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 엔딩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from=트루 엔딩, other1=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극장판, rd1=극장판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 트루 엔딩)] [목차] == 의미 == True Ending. 게임 업계에서 처음 탄생한 조어로, 최초 사용자는 [[타카하시 타츠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말하는 진 엔딩이라고 하면 보통 [[멀티 엔딩]]이 있는 게임에서 가장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엔딩, 혹은 스토리 전개상 가장 좋은 결말을 맞을 수 있는 엔딩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가장 보기 힘든 엔딩이다. 아래 <조건> 항목에 나와있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를 말한다. 때문에 반드시 진엔딩=공식 엔딩인건 아니다. 진엔딩은 그 자체로 스토리가 깔끔하게 완결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오히려 전작의 배드엔딩이나 노멀엔딩이 공식으로 채택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 경우에 진엔딩은 그냥 전작의 진엔딩이고 후속작에서 채택한 엔딩을 '''공식 엔딩''', '''정식 엔딩''', 또는 간단히 '''[[정사]]'''나 '''[[캐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람에 따라 후속작에서 채택된 공식 엔딩을 진엔딩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용어가 헷갈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진엔딩과 공식 엔딩을 따로 분류하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엑스컴2]]가 채택한 건 전작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서 엑스컴이 패배한 배드엔딩이다. 굿엔딩의 경우 외계인을 모두 물리치고 인류의 승리~로 끝나므로 후속작 스토리를 쓰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에너미 언노운의 진엔딩이 패배엔딩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미연시]]에서는 보통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 엔딩이 후속작에서 채택한 공식 엔딩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전작에서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 엔딩을 진엔딩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진 엔딩은 진 엔딩, 공식 엔딩은 공식 엔딩이다. 특별히 이렇다 할 진 엔딩이 없을 경우, [[굿 엔딩]] 중에서 주인공이 가장 잘 된 경우 내지는 난이도가 어려운 엔딩을[* 보통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미연시에서 하렘을 건설하는 게 있다.] 하나 선택해 편의상 진 엔딩으로 치는 경우도 있다. 페이크 엔딩의 뒤에 숨어 관객 혹은 플레이어가 속는 걸 구경하다가 작품의 제작자가 의도한 진짜 결말로서 짠하고 나타나 본 엔딩에서 그들에게 주려했던 감동이나 충격을 곱빼기로 전해주는 경우도 있다. 가끔 이 효과가 가히 [[충격과 공포]]급으로 나타나는 작품들도 있다. 예를 들면 [[에이스 컴뱃 3]]에서 모든 루트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진엔딩이 바로 이런 경우다. 간혹 작품의 흐름을 따른 진 엔딩이 마음에 안들고 오히려 다른 분기점을 통해야 나오는 분기점 엔딩 혹은 [[페이크 엔딩]]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쪽을 진짜 엔딩으로 삼자는 경우에 장난삼아 진 엔딩이라 부르기도 한다. == 조건 == 대개 숨겨져 있던 사실이 드러난다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인지 굿 엔딩보다 난도가 높은 조건들이 많다. 그래서 몇몇 작품의 경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도록 [[노멀 엔딩]] 내지 [[굿 엔딩]]이 준비되어 있지만, 절반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는 악마같은 작품도 있다. * [[진 최종 보스]]([[흑막]], [[원흉]], [[만악의 근원]], [[악의 축]]) 격파 * 남아 있는 서브 미션을 모두 클리어 - 가장 기본적인 경우. * 특수 및 숨겨진 요소 모두 클리어 - 위와 달리 조건들이 숨겨져 있어서 보기 힘들다. 즉 비밀장소를 많이 찾거나 히든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 특정 분기/선택지 선택 - 특정 인물의 생존 등이 있다. 혹은 특정 분기/선택지에 따른 결과가 누적이 되어야 진 엔딩이 해금되는 경우도 있다. 선악 수치를 사용하는 게임의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 [[회차 플레이|다회차 플레이]] 필요 - 게임에 따라서는 진 최종보스나, 숨겨진 미션이 2회차 이후에나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모든 분기,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 해야만 진 엔딩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서양의 게임보다 회차 플레이나 2회차 인계요소를 중시하는 일본 게임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 '''[[돈]]''' -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진 엔딩을 돈 받고 팔아먹는 경우가 존재한다. 시계를 앞당겨 1980년대로 가면 [[사라만다(MSX)|MSX판 사라만다]]의 문자 그대로 [[지랄]]맞은 진 엔딩 조건[* 직접적인 조건은 '베놈 함을 출현시켜 격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게임 중 '크리스탈 브리즈'라는 아이템을 획득해야 하는데, 이 아이템의 출현 조건은 '''[[그라디우스 2]]가 2번 슬롯에 꽂힌 채로 MSX를 구동'''하는 것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2번 슬롯을 탑재하지 않은 컴퓨터들과 한국에서 많이 팔린 형태인 [[재믹스(게임기)|재믹스]]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진 엔딩을 볼 수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돈 없는 게 죄]]. 거기다 설사 하드웨어적으로 슬롯이 2개 있더라도, MSX의 슬롯은 0번~3번 중에서 지정되는 방식(그나마도 확장을 통해 각 슬롯마다 최대 4개까지 (n-0~n-3) 부여될 수 있다)이다보니 슬롯 번호가 잘못된 경우 또한 마찬가지로 진 엔딩을 볼 수 없다.]도 미리 돈 주고 __'''[[그라디우스 2|다른 게임]]을 사놔야'''__ 가능한 것이니 이 조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 들어서는 [[DLC]]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더욱 편하게 팔아먹을 수 있게 됐는데, [[데드 스페이스 3]], [[검은방4]], [[파이어 엠블렘 if]]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기타 ==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스트리머]]가 게임 도중 [[블랙스크린|오류로]] [[블루스크린|강종]]을 하게 되는 경우, 진 엔딩을 봤다고 놀리곤 한다. ~~[[매트릭스|자네는 그저 게임 속의 요소일 뿐]]~~ 게임이 튕기거나 강제종료 되는 경우 외에 주인공이 [[끔살]]당하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본의아니게 [[게임 오버]]되는 경우도 진 엔딩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짐 캐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 넘버 23의 결말부에서 주인공이 언급한다.[* "모든 것을 기억해낸 나는 자수해서 감옥에 갔고, 나 대신 누명을 쓰고 갇혀있던 남자는 풀려났다.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올바른 엔딩이다.'''".] == 관련 문서 == * [[페이크 엔딩]] [[분류:엔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