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2사도 (문단 편집) == 기타 == 시대와 지리상으로는 무관한 중국 [[공자]]의 제자들과 유사점이 보이기도 한다. 스승을 잘 따르는 애제자 요한-[[안회]], 욱하는 성격과 사제간 일화가 많았던 베드로-[[자로]], 스승의 가르침에 의문을 계속 제기했던 토마스-[[자공]], 스승을 배신했던 유다-재여. 다만 안회는 요절했지만 요한은 장수했다. 스승을 배신하고 후회한 베드로와 달리 자로는 가르침을 지키다 스승보다 먼저 죽었다. 자공은 스승의 가르침를 따랐지만 자신만의 삶을 살아 부자가 되었고, 토마스는 스승의 부활도 의심했지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순교하였다. 재여는 유다처럼 스승을 배신한 점이 같은 인물들인데 꾸준히 행실을 지적받은 제자였고 결국 반란을 도모하다 멸족을 당하여 공자로부터 수치로운 제자였단 평가를 받기도 했다. 참고로 공자의 제자 중 특히 뛰어난 제자를 72현, 그중에서도 최고인 10명을 [[공문십철]]이라고 부른다. 예수의 제자이자 성인들이라는 위엄과는 달리, 젊은 시절에는 상당히 철없고 세속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결성 초기부터 예수의 총애를 차지하기 위해 툭하면 서로 말싸움을 했다 하며 일부 사도는 모친이 와서 예수에게 "우리 애 좀 잘 봐달라"고 청탁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예수가 죽기 전 가지는 마지막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는 예수가 "여기서 배신자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자 순간 심각해지지만, 이내 또다시 서로 "내가 예수님한테 제일 사랑받는 제자"라고 또 대판 말싸움을 하면서 원점회귀한다. 심지어 이때 예수가 아예 "[[이스카리옷 유다]]가 나 배신할 예정이다."라고 몇 번씩이나 언질을 줬는데도 눈치 못 채고 엉뚱한 소리나 해댔다. 읽다보면 이런 제자들을 데리고 다닌 예수의 고충이 느껴질 정도. 그리고 예수가 다음 순간 체포를 당하자, 사도들은 도망을 갔다. 그나마 처형장에 찾아온 제자도 [[사도 요한]]뿐이었다. 이렇듯 처음에는 결점이 많고 소시민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었으나 회개와 성장을 거치면서 이후 전승에서는 모두 다 자신의 위치에서 [[기독교]]를 위해 순교하여 천국으로 인도된다는 점에서, 문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들 12사도도 성장형 캐릭터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목숨이 아까워 예수에게 등을 돌렸음에도 결국 예수 부활 후엔 이들 모두가 자살한 유다를 제외하고는 다시 제자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은 [[야훼|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를 상징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가 받아들인 제자임에도 가장 존재감이 없는 사람은 예수의 친척으로 알려진 유다 타대오. 신약성경 전체를 통틀어 말 한 마디조차 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12사도가 처음 뽑혔을 때 이름만 언급된 게 전부다. 이건 마태오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마태오는 신약 4복음서의 저자들 중 하나라는 점에서 충분히 알려져 있다. 게다가 세리 일을 하다가 중간에 불려간 점까지 있어 존재감이 아예 없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