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1945년 (문단 편집) == 개요 == 인류 역사에 가장 큰 분기점이 되었던 연도 중 하나로, 이 해에 세계는 [[파시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머쥔다. 한때 전 유럽을 석권했던 [[나치 독일]]은 동서 양면에서 독일 본토로 진격해 오던 연합국의 공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소련군에 수도 [[베를린]]이 점령당하며 패망했다. 총통 [[아돌프 히틀러]]는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고 주요 나치 인사는 연합국에 의해 체포되거나 체포되기 전에 자살했다. [[일본 제국]] 역시 이 해에 [[도쿄 대공습]]으로 대표되는 [[일본 본토 공습]]에서 주요 도시가 미군의 폭격에 파괴되었으며 결국 1945년 8월 두 차례 투하된 [[원자폭탄]]에 의해 엄청난 인명피해를 겪고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며 연합국에 의한 점령 기간에 들어갔다. 이렇게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어 6년간이나 이어진 [[제2차 세계 대전]]이 마침내 끝났으며 5,000만~7,000만 명에 이르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다쳤으며 수많은 유가족들이 남겨졌다. 화려한 번영을 구가하던 [[유럽]]과 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을 망정 현대 문명이 싹트던 [[아시아]]는 잿더미로 변했다. 그나마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키프로스]]만이 전쟁의 화마에서 비껴나가 평화를 유지하였다. [[독일]]은 나치 독일의 패망 후 연합국의 관리하에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되고 [[오스트리아]]와의 민족 통합을 금지당하며 [[오데르-나이세 선]] 이동의 동방 영토를 영구 상실하는 등 비극의 역사를 맞았으며 45년의 세월 동안 긴장과 고난 속에서 통일을 기다려야만 하였다. 일본 제국은 8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과 패전으로 국가적인 타격과 후유증을 앓게 되었으며 동시에 [[식민지]]로 거느렸던 [[한반도]]와 [[대만]], 자국 본토로 합병했던 [[쿠릴 열도]], [[남사할린]] 등 여러 영토들을 일제히 상실하였다. 그리고 [[일본]] 본토에는 미국 주도의 [[GHQ]]가 설치되어 향후 7년간 전후 일본을 통치했다. 또한 [[미국]]은 12년간 미국을 통치했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연임한 지 한 달만에 갑자기 서거함에 따라 후임인 [[해리 S. 트루먼]]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계승하여 미국의 제33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으며 전후 문제까지 책임지게 되었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희망과 내일을 보고 다시 시작했다. 비록 이후에 [[냉전]]이 시작되었지만, 적어도 2023년 현재까지는 더 이상 세계 대전이 터지지 않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남긴 교훈이었다. 이 교훈을 거울삼아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10월 [[유엔|국제연합]](UN)이 창설되었다. 비록 UN의 탄생과 존재에도 곳곳에서는 내전과 분쟁이 끊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통제력, 구속력이 몹시 약했던 이전의 [[국제연맹]]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에서는 보통 1945년을 [[근대]]와 [[현대]]의 경계선으로 삼는다. 한국사에서 근대의 시작 기준이 [[1860년]](동학의 발생), [[1864년]](대원군 집권), [[1876년]](강화도 조약), [[1894년]](갑오개혁), [[1897년]](대한제국 칭제건원) 등으로 모호한 것과 비교하면 현대의 시작 기준은 명확한 편이다. 이 해에 태어난 사람이나 기업, 단체, 기관들을 '해방둥이'라고 칭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