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자수 (문서 편집) ||<#0c0,#070><-2> '''{{{+1 야자수}}}(야자나무)[br]椰子樹 | palm tree'''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859-Martinique.web.jpg|width=100%]]}}} || || '''학명''' || ''' ''Arecaceae'' '''[br]Bercht. & J.Presl, nom. cons. || ||<-2><#dbff12,#5b6b01>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s-3.2|{{{#000,#fff '''계'''}}}]] ||[[식물|식물계]] || || [[생물 분류 단계#s-3.3|{{{#000,#fff '''문'''}}}]] ||속씨식물문(Angiospermae) || || [[생물 분류 단계#s-3.4|{{{#000,#fff '''강'''}}}]]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 || [[생물 분류 단계#s-3.5|{{{#000,#fff '''목'''}}}]] ||종려나무목(Arecales) || || [[생물 분류 단계#s-3.6|{{{#000,#fff '''과'''}}}]] ||종려나무과(Arecaceae) || || [[생물 분류 단계#s-3.6|{{{#000,#fff '''아과'''}}}]] ||• Arecoideae[br] • Calamoideae[br] • Ceroxyloideae[br] • Coryphoideae[br] • Nypoideae || [목차] [clearfix] == 개요 == '''{{{+1 [[椰]][[子]][[樹]]}}}'''[* 야자 야(椰) 자의 이체자로 枒, 㭨, 䓉가 있다.] [[종려나무|종려과(棕櫚科)]] 혹은 야자과에 속한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외떡잎식물이고 큰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에 속한다. 나무 기둥이 굵어지는 2차 생장을 하지 않으므로 좁은 의미의 나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열대]] 지방의 상징인 나무'''로, 특히 본 문서 상단의 사진처럼 하늘빛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가 모래사장에 서 있는 야자나무의 모습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따뜻한 남쪽 나라 휴양지의 [[스테레오타입]] 그 자체이다. 물론 기후가 맞으면 얼마든지 자라기에 리조트가 아닌 번화한 도시인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브리즈번]], [[케언즈]] 등에서도 야자수가 가로수처럼 곳곳에 우거진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열대권 지방에 서식하며 잎과의 분리층인 떨켜가 생성되지 않아 잎이 말라도 그대로 붙어있다가 썩거나 부러져서 떨어지고 잎의 기부는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키가 큰 야자수는 열대성이라 겨울이 쌀쌀할 경우 버티지 못한다. 그러나 왜종려/당종려 등 키 작은 난대성 야자는 굳이 열대권이 아니라도 겨울이 상대적으로 온화하면 자랄 수 있어서, [[부산광역시]] 등 한반도 남부권 일대나 [[제주도]] 등에서도 잘 자라며, 길가의 가로수나 학교 같은 곳의 정원수로 심어 놓은 것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강수량이 많고 아열대로 사바나성 기후를 보이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 남부에서는 가로수는 물론 야생으로도 야자수를 흔히 볼 수 있다. 당장 대만인들이 많이 씹고 다닌 [[빈랑]]이 바로 야자수의 일종이고, [[홍콩 국제공항]]과 가까운 란타우 섬만 가도 산 속에 자생하는 야생 야자수는 물론 [[파초]]와 [[바나나]], [[파인애플]] 등도 야생으로 볼 수 있다.[* 홍콩 바나나는 가끔 농약을 치지 않은 천연 바나나라며 따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홍콩의 산 속에 가면 바나나 나무가 야생으로 자라는 게 보이는데 한국인들은 빌딩숲만 생각하던 홍콩에서 바나나가 자라는 걸 보고 신기해하기도 한다.] 대만,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가로수는 물론이고 곳곳에서 야자수는 아주 지겹게 볼 수 있으며 의도적으로 심지 않아도 뜻밖에 산 속 등에서 자생하는 것들이 더 많다. == 특징 == 주로 열대기후나 따뜻한 온대기후인 아열대/난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여기에 속한 식물만 해도 202속 2600종이나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종이 그 분포지역이 너무 좁아서 다른 식물종에 비해 주로 인간에 의해 멸종되기가 쉽다. 한때 [[카리브 해]]나 [[폴리네시아]] 부근에 그런 일이 흔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코코넛]]과 [[대추야자]], [[사고야자나무]], [[팜유]]의 원료인 [[기름야자]] 등이 있다. [[한반도]]에서는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따뜻한 남부 지방이라고 해도 한반도 기후 특성상 혹독한 겨울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어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고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한국에서 키 큰 야자수가 고사하지 않고 가로수로 자라는 지역은 겨울이 온화해 원래부터 아열대 식물이 자생하던 서귀포 일부지역(서귀포 시내와 그 주변) 뿐이다. 물론 이는 키 큰 완전한 열대성 야자수의 경우이고, 원산지가 겨울이 쌀쌀한 중국 남동부와 일본 규슈인 [[종려나무]]는 부산이나 여수, 사천, 통영, 제주도는 물론 주변의 진주나 광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종려나무는 심지어 [[강원도]] [[영동]]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강릉시]]에서도 뜻밖에 볼 수 있다. 그간 키 큰 야자수는 서귀포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한반도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게 통설이었으나 최근 지구온난화 여파로 식생 한계선이 북상하여 나중엔 남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추위에 강한 종려나무는 [[충청남도]] 서해안 연안에서까지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야자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줄기 맨 위의 눈에만 잎이 붙어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야자는 덩굴식물로부터 좀 자유로운 편이라 볼 수 있다. 야자수 일부는 [[자당]]이 풍부한 수액을 얻을 수 있어 [[사탕수수]]와 함께 중요한 감미료로 활용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특히 야자수의 수액에 포함되어있는 [[효모]] 때문에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술이 된다고 한다. 이건 [[포도]]와 비슷한 점. 특히 이런 야자수에서 얻은 [[당류]]는 [[동남아]]에서 즐겨 먹는 [[카야(식품)|카야 잼]]의 재료이기도 하다. 종자의 생명력이 매우 질기다. 단단한 [[코코넛]] 껍질로 보호되어 있는 데다 안의 배젖도 풍부한 수분과 영양소를 잔뜩 저장하고 있기에 몇 년간 방치된 씨앗도 아무 문제없이 발아할 수 있다. [[바닷물]]에 오랫동안 잠기는 등의 극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견딜 수 있고 심지어 '''2000년이 넘은 [[헤로데 왕조]] 시절의 야자수 종자'''를 발굴한 뒤 발아에 성공시킨 적도 있다. == 위험성 == 가끔 해안가에 길을 가다 10m 이상이나 되는 야자나무 밑을 지나간 관광객 중 몇명이 야자나무에 떨어지는 코코넛 때문에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 특히 강풍이라도 불면 야자열매가 더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 더 주의해야 하고, 특히 야자수 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행위는 속된 말로 자살행위로써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이는 [[코코넛]] 문서 참고.[* 비단 코코넛 뿐만 아니라 [[기름야자]]와 [[대추야자]] 또한 열매가 사람 머리에 떨어지면 매우 위험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름야자와 대추야자는 코코넛과 달리 열매 한 알의 크기가 작아서 그 한 알만 떨어지는 건 위험하지 않지만, 여러 알로 분리되지 않은 한 송이의 기름야자나 대추야자가 떨어지는 건 코코넛이 떨어지는 것 이상으로 위험하다.] == 언어별 명칭 == ||<-2> '''언어별 명칭''' || ||<-2><#ffffff,#1f202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영어|{{{#373a3c,#ddd '''영어'''}}}]] ||Palm[br]Coconut tree || || [[한국어|{{{#373a3c,#ddd '''한국어'''}}}]] ||야자수, 야자나무[br]야자(열매) || || [[중국어|{{{#373a3c,#ddd '''중국어'''}}}]] ||[ruby(椰树, ruby=yēshù)][br][ruby(椰子, ruby=yēzi)](열매) || || [[일본어|{{{#373a3c,#ddd '''일본어'''}}}]] ||[ruby(椰子, ruby=やし)] || || [[베트남어|{{{#373a3c,#ddd '''베트남어'''}}}]] ||[ruby(椰, ruby=Dừa)] || || [[러시아어|{{{#373a3c,#ddd '''러시아어'''}}}]] ||Кокосовая пальма || || [[우크라이나어|{{{#373a3c,#ddd '''우크라이나어'''}}}]] ||Кокосова пальма || || [[벨라루스어|{{{#373a3c,#ddd '''벨라루스어'''}}}]] ||Какосавая пальма || || [[프랑스어|{{{#373a3c,#ddd '''프랑스어'''}}}]] ||Cocos nucifera[br]Cocotier || || [[스페인어|{{{#373a3c,#ddd '''스페인어'''}}}]] ||Cocos nucifera[br]Palma cocotera || || [[포르투갈어|{{{#373a3c,#ddd '''포르투갈어'''}}}]] ||Cocos nucifera[br]Coqueiro || || [[이탈리아어|{{{#373a3c,#ddd '''이탈리아어'''}}}]] ||Cocos nucifera[br]Palma da cocco || || [[튀르키예어|{{{#373a3c,#ddd '''튀르키예어'''}}}]] ||Hindistan cevizi || || [[아랍어|{{{#373a3c,#ddd '''아랍어'''}}}]] ||جوز الهند || || [[힌디어|{{{#373a3c,#ddd '''힌디어'''}}}]] ||नारियल || || [[네팔어|{{{#373a3c,#ddd '''네팔어'''}}}]] ||ताड[br] नरिवल(열매) || || [[태국어|{{{#373a3c,#ddd '''태국어'''}}}]] ||ต้นมะพร้าว[br]ผลมะพร้าว(열매) || || [[크메르어|{{{#373a3c,#ddd '''크메르어'''}}}]] ||ផ្លែដូង || || [[버마어|{{{#373a3c,#ddd '''버마어'''}}}]] ||အုန်းပင် || || [[마인어|{{{#373a3c,#ddd '''마인어'''}}}]] ||Kelapa[br]Nyiur ||}}}}}}}}} || == 여담 == * 한국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시아 휴양지들 외에도 [[호주]] 북부의 [[케언즈]]나 [[브리즈번]]도 야자수가 가로수로 흔하며 도심에 떡하니 있다. 그리고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해안가인 [[로스앤젤레스]]나 남부의 [[플로리다]] [[마이애미]], [[텍사스]] [[휴스턴]],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앨라배마]] 모빌, [[미시시피]] 걸프포트,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등에서도 야자수가 가로수로 쓰인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아예 주기에 야자수가 떡하니 박혀 있을 정도다. 심지어 [[일본]]의 하와이 비스무리한 지역으로 취급되는 [[오키나와]]에서는 [[오키나와시]]의 시목이 야자수이다. 시화가 [[히비스커스]]인 시점에서 상당히 하와이를 의식한 것 같지만. 다만 미국 길거리에 널린 야자수는 일반 야자수가 아니라 개량 야자수인 팜트리 나무다. 팜트리의 야자는 일반 야자수와 달리 껍질이 얇고 크기가 매우 작으나 아주 가끔 진짜 야자수와 똑같은 열매가 날때도 있다고. * 2022년 5월에 [[강릉시]]에서 2억원을 들여 야자수들을 해변에 심었는데, 보름도 안 지나서 다 시들어 죽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80694?sid=102|링크]] 이처럼 한반도 본토에서는 자생이 어렵고 제주도, 그것도 완전한 아열대로 분류되는 서귀포 일부지역에서만 겨울을 날 수 있다. * [[Red Velvet]]의 노래 [[빨간 맛]]에 '야자나무 그늘 아래 졸고 싶고' 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상술했듯이 코코넛 열매에 맞으면 매우 위험하므로 따라하지 말 것. * [[리짓군즈]]의 CAMP의 수록곡 증 하나가 야자수이다. 곡의 내용은 "[[하와이]] 대신에 우리나라의 제주도로 가자."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제주도만 가도 굳이 하와이 갈 거 없이 온갖 열대 및 아열대성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제주도는 하와이와 달리 겨울이 혹독한 편이지만 서귀포 일부지역은 아열대로 비교적 겨울이 온난해 열대성 식물들을 재배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래서 여미지식물원에 가면 한국에서 보기 힘든 온갖 열대성 식물들을 흔히 볼 수 있고, 서귀포 구도심 지역에선 키큰 야자나무가 가로수로 오랫동안 쓰이고 있다. 그 와중에 화산섬 지형도 상당히 비슷한 유형이다. * 고등학생이 제일 싫어하는 나무는 야자나무라는 드립이 있다.[[야간자율학습|동명의 모 자율학습과 이름이 같기 때문.]] 야자수의 야자는 椰子를 뜻하는 것이고 야간자율학습의 줄임말인 야자는 夜自를 뜻하는 것이다. [[분류:나무]][[분류:외떡잎식물군]][[분류:풀]][[분류:화폐의 도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