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레라사우루스 (문서 편집) ||<-2><#F60> '''{{{#FFF {{{+1 헤레라사우루스}}}[br]Herrerasaurus}}}'''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rrerasaurus_skull_def.jpg|width=100%]] || ||<#F93> '''학명''' || ''' ''Herrerasaurus ischigualastensis'' '''[br]Reig, 1963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FC6>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FC6> {{{#000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FC6>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용반목]]^^Saurischia^^|| ||<#FC6>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헤레라사우루스과^^Herrerasauridae^^|| ||<#FC6>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헤레라사우루스속^^''Herrerasaur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 * †헤레라사우루스 이스키구알라스텐시스(''H. ischigualastensis'')^^{{{-1 [[모식종]]}}}^^[br]Reig, 1963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rrerasaurus_ischigualastensis_Illustration.jpg|width=420]] 복원도 [[파일:스크린샷 2021-02-10 오후 7.40.39.png|width=420]] 골격도 [목차] [clearfix] == 개요 ==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 서식했던 원시 [[용반목]] [[공룡]]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석형류. 속명의 뜻은 '헤레라의 도마뱀'으로, 1959년 [[아르헨티나]] [[산후안#s-2|산후안 주]]에서 모식표본을 최초로 발견한 양치기 돈 빅토리노 에레라(Don Victorino Herrera)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근연종으로는 옆나라 브라질에서 발견되었던 [[스타우리코사우루스]]와 [[그나토보락스]][* 후술하겠지만 이 공룡 덕분에 [[헤레라사우루스과]]의 분류가 바뀌었다.]가 있다. == 연구사 == 1959년에 아르헨티나 [[산후안#s-2.1|산후안]] 근처의 이스치구알라스토층(Ischigualasto Formation)에서 처음 발견된 모식표본이 워낙 단편적이었던 탓에, 1963년 카르노사우리아(Carnosauria)의 일종으로 처음 보고된 이후 이 녀석의 계통분류학적 위치가 정확히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학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마소스폰딜루스]]나 [[플라테오사우루스]] 같은 고용각아목에 속한다고 추정한 학자들이 있었는가 하면, 현재 기준에서는 위악류에 속하는 포포사우루스(''Poposaurus'')나 [[테라토사우루스]], [[포스토수쿠스]] 등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원시 수각류였으리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고용각아목의 특징과 수각아목의 특징이 모두 확인된다는 이유로 용각류와 수각류가 서로 갈라지기 이전의 가장 원시적인 용반목의 일종 정도로 비정하였고, 다른 한편에서는 심지어 이 녀석이 용반목과 [[조반목]]의 분화 이전 단계에 해당한다고 추정하거나 아예 공룡이 아닐 가능성까지 제기했을 정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rrerasaurus_front_%28Field_museum%29.jpg|width=450]] [[시카고]] 필드 자연사박물관(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전시된 헤레라사우루스의 골격 표본 1988년에는 헤레라사우루스의 완전한 두개골을 포함해 비교적 보존률이 양호한 화석 자료가 발견되었고, 이 덕분에 한동안 헤레라사우루스의 분류에 대한 학계의 입장은 가장 원시적인 수각류 또는 가장 원시적인 용반목 공룡이었다고 보는 관점으로 양분되다시피 하였다.[* 이 두개골 화석의 발견으로 한동안 별개의 종으로 알려졌던 이스치사우루스(''Ischisaurus'')와 프렝구엘리사우루스(''Frenguellisaurus'')는 현재 헤레라사우루스의 아성체 내지 동물이명으로 취급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에 들어와서는 타와(''Tawa'')나 [[에오드로마이우스]] 같은 원시 수각류의 존재가 새로이 알려지면서 이 녀석이 속한 헤레라사우루스과[* 뒤로 뻗은 두덩뼈의 형태와 앞발가락의 구조 등은 수각류와 유사하지만, 엉치뼈가 2개밖에 없고 골반뼈의 관골구 부분이 완전히 뚫리지 않았다는 독특한 해부학적 형질을 공유하는 용반목 공룡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석형류들의 분류군이다.]는 주로 용각아목과 수각아목 사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교적 최근에도 헤레라사우루스과가 공룡이 아니라 공룡의 자매분류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22362764_A_re-evaluation_of_the_enigmatic_dinosauriform_Caseosaurus_crosbyensis_from_the_Late_Triassic_of_Texas_USA_and_its_implications_for_early_dinosaur_evolution|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는 등 확실한 결론이 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였다. 그러던 중 [[2019년]] [[11월 8일]], 이 공룡의 근연종 '''[[그나토보락스]]''' 덕분에 '''헤레라사우루스과가 수각류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파일:external/dinosaurios.org/Herrerasaurus-dinosaurs-22232961-750-434.jpg|width=450]] 소형 [[단궁류]]를 사냥하는 헤레라사우루스 지금까지 알려진 화석 표본들을 토대로 추정한 결과 작은 개체는 몸길이가 4.5m에 몸무게는 200kg 정도였지만, 가장 큰 개체는 56cm나 되는 두개골 길이를 감안하면 몸길이는 최대 6m에 몸무게가 350kg까지 자랐을 것으로 보인다. 공룡보다는 차라리 [[에우파르케리아]] 같은 비교적 원시적인 지배파충류들을 연상시키는 길고 좁은 형태의 두개골에는 총 5쌍의 측두창이 나 있었으며, 주둥이에는 살점을 찢기에 적합한 날카로운 이빨이 돋아나 있었다. 이 녀석의 아랫턱 연결부위의 구조가 먹잇감을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도록 붙잡아두기에 적합한 형태였다는 분석을 감안하면 아마 자기보다 작은 단궁류나 [[파충류]]를 물고 늘어지면서 날카로운 이빨이 낸 상처에서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사냥했을 듯. 앞다리가 뒷다리의 절반도 안 될 정도로 짧은 것으로 보건대 이족보행형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엄지를 비롯한 앞발가락 세 개가 꽤 길쭉하게 뻗어있었고[* 나머지 앞발가락 두 개는 짤막하고 발톱도 달려있지 않았는데, 이는 이후 등장한 수각류들이 두세 개의 앞발가락을 가졌던 것과 차별화되는 원시적인 형질에 해당한다. 같은 맥락에서 뒷발가락도 5개 중 가운데 3개의 발가락만이 체중을 지탱했고 엄지와 약지는 퇴화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그 끝에는 날카롭게 휘어진 발톱이 달려있었음을 감안하면 이 앞발은 먹이를 움켜쥐는 용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뒷다리는 허벅지뼈에 비해 정강이뼈가 긴 편이었는데, 이로 미루어보건대 꽤 민첩한 속도로 움직이며 먹이를 사냥하던 녀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녀석의 미추골 구조를 살펴본 결과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꼿꼿하게 뻗은 꼬리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도 재빠른 사냥꾼이었으리라는 가정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 등장 매체 == * 1992년 [[미국]] [[P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Dinosaurs!'의 3편인 'Nature of the Beast'에서 등장한 바 있다. 폴 세레노와 캐서린 포스터를 비롯한 발굴조사단이 발견해낸 두개골 화석과 함께 트라이아스기 당시의 생태를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데, 흔히 생각하는 수각류 공룡과 비슷한 이미지로 묘사된다. 굴에서 빠져나오던 작은 단궁류 한 마리를 잡아먹은 뒤 두 마리가 힘을 합쳐 린코사우루스류 파충류 한 마리를 사냥하지만, 막 살점을 뜯어먹으려는 순간 거대한 라우이수쿠스류 위악류가 끼어들어 먹이를 강탈해가는 바람에 옆으로 밀려나 군침만 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사우로수쿠스]] 같은 라우이수쿠스류 위악류에게 물린 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은 헤레라사우루스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 녀석들이 눈치를 보면서 밀려나는 것이 전혀 근거 없는 묘사는 아닌 셈.] * 미국의 위성방송사 [[DirecTV]]에서 1999년부터 방영한 TV 시리즈물 'Sir Arthur Conan Doyle's The Lost World'의 시즌 1에서도 출연했는데, [[딜로포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두 개의 볏이 달린 모델링으로 나온다. * 국내 도서 노빈손, 티라노의 알을 찾아라 편의 트라이아스기 에피소드에서 나오나 에오랍토르와 코일로피시스의 유전자가 합쳐진 인간들에게 무력하게 얻어맞다가 식사거리로 전략한다. * [[과학소년]]에 연재되었던 만화 중생대 오디세이에도 출연했는데 여기서도 주인공의 친구가 시전한 몸통박치기 한 방에 밀려나는 모습을 보인다. *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공원 팜플렛 목록에서만 나왔고, 심지어 2018년 기준으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 중 최신작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는 [[이슬라 누블라]]의 공룡 서식 현황을 정리한 [[http://www.dinosaurprotectiongroup.com/images/posters/cruelty.jpg|홍보물]]에서는 이미 멸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대로 등장 한 번 못해보고 멸종 처리된 셈.[* 지나가다시피 하는 수준이라 등장이라고 하기도 민망해서 그렇지, 굳이 따지자면 록우드 저택에 여러 고생물들의 두개골을 전시해 놓은 [[https://vignette.wikia.nocookie.net/jurassicpark/images/1/18/Ornithomimid_Diorama3.PNG/revision/latest/scale-to-width-down/180?cb=20180922014325|진열장]] 속에 이 녀석의 두개골 화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는 있다.] 다만 영화를 바탕으로 한 [[쥬라기 공원: 더 게임]]의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섬의 폐쇄된 북쪽 롤러코스터에서 여러 마리가 굉장히 위협적으로 등장한다. [[벨로시랩터 안티로푸스|랩터]]보다 지능만 낮을 뿐, 위험성은 랩터와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투어 코스에 있었다가 롤러코스터 옆의 격리 담장으로 이동했다는 설정. * 동물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주 타이쿤]]의 첫 번째 공식 확장팩인 공룡 동물원(Dinosaur Dig)에서 사육 가능한 트라이아스기 생물로 등장한다. * 게임 [[The Isle]]에서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원래는 공격력도 그냥저냥인 수준에 별다른 특수능력도 없는 평범한 녀석이었지만, 질주 속력이 55km/h로 패치되면서 작중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공룡이 되었다. 한때 화학독을 이용한 공격이 추가될 뻔하기도 했지만 최종 기각되었다. * [[유희왕]]의 정식 공룡족 카드군인 [[쥬락]]의 상급 몬스터인 [[쥬락#s-5.3.1|쥬락 헤레라]]의 모티브가 되었다. *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선 육식공룡 팩을 구입했다면 사육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하며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서도 등장한다. [[분류:헤레라사우루스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