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7분할 (문단 편집) == 반향 == 주인공이 히로인을 도입부부터 17조각으로 토막내 죽여버리고 그 토막내진 히로인이 다음 날 주인공에게 찾아오고 자신을 토막낸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는 전개가 게임 발매 당시인 2000년도에는 굉장히 참신하고 쇼킹했던 전개였던지라 게임 월희를 상징하는 장면이 되었다.[* 같은 타입문 작품인 [[Fate 시리즈]]의 상징적인 장면이 소환된 [[세이버(5차)|세이버]]가 [[에미야 시로]]에게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라고 묻는 것이라면, 월희에서는 이 17분할이라고 보면 된다. 둘 다 해당 작품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기도 하고.] 팬덤에서는 일종의 밈 취급으로까지 발전해서 뭔가 토막내는것을 17분할한다는 드립이 나돌기도 했을 정도. 작품 내적으로는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던 시키가 흡혈귀인 알퀘이드에게 죄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얽히게 만드는 당위성을 부여하는 사건이다. 17분할으로 터무니없이 약해진 알퀘이드는, 본래대로라면 손쉽게 죽일 수 있는 [[블로브 아르한겔]] 상대로 고전하고[* 구판에서는 [[네로 카오스]]. 네로의 경우는 블로브와 달리 알퀘이드라도 쉽게 죽일 수 있는 상대는 아니지만, 본편처럼 일방적으로 밀릴 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그 결과 힘이 회복되지 않아 로아의 구울들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여 흡혈충동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시키가 본래 알퀘이드와 나눈 약속은 하룻밤 동안 망을 보는 것뿐이었으나, 자신이 저지른 17분할로 알퀘이드가 계속해서 힘들어하는 것을 내버려둘 수 없던 탓에 시키는 이후로도 알퀘이드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도와주게 된다. [[파워 밸런스]] 면으로 보자면 주인공인 토오노 시키를 활약하게끔 만들기 위해 알퀘이드를 너프시킨 이벤트다. 이 사건 때문에 알퀘이드의 힘이 크게 약화되어 [[공상구현화]] 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고, 시나리오 후반부까지 골골거리면서 평상시 컨디션이었다면 손쉽게 해치웠을 만한 적에게도 고전하게 된다. 애초에 17분할 사건이 없었다면 시키가 그런 무시무시한 알퀘이드와 얽힐 일도 없기는 했지만. 한편으로 진조의 먼치킨성을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한데 본래 토오노 시키가 가지고 있는 [[직사의 마안]]의 능력을 생각하면, 죽음의 선을 자른 17분할은 보통 흡혈귀-사도 수준의 존재였다면 그대로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 알퀘이드는 죽음의 개념이 없는 진조였기에[* 본디 17분할 당하기 전의, 만전의 상태일 때의 알퀘이드라면 밤 시간대에는 직사의 마안으로도 죽음을 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한다.], 약화 정도로 끝났던 것이다. 처음 읽을 때는 알퀘이드가 직사의 마안의 첫 희생자라서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온갖 불로불사의 괴물들이 직사의 마안으로 허무하게 끝장나는 것을 보면서 재차 알퀘이드의 먼치킨성을 알 수 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