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랑전 (문서 편집) [목차] == 개요 == 애니멀 하우스[* [[영 애니멀]]의 전신.]에서 연재했던 단편 [[판타지]] [[만화]]. 글 [[부론손]], 그림 [[미우라 켄타로]]. 전편인 [[왕랑#s-3]]과 더불어 2부작이다. ~~당연히 [[삼국지]]의 [[왕랑(삼국지)|왕랑]]과 무관하다.~~ [[https://img9.doubanio.com/view/subject/l/public/s3150491.jpg|왕랑전 1권 표지]] [[징기스칸]]이 사무라이 투구(카부토)를 쓰고 군사를 이끈다는 스토리. == 줄거리 == === 왕랑 === 현대의 고고학자인 이바는 [[실크로드]]를 답사하다가 13세기 [[몽골]]로 시간이동을 한다. 그곳에서 [[노예]]로 고된 삶을 살아가지만 [[일본도]]를 들고 [[검투사]]를 한 뒤로 뛰어난 실력과 상대를 살려주는 자비로 큰 명성을 얻는다. 어느 날 몽골을 통일한 [[칭기즈 칸]] 앞에 불려간 이바는 칸의 신하를 한다. 한편 이바의 약혼녀인 교코도 이바의 실종을 듣고, 실크로드에 떠났다가 13세기로 시간이동한다. 영주가 붙잡지만 투기장에서 이바와 재회한다. 이바는 칸의 정복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제베]]와 더불어 가장 신임받는 신하 가운데 하나로 큰다. 하지만 교코가 이바의 아이를 낳자 칸은 돌연 이바를 죽이려 드는데, 그 까닭이 '''사실 칭기즈 칸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고 [[일본인]]의 핏줄을 자신의 후사로 삼으러 교코의 아기를 자신의 아들로 만들려 했다.''' 이바와 요시츠네는 대결을 벌이고 여기서 이바가 이긴다. 진 요시츠네는 '이제 네가 징기스 칸이다'라며 죽고, 이 와중에 현대로 가는 포탈이 열린다. 이바는 잠시 갈등하지만 역사와 달라진 칭기즈 칸의 공백을 내버려둘 수 없다고 판단, 교코를 먼저 현대로 보내고 자신은 아기와 함께 13세기에 남아 요시츠네의 뒤를 이어 칸의 자리에 오른다. === 왕랑전 === 아들의 이름을 쿠빌라이라 지은 이바가 물려받은 나라를 훌륭히 이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대의 군벌이 이바의 시대에 시간이동한다. 현대 [[화기]]로 무장한 군벌은 우월한 화력으로 이바의 영토를 유린하고 몽골군은 이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지만 이바가 이들을 사막의 유전으로 꾀어내 [[화공]]을 써 전멸시킨다. 쿠빌라이가 17세가 되자 이바는 일본 정벌을 준비한다. 몽골군은 일본군에게 [[개발살]]이 나지만, 이바는 그 와중에 쿠빌라이와 함께 몸을 빼내 일본으로 돌아가는 조각배에 몸을 싣는다. [[개드립|일본 정벌이 교코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귀국길']]이었다면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 평가 == '''[[역사 왜곡]] + [[이고깽]] + [[현대인 천재론]] = [[답이 없다]]''' 카와하라 마사토시조차 '''차마''' 못 썼던 '칭기즈 칸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설을 당당히 채용했다. 진짜 [[답이 없다]]. 그 요시츠네가 죽고 후계자인 인물도 일본인이고 그 아내와 후계자일 사람도 일본인, [[사준사구]]의 [[제베]]조차 그 정체는 [[무사시보 벤케이]]다. 이밖에도 중간중간 보이는 [[일본도]] 찬양이라든지 곳곳에 일본문화 우월의식과 극우적인 발상이 엿보인다. 마지막 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이 '귀국길'이었다는 대목에서는 [[화룡점정]]을 찍는다. 게다가 의도적인 왜곡요소에다가 실제 역사와 다른 곳이 많은데, 일단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 칸]]은 칭기즈 칸의 [[손자]]지 절대 [[아들]]이 아니다. 그리고 일본 원정도 쿠빌라이 대에 했지 칭기즈 칸이 안 했다. 이바가 13세기에 '''역사 왜곡을 막으러''' 남았는데, 고고학자라는 놈이 역사를 제대로 왜곡했다. 현대식 군대가 난입해 들어오는 등 막장스런 전개도 있고, [[고증]]은 도저히 못 기대한다. 다만 이런 막장은 민감한 주제를 희석시키려고 일부러 넣었을 수도 있다. [[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로 유명한 미우라 켄타로가 맡아 작화는 상당히 미려하다. == 기타 == * 한국에서 90년대에 이 만화의 불법복제 판에서 나온 적이 있다. 불법복제 판은 당연히(?) 주인공을 한국인으로, [[칭기즈 칸]]도 고려인으로 번역했다. 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이 원판에서는 '''일본으로 돌아가려는''' 것이었지만, 불법복제 판에서는 한국인인 주인공과 그 후손이 '''일본을 멸망시키려고''' 했다고 끝맺는다. [[분류:일본 대체역사 만화]][[분류:일본 만화/목록]][[분류:1990년 만화]][[분류:미우라 켄타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