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18세기 (문단 편집) === [[유럽]] === [[유럽]]의 18세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유라시아]]의 여러 문명(이슬람권, 인도권, 중국권)을 확실히 추월해 격차를 벌리던 시대였다. '''[[7년 전쟁]]에서 보이듯, 이제 유럽의 전쟁은 세계의 패권을 결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르네상스]]적 과도기인 절대 왕정 시대가 이때를 기점으로 막을 내리기 시작했다.''' [[영국]][[영국/역사#s-5|은]] 17세기 명예 혁명을 거치고 18세기 들어서는 [[입헌군주제|입헌군주정]]([[하노버 왕조]])이 정착된다. 18세기 후반엔 [[산업 혁명]]이 시작되어 증기 기관 등 눈부신 기술 혁신을 이룩하였으나, [[노동자]] 계급의 탄생과 그들의 삶의 질 악화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생기는 시대였다. 이 시대에 [[미국]]이 독립했으나 영국은 새로운 식민지를 계속 개척해 나가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이룩했다. [[프랑스 왕국|프랑스]][[프랑스/역사|는]] [[루이 14세]] 이후로 왕실의 사치와 부패로 민생이 어려워졌으며, 18세기 끝자락에는 마침내 절대 왕정이 무너지고 세계사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다. 혁명의 파급을 두려워한 유럽 각국이 프랑스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으나 과도기의 혼란 속에서도 프랑스는 유럽 연합군을 막아낸다.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로베스피에르]]의 공포 정치가 있었고, 19세기로 넘어갈 즈음엔 마침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이 나타난다. [[독일]][[독일/역사|은]] 이름뿐인 [[신성 로마 제국]] 아래에서 계속 분열 상태에 있었고 [[합스부르크 왕가]]는 전 세기의 [[30년 전쟁]]으로 제국에서의 영향력을 거의 상실하면서 동방 영토에 집중하여 [[합스부르크 제국]]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져나갔다. 그리고 합스부르크 체제가 약해진 틈을 타 북방의 [[브란덴부르크]]와 [[프로이센 공국]]에 자리잡은 [[호엔촐레른 가문]]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고 18세기 말에 들어서는 혁명의 기운이 퍼져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등이 나타나고 통일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했다. [[이탈리아반도]] 역시 나폴레옹에게 대부분 정복당해 혁명의 영향을 받아 통일 운동이 시작된다. [[스페인]]은 프랑스의 [[보르본 왕조|부르봉 왕조]]가 집권하면서 중앙집권화를 추구해 이탈리아반도에서 영향력을 회복하는 등 중흥을 맞이했다. [[루스 차르국]]은 [[스웨덴]]과의 [[대북방전쟁]]을 승전으로 장식하며 [[러시아 제국]]으로 발돋움하였고 [[시베리아]]를 본격적으로 개척해 [[청나라|청]]과 [[네르친스크 조약|국경 조약]]을 맺었다. 대북방전쟁으로 몰락한 스웨덴은 1741년, 1788년 러시아 제국과 전쟁을 벌였으나 전자는 쪽도 못쓰고 발려 오히려 [[핀란드]] 남동부 일대를 추가로 할양했고 후자는 무승부에 그치며 실익을 거두지 못했다. 한편 [[폴란드-리투아니아]]는 [[폴란드 분할|3차례에 걸친 분할]] 끝에 '''지도에서 아예 사라지는''' 암흑기 중의 암흑기를 겪게 되며, [[오스만 제국]]은 연달은 [[러시아-튀르크 전쟁]]에서 패전을 거듭하여 [[우크라이나]] 남부와 [[크림 반도]]를 모두 상실했다. 이와는 별개로 이 시절 유독 유럽에는 전쟁이 많았다.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을 시작으로 하여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7년 전쟁]]이 연달아 일어났으며, 특히 7년 전쟁은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 혁명]]에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18세기 후반에 들어서면 프랑스 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프랑스 혁명전쟁]], 그리고 [[나폴레옹 전쟁]]이 개막하게 된다. 18세기 후반에는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으나, 아직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다. [[애덤 스미스]] 등 [[자본주의]]의 개념도 점차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회계약설]], [[계몽사상]] 등이 무르익어 갔으며 격렬한 투쟁의 장이던 철학계에는 [[임마누엘 칸트]]라는 거성이 출현해 독일 [[관념론]]을 창시하게 된다. 음악적으로도 [[조지 프레드릭 헨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요제프 하이든]] 등 거성들이 출현하여 의의가 깊은 시기이다. 이 시기의 상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