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수한 어미 (문서 편집) [목차] == 개요 == 대표적으로 사투리나, 노인말투, 시대극말투 등이 이에 속하며, 이런 경우에는 어미 외에도 지칭 대명사 등도 함께 바뀐다. 여기서는 이들도 함께 기재하나 어디까지나 어미 부분만 기재한다. 이외의 경우에 대해서는 [[말투]] 혹은 [[말버릇]] 등의 항목을 참조. 사실 이 항목은 말버릇 항목의 캐릭터 예시와도 상당히 겹친다. == 목적 == 주로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어미에 한두어절의 짧은 단어를 사용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대가 흐르면서 이런 어미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많아지다보니 너도나도 좀 더 개성적이고 남이 안 썼던 거를 찾다보니 막나가는 수준이 되어 아예 어미에 문장을 끼워넣어 사용하는 캐릭터도 늘어나는 추세. 또한 단순히 특수한 어미를 붙여 사용하는 게 아니라, 시대 혹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현재 언어와 다른 유형의 어미를 사용하는 경우도 생긴다. 한국에서 사용되었던 특수한 어미로는 '~~라구'에서 변형된 '~규'나 여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긔체]] 등이 있다. 방송 및 여고생들 위주로 퍼지면서 나름 유행하는 시기가 있었으나 2012년 이후에는 유행이 죽은 듯. 끝물 무렵에 번역가 [[오경화]]가 자주 사용하기도 했는데, 애초에 유행했던 시기에서 상당히 벗어나있는 것부터가 참 오경화스러웠고, 거기에 원래의 특수어미나 사투리는 평어체로 족족 바꾸면서 번역하는 인간이 어째선지 '''멀쩡한 대사를 '~규'로 어미를 바꿔''' 애먼 캐릭터를 망치는 경우가 많아 일부 계층에게는 상당히 악평받은 바 있다. 작품이 아닌 현실에서의 예는 [[TWICE]]의 [[미나(TWICE)|미나]]가 있다. '~지요'를 굉장히 자주 쓴다. 인스타그램에서 글을 쓸 때 가장 자주 나타난다. 덧붙이면 사투리 정도를 제외하면 아래 기술되는 특수한 어미는 당연히 현실에서는 그다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실제로 써보고 싶다면 상황과 상대를 봐가면서 쓰도록 하자. == 현지화의 어려움 == 일본 작품이 국내에 들어올 때면 이 특수 어미의 상당수는 번역과정에서 삭제되곤 한다. 때문에 국내판과 일본판의 캐릭터 성에 차이가 살짝 나기도 한다. 일례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히무라 켄신]]같은 경우는 무사말투, [[봉신연의]]의 [[태공망]]같은 경우엔 70세라는 설정에 맞춰 노인 말투를 구사하나 국내판에선 양쪽 다 그냥 평어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 [[영어]]처럼 어미가 없는 언어의 경우 사실상 번역이 불가능하다. 대개 현지화 과정에서 그냥 삭제하며, 억지로 갖다붙일 경우 매우 어색하다. == 형태 == === 지역적 특성 === * 사투리를 강조한 캐릭터 * 한국 * [[서울]]의 경우 - ~걸랑 * [[충청도]]의 경우 - ~여 또는 ~슈 * [[전라도]]의 경우 - ~잉 또는 ~랑께 * [[경상도]]의 경우 - ~데이 또는 ~카나(~카노) * [[강원도]]의 경우 - ~래요 * 일본 * [[오사카]]벤의 경우 - 야 또는 야데 * [[교토]]벤의 경우 - 도스 * 동북사투리의 경우 - 다베 * 토사벤의 경우 - 쟈키 * 국가를 강조한 경우 * 어설픈 한국어로 말하는 중국인들은 말끝에 [[~해체|~해]]를 붙인다. * 일본인들은 [[~스무니다체|~스무니다]]를 붙이는 게 클리셰. * 일본에서는 중국인에게 아루(ある)를 붙이고,[* 사용캐릭터들에 대해서는 [[협화어]]를 참조] 한국인에겐 [[니다]](ニダ)를 붙인다.[* 그러나 일본에서 사용하는 "니다"체는 주로 [[2ch]]에서 혐한들이 한국을 조롱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투이기 때문에 [[지역드립]] 성격도 있다.] === 시대적 특성 === * 한국에서 나이 먹은 노인 캐릭터의 경우 [[누(어미)|~누]] * 일본에서 나이 먹은 노인 캐릭터의 경우 ~쟈 * [[닌자]]나 [[사무라이]]같은 과거 일본 무사 캐릭터들은 ~하오이다(ござる). * [[하오체]] === 캐릭터성 강조 === * 동물적 특성을 뜻하는 경우 * [[고양이]] 빙의나 고양이 수인 캐릭터 같은 스타일의 경우는 말끝에 '냥/냐/옹'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냥체]] 참고 * [[개]]의 경우는 한국은 '멍' 또는 '몽', 일본은 '왕'을 어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특수문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문법적으로 논란이 많은 표현이지만 어쨌거나 용법(?)은 특수한 어미와 같다. 당연하지만 코믹스나 소설등 문자매체로만 표현된다. * 자신의 이름이나 종족명을 어미로 사용하는 경우. * [[슴다체]] * [[~지 말입니다]] * [[음슴체]] * [[근성체]] * [[오덕체]] * [[왈도체]] * [[박명수/무한도전|토끼체]](~하셨끼니? ~음묘) === 입장적 특성 === * ~ㅅ스(~っす) - 사투리 이외의 현실에서도 사용되는 어미. 이른바 체육계 말투로, 남성이 쓰는 경우가 많다. 주로 입장이 아래인 남성이 존대 대신 사용하는 이미지. [[슴다체]]와 비슷한 느낌. 다만 서브컬쳐 작품에선 여성이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입장이 아래인 남성이 사용하는 어미다보니, 작중에서 사용되는 경우에는 보통 후배나 쫄따구 속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 ~데스와(~ですわ) - 주로 여성성, 그것도 [[아가씨]] 속성을 강조하는데 쓰인다. 현실에서는 [[간사이]]지방 사람 한정해서 남녀 상관없이 쓰인다. 다만 톤이 다르다는 점을 유념할것.(이와요가 가장 비슷하지만 이에요로 가장 많이 번역된다.) * ~자마스(~ざます) - 주로 깐깐한 성격의 중년 여성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캐릭터 성은 기숙사 사감, 가정교사, 유모 등. 현실에서는 사어 수준. * ~데 아리마스(~であります) - 주로 [[군인]]들이 사용하는 말투. 한국의 [[~지 말입니다]]에 해당하지만 실사용 사례가 줄어드는 ~지 말입니다에 비해 이 쪽은 여전히 현실에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자주 쓰는 어미로, 자위대를 위시하여 정치인 공식 발표, 대학교 발표나 회사 회의 등 공적 자리에서도 많이 쓴다. 당시 각 내각의 [[관방장관]]을 지내고 있던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각각의 신연호([[헤이세이]], [[레이와]])를 발표할 때에 이 말투를 썼다. * [[다나까체]] - 대한민국 군인(특히 병)들이 사용하는 말투이지만 창작물 등에서는 의외로 잘 안 지켜지는 어투. == [[/일람|일람]] == [[/일람]] 문서 참고. == 기타 == *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의 경우에 등장하는 적이나 마스코트 캐릭터의 경우, 상당히 높은 확률로 자신의 이름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사용한 어미를 사용한다. (ex. [[마자용|마자용~!]]) * 소설(주로 [[라이트 노벨]])에서는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혹은 대화하는 인물의 구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쓰이기도 한다. * [[은혼(애니메이션)]]에서 이 주제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뤘던 적이 있다. "카구라:~(어미에)메가파이어 로켓후르츠!"<이런 식으로. * 우리말에서 끝에 “냐”를 붙이는 것이(예: 밥 먹었냐, 지금 어디냐) 일본인들에겐 특수한 어미([[냥체]])처럼 들린다고 한다. == 관련 문서 == * [[어미]] [[분류:언어문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