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승기 (문서 편집) 1990년대에 한국 내 [[네오지오|MVS]]용 아케이드 게임의 유통을 맡았던 회사 빅코의 자회사 빅콤[* 빅코의 전신은 빅터이고 빅콤은 빅코보다 먼저 설립되었지만 나중에 자회사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네오지오 수입판매를 담당하는 빅에이라는 자회사도 있었고, 태권도 캐릭터로 유명한 [[김갑환]]의 이름 유래인 '''[[김갑환(1936)|김갑환]]''' 회장이 경영하는 그룹의 계열사이다.]에서 자사의 게임에 사용했던 [[필살기]]의 순화어. 그 당시 일본의 많은 [[대전 액션 게임]]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필살기]]는 '''반드시 죽이는 기술'''이란 뜻이라 있어 이를 좋지 않게 생각한 [*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빅콤 측에서 1994년, 자체 기술로 [[왕중왕(게임)|왕중왕]]을 만들면서 이를 순화해 '''반드시 이기는 기술'''이란 뜻인 '필승기'라는 명칭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명칭을 붙인 것은 [[김재훈(아랑 MOW)|김재훈]] 당시 빅콤 개발실장이자 기획 담당이었다고 한다. 초필살기 역시 초필승기라고 순화하여 부른다. 왕중왕의 경우 국내판 뿐만 아니라 해외판에서도 필승기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사실 필살기라고 해봐야 [[스트리트 파이터]] 1 시절에나 필살에 가까웠지 [[스트리트 파이터 2]]부터 대미지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이제는 '''필살(必殺)'''은 커녕 대미지가 없는 이동기조차도 '필살기'에 포함되는 작금의 현실에 비추어 보면 명칭과 실제의 괴리가 꽤 크다. 그런 점에서 필승기라는 명칭은 꽤 합리적인 면도 있고 순화의 의도나 어감 면에서도 나름 건전하면서도 괜찮은 명칭이었으나, [[경로의존성|다른 회사에서 이미 사용하던 '필살기'라는 용어 자체를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애초에 빅콤 혼자서만 밀던 명칭이었고 빅콤의 게임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던 관계로 '필승기'라는 용어가 사회적으로 파급되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대중화 하지 못하고 빅콤 전용 명칭으로 남아버린 용어가 되어버렸다. 어쨌거나 빅콤은 이후에도 쭉 '필승기'를 밀어서 빅콤이 한글화한 퀴즈 킹 오브 파이터즈 한글판에서도 원문의 '필살기'를 아예 '필승기'로 번역했고 1996년 [[3DO]]와 PC용으로 출시한 [[극초호권]]에서도 '필승기'라는 표기를 고수했다. 극초호권이 성공했거나 이후로 빅콤이 계속하여 대전 액션 게임을 만들었더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순화에 성공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분류:대전 격투 게임 용어]][[분류:필살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