가 1:3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애스트로스 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 다저스 2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5월 9일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리치 힐]]에게 시작부터 [[A.J. 폴락]]이 투런을 때리고, [[맷 켐프]]가 적시타를 치며 2:1, 3회 [[크리스 오윙스]]가 홈런을 치고 [[야스마니 그란달]]이 홈런을 때리면서 3:2. 그리고 5회 [[존 라이언 머피]]의 투런 홈런이 터진다! 그러나 디백스에게 7패를 당해서 많이 벼르고 있던 다저스인지라 그란달과 [[코디 벨린저|벨린저]]가 나란히 적시타를 때리며 5:4까지 쫓아간다. 이후 점수가 한 번도 나지 않아 무난히 디백스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 예상했으나, 9회 [[브래드 박스버거]]가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충격적인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만다. 마무리가 이렇게 블론을 하고 마니 디백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다 이긴 경기를 놓친 셈이었다. 결국 경기는 10회 연장으로 갔다. 10회말 [[앤드류 샤핀]]이 볼질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뒤이어 등판한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가 무사히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11회말에 역시 2사 2 3루로 위기가 한번 더 찾아왔지만, 벨린저를 외야 플라이로 막아내며 또다시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12회초, 2아웃 1-2루, [[다니엘 데스칼소]]의 쓰리런이 폭발한다! 이후 완전히 멘붕온 다저스는 삼자범퇴로 12회말 맥없이 물러났고, 어렵게 디백스가 8대 5로 승리를 챙겼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5월 10일 경기에서는 1회 [[닉 아메드]]가 그라운드 홈런을 때렸지만 코빈이 만루에서 폭투를 저지르는 바람에 1대 1. 하지만 코빈은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하게 마무리하였다. 문제는 불펜들이 터진 것. 만루에서 2연속 폭투를 저지르며 1:4. 이후 [[폴 골드슈미트]]와 [[A.J. 폴락]]의 적시타로 3:4까지 쫓아갔지만, 8회말 다저스가 2점을 더 내며 결국 9회초 3점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3:6으로 패배하였다. * 내셔널스 4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5월 11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했고,타석에서도 1타점 1도루로 하드캐리했으나, [[아치 브래들리]]가 8회, [[페르난도 살라스]]가 11회 보크를 저질러 역전당하며 그 점수를 역전시키지 못해 팀이 패배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날은 늘서부가 모두 진 날이었다. 로키스는 브루어스에게, 다저스는 레즈에게, 자이언츠는 필리스에게, 파드리스는 카디널스에게 다 졌다.] 2차전[* 선발 맷 쿡] 5월 12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1회초 초구에 바로 [[트레이 터너]]에게 홈런을 맞더니, 상대 선발[[맥스 슈어저]]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고 만다.[* 사실 그때 우익수였던 [[크리스 오윙스]]가 펜스를 너무 의식했던 터라 잡기 전 슬라이딩을 해서 제대로 잡지 못했던 것이 크다.] 그러나 [[데이비드 페랄타]]의 기적같은 홈런이 나오면서 2:1.하지만 나중에 결국 [[앤서니 렌던]]에게도 홈런을 맞고 결국 3:1로 패배하여 올해 첫 루징시리즈의 위기를 맞이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늘서부가 전부 패배했다. 다만 바뀐 것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대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바뀐 것 뿐....] 3차전[* 선발 [[T.J. 맥팔렌드]]] 5월 13일 경기에서는 맥팔렌드가 시작부터 [[브라이스 하퍼]]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A.J. 폴락]]이 동점 2루타를 쳐내긴 했으나, 1사 만루에서 [[앤서니 렌던]]이 친 땅볼 타구가 느리게 가면서 병살이 되지 못해 1점을 더 실점하였다. 9회말 [[케텔 마르테]]의 안타와 [[닉 아메드]]의 희생번트가 있었으나, 결국 [[존 라이언 머피]]가 삼진아웃당하고 [[제로드 다이슨]]의 땅볼로 2:1로 패배.이 날은 참으로 변비야구가 여실히 드러났다. 역전할 기회가 3번이나 있었는데도 전부 잔루가 되고 만 것. 그리고 정규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당한 디백스는 연패탈출을 위해 내일 힘을 써야 할 것이다. 4차전[* 선발 잭 고들리] 5월 14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시작부터 [[하위 켄드릭]]에게 적시타를 맞고, [[브라이스 하퍼]]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마크 레이놀즈]]에게 홈런포를 맞으며 무너졌다. [[데이비드 페랄타]]가 1타점 3루타를 치긴 했으나,폭투 때 홈으로 들어오려다 아웃되었다. 그러나, 이번엔 디백스의 타선이 달랐다. [[제로드 다이슨]]의 안타, [[다니엘 데스칼소]]의 2루타로 기어이 동점을 만든다. 그러나 믿었던 [[아치 브래들리]]가 [[마크 레이놀즈]]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6:4로 또다시 벌어진다. 결국 그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6:4로 허무히 패배했으며, 디백스는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하고 만다. * 브루어스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5월 15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하였고,타자들도 2점을 냈으나, 불펜이 불쇼를 저지르며 7:2로 패배.거기다 FA로이드를 몸에 완벽 흡수시켰던 [[A.J. 폴락]]이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잠시 결장하며 6연패에다 전망이 밝지 않을 것 같은 디백스이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5월 16일 경기에서는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되었다. [[트래비스 쇼]]의 적시 2루타,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병살타로 타점이 되면서 1:1로 팽팽하던 때, 8회말 [[다니엘 데스칼소]]의 적시타가 터진다! 그리고 9회 [[브래드 박스버거]]가 깔끔히 막으며, 디백스는 드디어 6연패의 굴레에서 벗어났고 1:2로 감격의 승리를 따낸다. 3차전[* 선발 맷 쿡] 5월 17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1회 4실점을 하며 털렸고, 팀 타선도 [[다니엘 데스칼소]]가 투런 홈런을 친 것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지 못해 8-2로 대패한다. 워싱턴 전부터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디백스.5월 19일 메츠 전에서 승리하느냐 못하느냐가 팀 분위기를 굉장히 크게 결정지을 것이다. * 메츠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5월 19일 경기에서는 잭 고들리가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했으나, [[제이크 램]]이 적시 2루타를 친 것을 제외하고 점수를 내지 못해 팀이 1:3으로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5월 20일 경기에서는 시작이 좋았다. [[존 라이언 머피]]가 시작부터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마이클 콘포토]]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하지만 디백스 타선이 힘을 냈다. [[존 라이언 머피]]가 역전 투런 홈런을 치고 [[폴 골드슈미트]]가 근래 한 달만에 홈런을 쳤고 디백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아치 브래들리]]가 [[데빈 마소라코]]에게 충격적인 동점 투런을 허용하고 만다. 9회초에 디백스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고, 9회말, [[앤드류 샤핀]]이 경기를 던지고 만다. 2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이런 경기를 놓치면서 3연패를 하게 되었고, [[아치 브래들리]]의 신뢰성이 점점 떨어지게 되었다.[* 5월 19일 현재 23경기 24이닝을 소화중인데, 지난 시즌에 73이닝을 먹은 것을 생각하면 혹사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데이비드 페랄타]]는 3경기 연속 무안타이며, 골디도 이날 홈런을 치긴 했으나, 역시 2할에 근접한 타율로 골디의 기대치에 비하면 너무나도 형편없다. 근래 새로 영입한 [[스티븐 수자 주니어]]도 1할대에서 허덕이고 있고, [[A.J. 폴락]]은 현재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다. 이제 믿을 건 의외의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 존 라이언 머피와 돌아온 3루수 [[제이크 램]] 정도 뿐이다. 3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5월 21일 경기에서는 벅홀츠가 잘 버텼으나 불펜이 [[아메드 로사리오]]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홈런을 맞고 멸망했고, 결국 팀도 1회에 내야 땅볼 때 얻은 1점이 전부였을 정도로 균형이 완전히 깨져버린 모습이였다. 결국 4-1로 패배하며 시즌 두 번째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 브루어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5월 22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1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트레비스 쇼에게 투런 홈런을 맞더니, 도밍고 산타나에게 솔로 홈런까지 맞아버렸다. 6회 제이크 램이 솔로포를 치긴 했으나, [[로렌조 케인]]이 다시 솔로포를 때리며 2:4. 결국 이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디백스는 2:4로 패한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데이비드 페랄타]]가 조금씩 공을 맞추고 있다는 것과, [[제이크 램]]이 다시 홈런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레인키의 친정사랑은 어디까지일지.[* 다저스 이적 후부터 밀워키를 상대로 좋았던 기억이 손에 꼽힐 정도다. 거기에 구속까지 떨어진 지금은...] 최근 12경기 1승 11패에 5연패는 덤. 이후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오른쪽 가슴 근육 염증으로 또 10일 DL에 가고 말았다. 2차전[* 선발 맷 쿡] 5월 23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무실점 피칭을 하였으나, [[도밍고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최지만]]이 홈을 밟으며 0:1로 패배하였다. 이날 두 번이나 도루자를 당했으며,[* 재로드 다이슨, 닉 아메드] [[케텔 마르테]]는 두 번이나 주루사를 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한마디로 답이 없는 경기력이었다. 이로써 지구 1위인 콜로라도 로키스랑 게임차가 더 벌어졌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5월 24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4회 7실점으로 총 8실점을 하며 망해버렸고, [[폴 골드슈미트]]와 [[존 라이언 머피]]만 홈런을 치고 그 이외에는 점수를 뽑지 못해 2:9로 패했다. 이쯤되면 4월에 어떻게 그런 성적을 거두었는지가 의문일 정도.[* 4월에 지나치게 오버 페이스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마치 [[봄데]]마냥 4월에 오버 페이스를 달린 여파로 5월에 줄부상이 발생하고 떨어진 것일 수도. 그리고 디백스의 연고지인 [[피닉스(도시)|피닉스]]는 1년 내내 굉장히 더우며 5월만 되어도 기온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도 큰 어려움이 따르는 곳이라는 점인데, 괜히 구장이 개폐식 구장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며 여름에 선글라스 없이는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인 곳이다.] * 애슬레틱스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5월 26일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닉 아메드]]가 솔로포를 때리더니 [[폴 골드슈미트]]의 3루타와 1루타, [[존 라이언 머피]]의 2루타,[[케텔 마르테]]의 3루타로 완전히 오클랜드 투수진을 붕괴시켰다. 결국 7:1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디백스는 길고 긴 연패를 마침내 끊어냈다. 2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5월 27일 경기에서는 불펜이 또 3피홈런 3실점으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타자들도 침묵하며 0:3으로 패했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5월 28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조나단 루크로이]]에게 홈런을 맞긴 했으나 [[제이크 램]]이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맷 채프먼]]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당했고,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며 1:2로 패하였다. * 레즈 3연전 1차전[* 선발 맷 쿡] 5월 29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5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타선에서 [[닉 아메드]]의 쓰리런에 힘입어 [[존 라이언 머피]]의 홈런이 터지는 등 대폭발하여 5:12로 승리를 거두었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5월 30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2실점을 했지만 [[다니엘 데스칼소]]가 투런을 날리고, [[케텔 마르테]]가 2루타를 날리고 [[제이크 램]]이 희생플라이를 치는 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2:5로 승리했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5월 31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6실점으로 말 그대로 '''털렸고''', [[폴 골드슈미트|골디]]가 투런을 치고 [[존 라이언 머피]]가 홈런을 치고 [[데이비드 페랄타]]가 적시타를 쳐서 7:4까지 쫓아갔지만, 9회말 [[다니엘 데스칼소]]와 [[제로드 다이슨]]의 연속 안타에도 불구하고 3연속 플라이로 허무하게 7:4로 패했다. 이 달의 최종 성적은 9승 19패. 지난달에 비해선 너무나도 폭망한 수준이었고, [[폴 골드슈미트]]의 끝없는 타격 부진,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계속되는 부상, [[A.J. 폴락]]이 빠지며 침체된 타선 등 여러모로 최악의 한 달이었다. == 6월 == * 말린스 3연전 1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6월 2일 경기에서는 벅홀츠가 말린스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다니엘 데스칼소]]의 투런홈런과 [[존 라이언 머피]]가 홈런을 치고,[* 전 시즌 크리스 허먼에 이어 또다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나간 선수를 주워온 것이다. 이 선수는 참고로 [[뉴욕 양키스]]에 [[애런 힉스]]를 내주고 데려온 선수인데, 이 선수가 대차게 망하고 애런 힉스가 2016년에 삽을 풨지만 2017년부터는 양키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트윈스가 대패로 끝난 트레이드. 결국 이 트레이드의 여파와 함께 그 해 트윈스가 멸망하자 시즌 중에 이 트레이드를 주도한 테리 라이언 단장은 그대로 목이 달아났다. 아빌라는 정말 못한다 쳐도, [[제프 매티스]]의 경우는 프레이밍이나 각종 수비가 여전히 최상급으로 평가를 받는 선수라 [[잭 그레인키]] 등의 일부 주축 투수들이 매티스를 선호하는 점 때문이긴 하다. 괜히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이 양아들 소리를 들어가며 데리고 다닌 것이 아닌 선수.] [[케텔 마르테]]의 멀티홈런, [[제이크 램]]의 홈런, [[데이비드 페랄타]]가 홈런을 치며 말린스 투수진을 대파하며 1:9로 승리한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6월 3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6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했으며, [[폴 골드슈미트]]와 [[데이비드 페랄타]]가 홈런을 치고 [[케텔 마르테]]의 3루타, [[제프 매티스]]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6점을 뽑아내 말린스 투수진을 또 다시 대파하여 2:6으로 승리한다. 3차전[* 선발 맷 쿡] 6월 4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무실점을 하며 말린스 타선을 완전히 틀어막았고, [[다니엘 데스칼소]]의 3루타와 [[데이빗 페랄타]]의 홈런이 터지는 등 말린스 투수진을 대파하여 1:6으로 승리한다. 이로써 디백스는 다시 지구 1위를 되찾게 되었다. * 자이언츠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6월 5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시원하게 털렸고, [[케텔 마르테]]와 [[제이크 램]]의 적시타를 제외하면 득점을 내지 못하였다. 결국 3:10 패배.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6월 6일[* 이날은 [[매디슨 범가너]]의 복귀전이었다.] 경기에서는 코빈이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하였고, [[폴 골드슈미트]]가 범가너 천적답게 3안타를 때렸으며[* 골디는 범가너에게 통산 3홈런에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범가너에게 강하다.] [[크리스 오윙스]]의 적시 2루타, 오늘 콜업된 [[크리스토퍼 니그론]]의 적시타와 9회 [[제이크 램]]의 적시타로 3:1. 그러나 [[브래드 박스버거]]가 1실점을 하여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에반 롱고리아]]를 땅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3:2로 승리하였다.[* 코빈,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는 만루의 위기에 놓였지만,노련함으로 만루 위기를 잘 탈출하였다. 그래서 어제 만루에서 고들리가 무너진게 너무나도 아쉬운 것. 또한 [[아치 브래들리]]도 위기가 있었지만 잘 탈출하면서, 아직 고들리는 부족한게 많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6월 7일 경기에서는 벅홀츠가 [[파블로 산도발]]에게 홈런을 맞긴 했지만, 6이닝 2실점으로 또다시 퀄리티 스타트를 하였고, [[폴 골드슈미트]]가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다니엘 데스칼소]]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2. 누가봐도 무난하게 이길 것 같던 경기였지만 [[브래드 박스버거]]가 [[알렌 한슨]]에게 '''충격적인 동점 투런을 허용하고 만다.''' 어제 9회 1실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그리고 [[앤드류 샤핀]]이 [[끝내기|이 극장의 끝을 장식했다]].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그대로 다 이긴 경기를 패배한 것. 참으로 어이없게 루징시리즈를 당한 디백스이다. 결국 팀 타율 .218에 인내심에 한계가 왔는지 마이클 헤이젠 단장은 경기 종료 후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 로키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6월 9일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다니엘 데스칼소]]가 적시타를 쳐서 선취점을 올렸다. 다만 [[케텔 마르테]]의 실책에 이어 투수 [[저먼 마르케즈]]에게 적시타를 맞아 1:1로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3회 제대로 터졌다!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가 출루하고 [[폴 골드슈미트]]가 바로 투런포를 쳐버렸다. 그리고 [[제이크 램]]도 홈런을 쏘아올리며 백투백 홈런. 뒤이어 [[데이비드 페랄타]]도 홈런을 쳐서 5:1로 마퀘즈를 개발살 내버렸다. 그러나 그레인키도 쿠어스를 막을 순 없었다. [[찰리 블랙몬]]과 [[트레버 스토리]]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아버린 것. 5:3으로 다시 쫒긴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적시타를 치며 본인의 실점을 만회하였다. 그리고, [[제프 매티스]]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낸다! 그리하여 8:4. 9회 화룡점정으로 골디의 홈런이 또 터지며 9:4로 기분좋게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맷 쿡]]] 6월 10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쿠어스 필드]]를 이기지 못하고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폴 골드슈미트]]가 어제에 이어 2개의 홈런을 때리며 캐리했고, [[데이비드 페랄타]],[[닉 아메드]]도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을 캐리했다. 결국 이런 활약에 힘입어 디백스가 12:7로 승리.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6월 11일 경기에서는 고들리가 QS를 기록하며 그 동안의 부진을 조금이나마 씻어냈으며, [[폴 골드슈미트]]는 어제에 이어 또다시 멀티 홈런을 기록하였다. 또한 [[케텔 마르테]]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8:3 승리로 디백스는 시즌 3번째 스윕을 달성한다. 다만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가 3경기 연속 무안타인 것이 흠. * 파이리츠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6월 12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5실점으로 고전했고 타선도 6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7회 [[닉 아메드]]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까지 터지더니 [[제이크 램]]이 극적인 동점 쓰리런이 터진다. 그리고 8회 무려 넉 점을 내며 5:9로 역전하였다. 9회를 실점없이 막아내며 디백스가 5:9로 승리한다.[* 여담으로 이 날 파이리츠의 투수진이 디백스 타자들을 상대로 많은 사구를 던져서 논란이 되었었다.] 2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6월 13일 경기에서는 1회말 피츠버그 수비진이 말 그대로 '''붕괴하면서''', 디백스는 1회에 6점을 따냈다. 거기다 [[데이빗 페랄타]]의 3루타와 [[케텔 마르테]]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따낸 것은 덤. 하지만 3회 흔들린 벅홀츠가 결국 6실점을 하며 무너져버렸다. 어제에 이어 또 선발투수가 무너진 것. 또 4회에 [[다니엘 데스칼소]]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덩달아 불펜도 똥을 싸지르나 싶었으나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가 그 똥을 무실점으로 잘 처리했다. 그리고 7회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의 결정적인 쓰리런이 터지며 쐐기를 박은 디백스는 8:13으로 승리했다. 이 날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가 드디어 터진 것. 5타수 3안타로 리드오프 몫을 톡톡히 했다. 골디도 더이상의 부진은 없다는 듯이 5타수 3안타 경기를 하였고, [[데이비드 페랄타|화물열차갑]]도 3루타를 치며 오늘 무안타로 부진했던 [[제이크 램]]과 3회 무너진 벅홀츠를 제외하면 엄청난 경기력이었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6월 14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5이닝만에 5실점을 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이후 2점을 내고 9회말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의 기세를 만들었으나 [[제이크 램]]이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5:0에서 5:4로 쫒아가는 끈질김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 메츠 4연전 1차전[* 선발 맷 쿡] 6월 15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1회 [[브랜든 니모]]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그것쯤은 간단히 만회할 수 있던 디백스였다. [[케텔 마르테]]의 적시타가 터지더니 [[폴 골드슈미트]]의 홈런, [[데이빗 페랄타]]의 연타석 홈런, [[제이크 램]]의 쐐기포로 3:6으로 승리했다. 코크는 6이닝 2실점으로 Qs를 하였고, 타선도 6점이나 뽑으면서 저번 메츠전의 스윕패를 설욕하는데 성공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6월 16일 경기에서는 소포모어 징크스가 확실시되듯 고들리가 제구 난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알렉스 아빌라]]의 노련한 대처로 위기마다 무실점으로 종료할 수 있었다. 반면 메츠는 침체된 타선이 오늘도 여실히 드러났다. 2회에 1사 23루에서 중견수 플라이가 나왔을 때 [[호세 바티스타]]가 태그업에 실패한 것과 만루에서 무득은 덤. 이 날 디백스 타선은 활화산같이 타올랐다. [[폴 골드슈미트]]의 홈런도 나왔으며, [[다니엘 데스칼소]]의 투런 홈런도 나왔다. 그리고 적시타 4개가 더 터지며 디백스는 3:7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아직도 불펜의 불안한 점은 남아있었다. [[아치 브래들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호르헤 데 라 로사]]는 9회에 또 극장을 만들 뻔했다. 결국 [[브래드 박스버거]]가 나와서 승리하였지만,[[마무리 투수]]를 너무 어이없게 쓴것은 아쉬웠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6월 17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5실점으로 털렸다.[* 5월 말부터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이 있는건지 아니면 기량이 하락한 건지는 코빈 본인만 알겠지만.] 타선에서도 [[닉 아메드]]의 3루타가 득점이 된 이후로는 득점하지 못하며 5:1로 패했다.[* 7회 2사 만루라는 찬스가 있었고 [[닉 아메드]]였으나 중전 안타성 타구가 시프트에 걸려서 아웃당했다.] 결국 코빈의 FA로이드는 무산된 것으로 결론이 났다. 4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6월 18일 경기에서는 3-1로 앞서고 있던 9회 브래드 박스버거가 2아웃을 잘 잡아놓고 백투백 홈런을 포함 4실점을 하면서 와르르 무너지면서 또 패배하고 말았다. * 에인절스 2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6월 20일 경기에서는 [[폴 골드슈미트]]가 투런포를 때리고 5점이 더 터져서 7:4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맷 쿡] 6월 21일 경기에서는 코크가 5실점으로 털리며 9회말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포로 끝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4:5로 패했다. * 파이리츠 4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6월 22일 경기에서는 알렉스 아빌라가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하드캐리하면서 9:3으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6월 23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7이닝 무실점을 하였지만, 타선도 무득점. 결국 경기는 10회로 가는데, 양팀 모두 다 상대팀의 에러로 점수를 1점씩 낸다. 1:1. 13회, 케텔 마르테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2:1로 역전했고, 13회말을 무사히 막으며 2:1로 승리한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6월 24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무실점을 하고, [[데이빗 페랄타]],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 [[폴 골드슈미트]]의 활약으로 7:2로 승리하였다. 4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6월 25일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데이비드 페랄타]]의 투런 홈런이 나오고, [[존 라이언 머피]]도 오랜만에 솔로 홈런을 쳐내며 3:0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벅홀츠도 무실점 피칭을 하며 승리하였고,파이리츠 전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 말린스 4연전 1차전[* 선발 [[셸비 밀러]]] 6월 26일 드디어 근 1년 만에 셸비 밀러가 돌아왔다. 그리하여 바로 선발로 등판하였다. 디백스 팬들은 선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랬으나 '''7실점으로 화려하게 털리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고 결국 디백스는 말린스전 어이없는 1패를 당하고 말았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6월 27일 경기에서는 [[제이크 램]], [[데이비드 페랄타]]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시작부터 4:1로 앞서나갔고, 8회말 5대 3. 2사 만루로 위기가 있었지만,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가 무사히 막아냈다. 결국 이 경기는 디백스가 5:3으로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6월 28일 로비 레이의 복귀전이 이루어졌다. 타선이 2점을 내고 9회초까지 2:0으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박스버거가 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2:1로 겨우 승리하였다. 4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6월 29일 경기에서는 그레인키가 말 그대로 타격과 투구 둘 다 잘했다. 타격에서는 2안타에 시즌 두 번째 도루도 기록하였고, 투구에서는 무실점 피칭을 하였다. 타선도 4점을 뽑아내며[* 한 점은 그레인키가 낸 타점이다.] 4:0으로 기분좋게 승리하였다. 이 달 최종 성적은 19승 7패. 다시 4월의 페이스를 되찾으며 반등에 성공하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서운 기세로 쫒아오고 있긴 하지만 이런 페이스가 계속 된다면 지구 1위 수성은 무리없을 듯 하다. * 자이언츠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6월 30일 경기에서는 잘 나가는 자이언츠를 만났지만, 코빈이 1실점만 하는 준수한 피칭으로 경기가 팽팽했다. 그러나 앤드류 샤핀이 추가점을 내주면서 2:1로 패배하고 만다. == 7월 == 2차전[* 선발 셸비 밀러] 7월 1일 이번에도 밀러는 거하게 '''털렸다.'''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솔로포를 맞더니 3회 만루를 만들어서 게임을 터뜨려버리고 [[앤드류 맥커친]]에게도 솔로 홈런을 맞으며 6실점을 하였다. 타선도 점수를 내지 못하며 7:0으로 완패를 당하고 만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7월 2일 고들리가 시작부터 얻어터지며 투수진이 9실점으로 완전히 붕괴했고, 타자들도 6점까지 힘내서 따라갔으나 그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결국 자이언츠 전 스윕을 당하고 만다. * 카디널스 3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7월 3일 로비 레이가 복귀전을 가졌다. 하지만 영 좋지 못했다. 1회에만 제구난조로 4실점을 하더니, 6실점으로 무너졌다. [[제이크 램]]과 [[폴 골드슈미트]]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점수차를 뒤집지 못하며 6:3으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7월 4일 경기에서는 홍관조 타선이 시작부터 2점을 내며 앞서갔으나, 2:1 2사 2-3루에서 [[폴 골드슈미트]]가 역전 스리런을 치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대로 디백스는 2:4 승리를 따냈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7월 5일 경기에서는 [[존 제이(야구선수)|존 제이]]와 [[제이크 램]]의 적시타로 0: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적시타 한방을 맞으며 한 점 차로 쫓기게 되었다. 그리고 뒤이어 [[히라노 요시히사(야구선수)|히라노 요시히사]]가 등판했는데 그 '''26경기 연속 무실점이 무상하게 바로 동점 홈런을 맞아버렸다.''' 그리고 1-2루 주자를 남겨놓고 페르난도 살라스가 등판했는데 [[야디어 몰리나]]에게 쓰리런을 맞아버렸다. 다음 공격에 수비 실책의 여파로 2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으나, 살라스가 또 2실점을 하며 8:4. 결국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하고 패했다. * 파드리스 4연전 1차전[* 선발 셸비 밀러] 7월 6일 셸비 밀러의 세 번째 등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6실점으로 [[반어법|화려한 활약]]을 펼치고 내려갔다. 타선은 너무나도 빨리 털린 밀러 때문에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8회 [[케텔 마르테]]의 투런 홈런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6:3으로 패배하였다. 그리고 이 날 다저스가 휴식을 취하는 상황에 0.5게임차가 결국 줄어들어서 승률차로 지구 1위를 허용했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7월 7일에는 복귀한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활약이 돋보였다. 초반에 고들리가 1사 13루에서 1점을 내주었지만, 수자는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으며 상대 투수가 흔들리며 1:2로 역전한 뒤, 8회에 추가 적시타를 때리며 귀중한 점수를 만들어냈다. 결국 이 경기는 디백스가 1:3으로 승리.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7월 8일 3차전은 구단 역사에 남을 경기.선발 로비 레이가 홈런 3방을 맞으며 5회도 못 채웠으나 타선에서 파드리스의 마운드를 무자비하게 폭격하였다. 수자의 시즌 첫홈런을 포함 18안타(5홈런) 8볼넷 20득점을 기록하면서 '''20:5''', 말 그대로 박살을 내버렸다. 한경기 20득점은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 4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7월 9일 4차전은 잭 그레인키가 좋지 않은 제구로 4이닝만에 조기 강판되었고, [[A.J. 폴락]]이 심판 판정에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하는 등의 악재 속에서 결국 3-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의 스코어로 연장까지 이어지고 말았는데 투수를 다 쓴 상황이라 잭 고들리가 1이닝을 소화해야 했고, 그럼에도 팀의 타선은 응답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포수인(!) [[제프 매티스]]가 16회에 마운드에 서야했다. 이 승부는 매티스가 [[윌 마이어스]]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결정되었고, 타선은 15회와 16회에 브래드 핸드에게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3-4로 패했다. * 로키스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7월 11일 경기에서는 코빈이 퀄리티스타트를 함과 동시에 타선도 5점을 뽑아 5:3으로 가뿐히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셸비 밀러] 7월 12일 경기는 디백스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패배.''' 우선 밀러가 1회에 5점으로 털려버리고 그 이후 계속 불펜을 냈으나 그 불펜들 마저도 털렸고, 결국 알렉스 아빌라, 다니엘 데스칼소까지 마운드에 서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2:19''' 패배로 밀러는 대체 왜 1년을 기다렸는지 모를 정도로 털렸고, 필승조 불펜도 우르르 털려버리며 로키스에게 떡실신을 당해버렸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7월 13일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폴 골드슈미트가 홈런을 때려서 1:0으로 앞서나갔지만, 레이가 결국 제구난조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디백스 타선은 그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1:5로 패한다. * 브레이브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7월 14일 1:1로 경기가 팽팽했던 상황에서, [[닉 아메드]]의 적시타로 2:1로 승리하였고, 고들리도 승리를 챙겼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7월 15일 그레인키가 무실점을 하고 타선이 3점을 내며 3:0으로 무난히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7월 16일 코빈이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답이 없는 디백스의 수비]]가 발동되는 불운 속에서 5실점으로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타선도 1점밖에 내지 못하며 패하였다. 5실점 중 4실점이 실책과 연관되어있을 정도로 이 날 수비가 정신줄을 제대로 놨었다.[* 3루수 내야 땅볼 타구를 송구 실책으로 3루타로 둔갑시킬 정도였다.(...)] 결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다저스에게 지구 1위를 뺏기고 말았다. * 로키스 3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7월 21일 로비 레이가 5실점으로 털렸지만, 타선이 7점을 내며 난타전의 기세를 보였다. 그러나 7:8에서, [[아치 브래들리]]가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11:8이 되고 말았다. 이후 2점을 더 쫒아갔으나, 결국 11:10으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7월 22일 경기에서 고들리가 5실점을 하고 타선이 5점을 내며 팽팽한 경기였으나, 히라노 요시히사가 결승 홈런을 맞으며 패배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7월 23일 그레인키가 1실점의 활약을 펼쳤고, 타선도 6점을 뽑으며 승리하였다. * 컵스 4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7월 24일 타선이 컵스의 선발 루크 패럴[* 전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기도 했던 [[존 패럴]]의 아들이다.]을 포함한 컵스 투수진을 대파하며 7:1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7월 25일 벅홀츠가 1실점으로 잘 막아주고 타선도 5점을 내며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7월 26일 [[T.J. 맥팔렌드]]가 결승타를 내주어 1:2로 패배하였다. 4차전[* 선발 잭 고들리] 7월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잭 고들리가 5.2이닝 4실점을 기록하는 와중에 [[닉 아메드]]가 그랜드 슬램[* 데뷔 첫 만루홈런이다.]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으나, 9회 1사 1루에서 마무리 브래드 박스버거가 데이빗 보티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한 뒤 다음 타자였던 [[앤서니 리조]]에게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맞고 역전패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4연전 위닝시리즈가 날아가고 컵스 4연전은 2승 2패 동률로 마감. 그리고 이날 경기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스위치 히터]] 호타준족 유격수[* 2루와 3루 겸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영입하면서 키스톤을 보강했고, [[제이크 램]]이 어깨 통증으로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는 왕년의 디백스 마무리 투수, [[브래드 지글러]]가 돌고 돌아 트레이드로 디백스에 다시 돌아왔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좌완 불펜 투수 제이크 디크먼을 영입하면서 앤드류 체이핀 단 한 명뿐인 좌완 필승조를 보강했다. 체이핀에겐 좀 숨통이 트이는 영입이 될 듯. * 파드리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7월 28일 1차전은 6-2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7월 29일 2차전은 8회, 9회에 무려 5점을 내며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7월 30일 3차전은 4:4로 경기가 팽팽했다가 8회 적시타가 터져 5:4로 승리하였다. 이 달 최종 성적은 12승 14패. 7월보다는 확실히 낫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수비가 정신줄을 놓을 때가 많고, 불펜 투수들의 자책점이 올라간 상황이라 마냥 마음 놓을 수는 없을 듯. * 레인저스 2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7월 31일 경기에서는 5:5로 팽팽했으나, 불펜이 무너지며 패배하였다. == 8월 ==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8월 1일에는 고들리가 레인저스 타선을 꽁꽁 묶으며 0:6으로 완승하였다. * 자이언츠 4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8월 3일에는 불펜이 털리며 8:1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8월 4일은 폴 골드슈미트의 통산 200호 홈런이 있던 경기였다. 그리고 3:6으로 승리까지 따냈다. 3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8월 5일에는 타선이 대폭발하며 3:9로 대승을 거두었다. 4차전[* 선발 로비 레이] 8월 6일에는 팽팽하던 경기 중 아치 브래들리가 에반 롱고리아에게 홈런을 맞아 그 후 점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3:2로 패하였다. * 필리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8월 7일은 정말로 데이비드 페랄타에게는 잊지 못할 경기. 2:0으로 9회말까지 끌려다니다가 페랄타가 솔로 홈런을 치며 2:1이 되더니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2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이후 적시타가 안 나오며 전전긍긍하던 디백스였지만, 14회 데이비드 페랄타가 끝내기 솔로 홈런을 때려낸다! 이는 페랄타 커리어 첫 끝내기 홈런이며, 본인도 상당히 기쁘다고 이야기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8월 8일에는 7회 후 투수진이 무너지며 5:2로 패하였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8월 9일에는 코빈이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0:6으로 승리하였다. * 레즈 3연전 1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8월 11일에는 타선이 침묵하며 0:3으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로비 레이] 8월 12일에는 3:2로 이기고 있다가 아치 브래들리가 4점이나 실점하는 불쇼를 저지르며 3:6으로 패배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8월 13일에는 잭 고들리의 호투와 활화산 같은 타격에 힘입어 9:2로 승리하였다. * 레인저스 2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8월 14일에는 그레인키가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3:5로 패하였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8월 15일 경기에서는 초반에 타선이 점수를 내서 여유있게 앞서갔으나, 텍사스가 끈질기게 추격하였다. 다행히도 2점 차에서 경기가 끝나 6:4로 승리하였다. * 파드리스 4연전 1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8월 17일에는 벅홀츠가 완봉을 하며 5:1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로비 레이] 8월 18일에는 타선이 점수를 왕창 뽑으며 9:4로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8월 19일에는 6:6으로 팽팽하다가 9회말 앤드류 샤핀과 히라노 요시히사의 합작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였다. 4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8월 20일에는 3:3으로 팽팽하다가 9회초 A.J. 폴락의 홈런으로 4:3 승리하였다. * 에인절스 2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8월 22일에는 4:4로 팽팽하던[* 데이비드 페랄타의 홈런과 적시타,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적시타] 도중 9회말을 맞이하는데, 무사 1루에서 존 라이언 머피가 번트안타로 출루한다.[* 존 라이언 머피는 포수치고 발이 꽤 빠른 편이다. 번트 방향이 워낙 절묘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무사 1,2루에서 A.J. 폴락이 번트를 대는데 투수 캠 베드로시안 정면으로 가서 3루에 던져 2루주자 존 제이가 아웃될 듯 싶었으나 여기에서 켐 베드로시안이 3루수 키를 넘겨버리는 어메이징한 악송구를 하며 2루주자 존 제이가 홈인, 다소 황당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2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8월 23일에는 벅홀츠가 호투로 에인절스 타선을 꽁꽁 묶고 타선도 득점지원을 해주어 1:5로 승리하였다. * 매리너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8월 25일에는 고들리가 초반부터 얻어맞으며 6:3으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로비 레이] 8월 26일에는 로비 레이가 호투하며 1:3으로 경기를 잘 리드하고 있었으나, 9회초 브래드 박스버거가 [[카일 시거]]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경기가 동점이 되버리고, 10회말 디나드 스팬에게 홈런을 맞으며 결국 4:3으로 패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8월 27일에는 그레인키가 호투하였고, 타선이 3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2:5로 승리하였다. * 자이언츠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8월 28일에는 코빈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함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 때문에 0:2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8월 29일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다가 9회말 [[브래드 지글러]]의 불쇼로 끝내기 0:1패배를 당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8월 30일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뽑아내 3:1로 승리하였다. 이 달 최종 성적은 13승 11패. 휴식일이 많아 경기수가 적었던 한 달이었다. 문제는 9월부터 지구에서 내로라 하는 팀들이랑의 일정이 빽빽한지라 디백스의 앞날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 다저스 4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8월 31일에는 [[데이비드 페랄타]]의 쓰리런으로 3:1로 승리하였다. == 9~10월 ==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9월 1일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 홈런으로[* 이날 선발은 류현진이었다.] 앞서갔으나 작 피더슨에게 적시타를 맞고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더니 8회까지 끌고 가다가 저스틴 터너에게 역전 솔로포를 맞아버렸다. 결국 2:3으로 패했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9월 2일 경기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크리스티안 워커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클레이튼 커쇼]]에게 2점을 뽑아냈지만, 아치 브래들리가 맷 켐프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하며 또다시 2:3으로 패배하였다. 4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9월 3일에는 벅홀츠가 맥스 먼시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뒤쳐졌지만, 알렉스 아빌라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고,[* 처음에는 아웃 판정이 났으나 나중에 야스마니 그란달이 태그가 늦은 것이 발견되어 세이프로 콜이 바뀌었다. 물론 그 이전에 3루 주자였던 [[폴 골드슈미트]]의 슬라이딩이 좋기도 했다.] 9회말 다니엘 데스칼소의 솔로홈런으로 2:1로 앞서갔으나, 역시 문제는 '''브래드 박스버거''', 이분이 9회말 무사 1-2루[* 심지어 두 명 다 볼넷으로 출루시켰다.]를 만들고 아치 브래들리에게 떠넘겼는데, 하필 상대가 브래들리에게 통산 타율이 5할을 넘는 맷 켐프. 결국 초구에 2루타를 맞으며 2: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아치 브래들리는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박스버거는 작년 로드니가 그리울 정도의 [[분식회계(야구)|활약]]을 하는 중이다.] 결국 다저스에게 지구 1위를 빼앗기고 3경기 연속 같은 점수로 역전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 파드리스 2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9월 4일 시작부터 고들리가 얻어맞으며 2:6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로비 레이] 9월 5일 로비 레이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6:0 완승하였다. * 브레이브스 4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9월 7일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6:4로 뒤지던 9회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아니나다를까 브래드 박스버거의 승계주자가 들어오며 또다시 1점을 내주며 7:6으로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9월 8일 코빈이 호투하고 타선도 5점을 뽑으며 순조롭게 가다가 마지막에 아치 브래들리가 또 방화를 저질러서 3:5까지 쫓겼다. 다행히도 9회 무실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3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9월 9일 3:3으로 팽팽하던 경기. 2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으나 다니엘 데스칼소의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10회초 앤드류 체이핀이 2실점으로 뚜들겨 맞으며 5:3이 되었으며, 10회말 A.J. 폴락이 내야안타를 쳤으나 3루코치의 사인 미스 때문에 닉 아메드가 그대로 홈까지 달려버렸고, 결국 댄스비 스완슨에게 아웃된다. 4차전[* 선발 로비 레이] 9월 10일 레이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고, 타선도 4점을 뽑아주며 3:4로 경기는 디백스 쪽으로 기울다가 브래드 박스버거를 올리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박스버거는 [[엔더 인시아테]]에게 쓰리런으로 3실점을 두들겨 맞고 강판당하였고 후에 나온 요한 로페즈도 3실점을 당하며 9:4로 완전히 경기가 뒤집혔다. 결국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9:5로 패배.[* 아치 브래들리는 손톱 부상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박스버거는 완벽한 실수 투성.] * 로키스 4연전 1차전[* 선발 잭 고들리] 9월 11일 고들리가 처참히 무너지며 대패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9월 12일은 타선이 점수를 많이 내주며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9월 13일 1점차로 경기를 이기고 있다가 9회말 폴 골드슈미트의 실책성 플레이로 헤라르도 파라가 출루하고 히라노 요시히사가 DJ 르메휴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였다. 4차전[* 선발 클레이 벅홀츠] 9월 14일 벅홀츠가 팔꿈치 이상으로 등판이 취소되었고, 대체 선발로 등판한 맷 쿡가 불쇼를 저지르며 3:10으로 대패하였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벅홀츠는 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 애스트로스 3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9월 15일 2대 2로 경기가 팽팽하였으나 헥터 론돈을 무너뜨리며 4:2로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9월 16일 고들리가 무너지며 패배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9월 17일 7, 8회에 불펜이 무너졌고, 타선이 끝까지 3점을 따라가 봤으나 4;5로 패배하고 말았다. * 컵스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9월 18일 타선의 부진과 7경기 후반 홈런 두 방이 터지며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맷 안드리스] 9월 19일 안드리스가 초반에 무너지며 대패하였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9월 20일 주전들을 대거 빼고 유망주둘에게 기회를 주는 라인업을 꾸렸다. 그러나 이 유망주들은 상대 투수 카일 헨드릭스를 털어버리며 0:9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어낸다. 그리고 이 경기로 로비 레이는 자책점을 3점까지 낮추는데 성공했다. * 로키스 3연전 1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9월 22일 이번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콜로라도에게 막판 빅이닝을 내주며 패전. 2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9월 23일 3회 코빈이 4점이나 내주며 결국 패배. 이로써 디백스는 트레직 넘버가 소멸되고 말았고, 결국 포스트시든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3차전[* 선발 잭 고들리] 9월 24일 고들리는 나름 준수한 피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한 점도 못 뽑는 최악의 부진을 함으로써 패배를 떠안았다. 결국 로키스전 마지막 시리즈 스윕을 당하고 만다. * 다저스 3연전 1차전[* 선발 로비 레이] 9월 25일 불펜의 불쇼로 7:4로 대패하였다. 2차전[* 선발 맷 쿡] 9월 26일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끝내기 홈런으로 3:4로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9월 27일 A.J. 폴락의 쓰리런 홈런과 데이비드 페랄타의 30호 홈런이 터지며 7점을 득점하여 2:7로 승리. * 파드리스 3연전 1차전[* 선발 패트릭 코빈] 9월 29일 15회 맷 안드리아스가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하였다. 2차전[* 선발 잭 고들리] 9월 30일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활약으로 5:4 승리하였다. 3차전[* 선발 로비 레이] 10월 1일 제이크 바렛이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2:3 패배. 이 달 최종 성적은 9승 20패. 결국 이 달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버티지 못하고 디백스는 포스트시즌 진출 전쟁에서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 총평 == 8월까진 경쟁력 있는,나름 붙어볼만 했으나 [[타이후안 워커]], [[제이크 램]], [[클레이 벅홀츠]], [[제로드 다이슨]]이 빠져나가 버린 것 때문에 결국 9월에 한계가 왔고, 포스트시즌까지 탈락하게 된다. 좋은 영입도 있었지만 나쁜 영입도 있었는데,히라노 요시히사를 데려와 어느 정도 불펜의 부담을 덜고 셋업맨으로써의 역할을 잘 해주었으나,브래드 박스버거는 마무리로 와서 화려하게 블론세이브만 저질렀다. 또한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올해 부상으로 몇 경기 나오지도 못했으며,제로드 다이슨은 백업으로써 충실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고,클레이 벅홀츠도 결국 염좌로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여러모로 올해 그나마 뭘 건졌다고 할 수 있는건 히라노 요시히사 뿐. 주축 선수들의 부진도 한 몫 했다.우선 폴 골드슈미트는 4~5월에 굉장히 부진하여 팀이 승수를 더 쌓아야 할때 못 쌓았고,제이크 램은 다저스와의 경기중 슬라이딩을 하다 왼 어깨 부상을 당하더니 몇 경기 나오지도 못하고 시즌 아웃됐다. 로비 레이도 초반에 엄청나게 불질을 하고,자책점을 3점대로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결론을 내리자면 여러 부진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잘 해냈던 전반기지만, 후반기에 그 문제가 터져버렸다고 볼 수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ersion=437)] [[분류: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시즌]][[분류:메이저 리그 베이스볼/2018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