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관순 괴담 (문서 편집) [[파일:mWwfncH.jpg]] [목차] == 개요 == 과거 80~90년대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퍼지던 [[괴담]] 및 [[도시전설]]이다. == 상세 ==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유관순]] [[캔디맨|열사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도시전설이 그렇듯이 '혼자 거울을 보며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또는 삼일절 노래를) 부른다' 는 조건 외에는 상황이나 결과들이 다르다. 주로 알려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거울 뒤에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비친다. >2) 유관순 열사가 나타나 독립만세를 부른다. >3) 손이 나와서 '''거울을 보는 이의 목을 조른다.''' 그 밖에도 '자고 있는데 왜 불렀어?' 라고 말한다거나 하는 여러 변형이 있다. 서양의 [[블러디 메리]] 도시전설과 매우 유사하여 [[딴지일보]]에서는 이쪽을 원전으로 한 변형된 이야기로 보았다. == 다른 버전 == >밤 12시에 유관순의 사진을 뒤집어서 보면 끔찍한 얼굴이 된다. 아래는 1990년대 괴담집에 실린 내용이다. >1) 유관순의 비밀 100가지가 있다. >2) 비밀을 알아갈 수록, 자고 있을 때 유관순 열사의 얼굴이 천장에서 조금씩 내려오며, 100개를 모두 알게 될 경우 얼굴이 마주쳐 '''죽게 된다.''' >3) 첫 번째 비밀은 [[아수라 백작|유관순 열사의 얼굴이 반은 남자, 반은 여자라는 것이다.]] == 분석 == 1990년 경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초등학생들 사이로 퍼졌으며, 1980년대 후반 동대문 일부 지역의 초중생들 사이에서도 잠깐 퍼졌으나 모 중학교 국어교사가 "일본 놈들을 죽이겠지, 동포를 죽이겠냐고... 가당찮은 소릴 읊어대." 라고 일축하며 잠잠해졌다. 물론 [[유관순]]은 대한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이지 [[혐일]]은 아니기에 생사불문 무고한 [[일본인]]들을 함부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진 않았을 것이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34594.html|한겨레의 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도시전설은 일본에서 유입되었는데, 결국 서양의 이야기가 건너온 것이므로 서양 -> 일본 -> 한국의 경로를 거쳐 널리 퍼진 도시전설이라고 한다. 유관순 열사의 이름이 사용된 것은 어린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젊은 나이에 비극적 운명을 달리한 여성'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유관순 열사는 어린이들에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은 비극적인 죽음 때문인지 [[학교에 관련된 괴담|학교와 관련된 여러 도시전설(밤 12시가 되면 초상화에서 나와 복도를 걸어다닌다든지 하는)의 주요 소재로 쓰이는 수난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서 당시 선생님들은 '[[일본 제국|일제]]가 만들어낸 헛소문이다' 라며 주의를 주었는데, 그보다는 [[석상에 관련된 괴담|외지에서 넘어온 비슷한 원조격의 도시전설에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 어린이들의 막연한 상상력이 결합돼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 위와 반대로 만약 일제가 악의적으로 만든 소문이였으면 굳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등의 내용을 추가했을 리도 없다. == 관련글 == * [[학교에 관련된 괴담]] * [[석상에 관련된 괴담]] [[분류:도시전설]][[분류:괴담]][[분류:유관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