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상고 (문서 편집) [[분류:2005년 종영/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파일:웃찾사 화상고.jpg]] [목차] [clearfix] == 개요 == 2005.1.20 ~ 2005.11.3 [[SBS]]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나왔던 코너. 이름은 아마도 [[한국 영화]] [[화산고]]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김기욱]], [[양세형]], [[박상철(코미디언)|박상철]], [[권성호]]가 출연했다.[* 이 4명은 전부 SBS 공채 7기 개그맨 동기사이다.] 김기욱의 하차 후에는 [[김숙]], [[김신영]]도 차례로 합류했다. == 특징 == 원래는 '도인'이라는 제목으로 무술인들을 컨셉으로 [[대학로(서울)|대학로]]에서 하던 것이였으나, 어디서 본 것 같다[* 당시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과 [[이수근]]이 무술개그를 선보이던 시기였다.]는 말을 듣자 컨셉을 고등학교 [[일진]]으로 바꿔서 [[웃찾사]]에 올렸다가 대박이 났다. 김기욱 曰 공개코미디 최초 순간시청률 '''40%''', 방송된지 단 '''2주'''만에 CF섭외 등 엄청나게 흥해서 김기욱과 양세형은 이 코너로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에서 순식간에 개그계 루키의 위치에 오른다. [[리마리오]]의 뒤를 이은 새로운 스타 탄생이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주역이었던 김기욱의 인기가 유독 상당해서 예능 출연 시에 웬만한 아이돌 멤버 그 이상으로 주목받았을 정도. 내용은 화상고 무술부의 특이하고도 엽기적인 무술과, 선도부원 권성호에게 덤비다 삽질해 역으로 당하는 방식의 진행이였다. [[개그콘서트]]에서 이걸 보고 만들었는지 [[안일권]]이 [[고교천왕]]이라는 고등 일진들이 나오는 코너를 진행하였다.[* 다만 이 코너는 어디까지나 유머 포인트가 화상고와 다르다. 고교천왕은 반전이 99%고, 화상고는 엽기가 주 포인트다. 물론 언급한대로 권성호에게 역으로 털리는 반전도 있지만...] == 유행어 == '''흐이짜~'''(또는 호이짜)[* 그러나 김기욱 본인은 "흝짜"라 주장했다.], "쭤뻐쭤뻐" 등의 독특한 기합소리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다 죽여버리겠다", "박상철 엎드려"란 [[유행어]]들도 만들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순탄할 줄만 알았지만... == 김기욱의 부재 == 주장 역을 맡은 [[김기욱]]이 2005년 4월, [[X맨을 찾아라]] 촬영 중에 [[말뚝박기]]를 하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 어떤 개념없는 인간들은 [[군대]] 안 가려고 쇼한다고 떠들었다. 그러나 군대 안 가려고 5년 넘게 쉰다는 게 말이나 되나 생각해 보면……. 참고로, 원래 [[병역판정검사]]에서 1급 판정을 받아서 현역 입영 대상이었던 김기욱은 이 부상으로 인하여 5급 판정으로 바뀌면서 [[병역면제]]가 되었다.]을 입는 바람에 코너에서 이탈, 이후 남은 두 사람이 김기욱이 변신술을 썼으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설정을 도입해 인형을 이용해서 코너를 했으며, 나중에 선도부 역이던 권성호가 후배 역으로 나오게 되고, [[김숙]]과 [[김신영]]이 각자 '사천만', '사천원'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코너의 핵심이자 주인공이었던 김기욱의 빈자리를 메우는데 실패했고, 결국 이전과 같은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코너가 생긴 지 10개월만인 2005년 11월에 종영되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보이스포맨]]'''도 김기욱이 메인이자 핵심이었고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2005년 7월에 종영하였다.][* 복귀한 김기욱은 형님뉴스에서 기자 역할로 출연했는데, 이때 [[교복]]에 대해 취재하면서 부른 인터뷰 대상이 화상고 교복을 입은 양세형과 박상철. 잠시나마 화상고 패밀리가 한 자리에 모이자 현장 반응이 장난 아니었다.] 그리고 이 뒤의 [[웃찾사]]는 [[개그콘서트]]를 위협할 수준의 전성기가 지나면서 [[헬게이트]]로 빠져들게 된다. 웃찾사가 폐지되고 난 후의 시기를 양세형은 "불러주는 곳도 없었고, 거지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군대]]에 갔다."라고 회고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505153404763&cateid=1032|#]] 실제로 화상고 폐지 이후 코너의 주역이었던 멤버들은 이 이후로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슬럼프에 빠졌고, 그나마 양세형 정도만이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재기하는데 성공하면서 [[리얼 버라이어티]]도 여럿 찍는 등 잘 나갔지만, 다른 멤버들은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진 못했다. == 이후 == 반갑게도 2013년 [[코미디 빅리그]] [[추석]] 특집에서 무려 8년만에 재현되었다. 다만 박상철과 권성호는 지상파 개그 프로에 출연 중이라 각각 [[장도연]]과 [[나상규]]가 자리를 대신했다. 최근 웃찾사 500회 특집으로 다시 나왔다. 그것도 원멤버 전체가 다시 말이다.[* 예고편에서 김기욱과 양세형은 [[코미디빅리그|같은 요일에 방영되고 자기들이 출연하는 어떤 프로그램]]도 시청해달라고 홍보했다.] 여전한 개그력을 보며주며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권성호는 다시 화상고를 탄압하는 라이벌로 등장했다.[* 이때 양세형은 권성호에게 붙어보자며 갑자기 코빅 [[깽스맨]]으로 빙의했다. 권성호는 정색하며 그런 건 [[코미디빅리그|다른 곳]]에 가서 하라고 소리쳤다.] == 여담 == [[프로게이머]] [[고강민]]의 아이디가 HoeJJa인데, 이 코너의 유행어에서 따오지 않았나 하는 설이 있다. 발음은 '호에짜' 로 살짝 다르지만... 팬들이 상당히 많았었던 만큼 [[안티]]들도 상당히 많았었던 코너다. 연기력과 퀄리티 있는 대본과 설정이 아닌 유치하고 유행어와 반복 개그에만 집착했다는 게 주요한 악평. 솔직히 당시에도 젊은 세대들에겐 유행했었지만, 전국민이 이해하고 공감하기엔 힘들긴 했다. 코너가 유행할 당시 [[초신성 플래시맨]]에 더빙한 영상도 유행했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