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합리주의 (문서 편집) [include(틀:서양 철학사/근대 철학)] [목차] [clearfix] == 철학 == {{{+2 [[合]][[理]][[主]][[義]] / Rationalism}}} 모든 판단에 최대한 이성적이려는 것. '[[충동]]과 욕구에 바탕을 둔 태도, [[신앙주의]]를 비롯한 [[종교]]적 사고방식, 회의 없는 맹신'과 대립되는 대표적인 철학이자 관념이다. 이성론이나 합리론이라고도 칭한다. [[경험론]]과 합리론은 크게 대립하는 게 아니고, 경험론이 비이성적인 것도 아니다. 경험론에 비해 합리론이 보수적일 뿐이다. 경험론은 합리론에 비해 새로운 경험으로 새로운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고 그걸로 기존의 지식을 비판하는데도 열려있다. 합리론자 중 제일 유명한 사람으로는 [[르네 데카르트]], 경험론자 중 제일 유명한 사람으로는 [[존 로크]]나 [[데이비드 흄]]이 있다. 흔히 합리론의 계보는 데카르트에서 [[바뤼흐 스피노자|스피노자]]로 이어지고, 니콜라 말브랑슈를 거쳐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라이프니츠]]에서 정점을 찍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제프 셸링|셸링]],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헤겔]] 등 이후 철학자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합리론의 계보를 잇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합리주의는 근현대 철학의 핵심이고 대개 옳지만[* 합리적이라는 표현도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만능은 아니다. 인간이 완전한 이성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이성적 태도가 언제나 약간의 오류도 없이 논리적으로 무결하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쓴 심리학자 존 브래드쇼는 합리주의가 우리가 [[감정]]을 표출하는 걸 막았고, 거기서 내면의 아이가 상처받았으며, 나중에 컸을 때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원인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이 '내면의 아이' 이론도 [[대중심리학]]의 일종이라고 비판받는 이론이니 참고할 것.[* [[정신분석학]]의 파생형에 속한다. 또한 [[정신분석학]] 자체가 과학적 연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즉 과학적 [[연구방법론]]에 기반되지 않은 [[유사과학]]에 가깝다는 것.] === 철학적 정의에서 파생된 일상 용어 === 위의 철학적 정의에서 좀 더 유연해진 의미지만 대부분의 맥락은 같이 한다. '○○[[주의]]'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는 하나의 일상 용어라고 보면 된다. 윤리나 철학 쪽 전공자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합리주의자야.'라고 말한다면 십중팔구 이것을 의미하고 쓴 것이다. 본인이 전통적인 것보단 효율적인 것을 추구하고, 감성적인 작용보단 이성적으로 설득하려는 성격임을 어필할 때 주로 쓴다. === 대중 매체 === 창작물에서 감정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일이 생기면 이를 보는 시청자들이나 독자들에게 큰 비판을 받는다. 즉 팬들은 대부분 창작물을 볼 때 합리성을 중시하면서 본다. 당장 [[이누야샤]]에서 작중시점에서는 고인인데다 단역인 [[츠쿠요마루]]는 선한 인품을 지녔고 아버지의 말을 거역했다고 그 아버지 본인의 손으로 비참하게 살해 당했는데 그 때 했던 발언의 합리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판 문단이 만들어졌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합리주의가 무조건 호평받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합리성 때문에 욕을 먹는 경우도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온갓 트롤링을 하는것 자체가 캐릭터성 자체일 경우: [[스타스크림]]이나 [[옥디룩|디룩]]처럼 온갓 뻘짓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의 피해를 입혔어도 그게 매력으로 승화 시키면 그로 인해 인기가 있는 캐릭터도 있다. * 네타력이 강할 경우:이거에 경우 엄청나게 드문 경우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닷디]]는 작중에서 아군에게 민폐를 끼치는 삽질을 했기에 팬들에게서는 본래 비판받아야 하지만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웃음을 유발한 지라 ''' 비판은 커녕 가면라이더계 최고의 네타 캐릭터로서의 모습이 너무 부각되었다. *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캐릭터의 캐붕으로 이어지거나 작품의 주제의식을 부정할 경우: 무언가를 소중히 하거나 열혈 계열인 캐릭터가 갑자기 감정을 앞세워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캐릭터 붕괴로 이어진다. 예시로 가족이 주제인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주인공 [[이가라시 잇키]]가 기프를 쓰러트릴 무기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의 기프의 세포를 꺼낼 수술을 진행한 [[이가라시 겐타|아버지]]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수술을 중단했음에도 어떤 시청자도 잇키를 비판하는 사람이 없으며 [[원피스(만화)|원피스]]의 [[에드워드 뉴게이트]]는 피해를 우려해서 [[코즈키 오뎅|옛 동료]]의 복수를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캐붕으로 비판받았다. * 합리적이긴 해도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을 경우: 예시를 설명하면 [[센쥬 토비라마]]인데 이 사람이 개발한 [[예토전생]]은 '''[[고인드립|죽은 자를 좀비로 만들어서 되살리는 술법이다.]]''' 이걸 만든 목적자체는 리스크 없이 사용하는 자폭이라는 나름 전쟁에서는 효율적인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팬들은 이걸 비판하고 있다. * 합리적인 말을 하지만 너무 찌질할 경우: 예시는 [[중앙 46실]] 지금까지 작중에서 권위적인 면모만 보여주었기에 독자들은 아니꼬워 했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쿄라쿠가 [[자라키 켄파치]]에게 참술을 가르치려고하자 켄파치가 너무 강해져서 반란을 일으키면 어쩌냐고 우려를 하였는데 항목에서는 헛소리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닌 것이 켄파치는 이미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반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는지라 이들의 말이 마냥 헛소리라고 할 수 없다. * 후폭풍이 심할 경우: 그 자가 결국 개인의 선택으로 인해 일을 그르쳤지만 그 이후에 일어난 일로 인해 비판을 안하는 경우 [[나루토]]의 등장인물인 [[하타케 사쿠모]]는 임무 수행 중 동료를 우선시하다가 임무를 중단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나라와 마을이 큰 손실을 입었고 나뭇잎 마을 닌자들에게 비난을 받아 자살을 했다. 나루토 세계관에서 닌자가 계속 고용되기 위해서는 신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서도 사쿠모는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자살을 한 것으로 인해 비판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 파워 밸런스를 붕괴할 경우: 가상매체 속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기기 위해서 만든 수단이지만 그것이 파워 밸런스를 붕괴해 버리면 그걸 보는 팬들은 비판을 한다. 대표적으로 [[블리치]]의 퀸시들이 사용한 [[메달라이즈]] 이것은 사신들의 비기인 만해를 강탈하는데 그 탓에 퀸시의 사신들과의 전투력 차이가 벌어진 탓에 파워 밸런스가 붕괴되었다. 물론 퀸시들도 이걸 쓴 뒤에는 비장의 기술인 퀸시 폴슈텐디히를 쓸 수 없게 된다는 제약이 따르지만 기본 전투력과 능력이 대장의 시해를 넘어서는데다 강탈한 만해는 사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도 아니다. == 언어학 == 언어학에서는 날 때부터 언어 습득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런 면에서 [[생성언어학]]의 창시자인 [[놈 촘스키]]는 합리론자임을 자처한다. [각주] [[분류:철학]][[분류:언어학]][[분류:용어]][[분류:르네 데카르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