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60년대 (문단 편집) ==== 서양 음악 ==== '''1960년대는 문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로, 대중음악도 이 시기를 기점으로 [[팝 음악|스탠다드 팝]], [[재즈]] 등이 쇠퇴하고 [[록 음악|]]이라는 장르가 완전한 음악의 대세로 자리잡게 된다. 1960년대 이전의 노래를 들어보면 굉장히 클래식한 영향을 받은 느낌이 들지만, 1960년대 이후의 노래를 들어보면 고전보다는 '그냥 옛날'이라는 느낌이 든다. 대중문화 자체가 1960년대를 기점으로 각종 사회적인 인물들의 등장과 전쟁 등, 대사건들로 급변하며 1950년대까지의 근대적인 느낌[* 용어적으로는 모더니즘 사회로 현대로도 번역되나 근대로도 쓰인다. 용어 혼란이 큰 편이다.]이 1960년대 초반을 거치고, 특히 '''[[브리티시 인베이전]]'''과 [[히피]] 문화같은 [[https://en.wikipedia.org/wiki/Counterculture_of_the_1960s|1960년대 반문화]]를 거치며 거의 없어지게 된다. 근대의 이성은 규칙, 권위, 규율, 통제 등을 의미했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이러한 것들을 해체하려는 경향이다. 1900년대 초에는 "모든 인간이 합리적이며, 합리성은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모더니즘 사상이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가능성 정리]] 등 합리성에는 한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근대의 [[냉전]][* 거의 모든 [[공산주의]]국가 및 일부 자유국가의 비인간적인 행보, [[핵전쟁]] 위기 등]을 겪으며 합리성이 옳은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이에 "이성 자체가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 대한 시각은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이성은 문제없다. 다만 이성을 오용하는 것이 문제다" 라는 시각. 2. "이성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라는 시각 ], 이성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포스트-모던(탈현대)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때의 "Modern(현대)"은 1970년대 이전을 칭하며,''' 21세기인 현재의 시점에서는 '''근대로 볼 수도 있다.''' 탈근대주의로도 불리는 '[[포스트 모더니즘]]'은 196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근대주의의 핵심인 이성(理性) 중심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내포하고 있는 사상적 경향의 총칭이다.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영역과 관련되는 한 시대의 이념으로, 철학, 예술, 비판 이론, 문학, 건축, 디자인, 마케팅/비즈니스, 역사해석,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1960년대는 숱한 인물들과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대중음악계 인물중에서는 [[비틀즈]]를 포스트 모더니즘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1950년대 후반 폭발적으로 유행하던 [[로큰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발전하여 [[록 음악]]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며 [[대중음악]]의 바탕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비틀즈]]'''를 통해 [[록 음악]]의 장르가 정의 내려지고 여러 다양한 장르로 세분화가 되면서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대중음악의 거대한 줄기로 자리 잡는다. 이 시대를 상징하는 [[비틀즈]]의 다양한 시도들과 그외 선구자들의 영향으로 '''현대 대중음악의 형태가 완성됐다.''' [[https://www.bbc.co.uk/bitesize/guides/zhyf3k7/revision/1|그리고 비틀즈는 '''대중음악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바꿨다.''']] '영국의 침공'이라 불리우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이 시작되어 [[영국]] 밴드들이 음악계에 큰 변화[* 이 시기 무려 미국 음악계의 약 1/3이 무너진 셈이니 가히 '침략'이라 부를만 했다.]를 주고 미국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사회·문화적으로도 파란을 일으킨 시기이다. 비틀즈는 물론, [[롤링 스톤스]]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더 후]]나 [[킹크스]], [[크림(밴드)|크림]]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인기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 수준도 뛰어나서 훗날까지 언급되는 다수의 명반들이 60년대에 발표되게 된다. 미국의 경우 영국 밴드들 외에도 [[밥 딜런]]으로 대표되는 [[포크 음악]]이 인기를 끌었으며, 또한 그전까지 유치한 가사 놀음에 지나지 않던 [[대중음악]]에도 철학이 탄생했던 시기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서던 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였다. 1960년대 초반 한정으로 [[비치 보이스]]를 위시한 여러 밴드들이 [[서프]] 뮤직을 유행시켰으나, 브리티시 인베이전 이후 서프 열풍은 한풀 꺾이고, 비치 보이스는 [[Pet Sounds]]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감행하게 된다. 1960년대 중반 이후에는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상징되는 [[사이키델릭 록]]이 성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히피]] 문화가 성행했다. [[All You Need Is Love]]로 대표되는 히피 문화는 히피족들의 지지에 더불어 [[우드스톡 페스티벌]]같은 음악 축제들도 크게 성공하게 된다. 사상적으로는 1960년대 중반 이후, 당시 사회문화 운동의 화신으로조차 평가된 [[비틀즈]]로 인해서 평화주의, 세속주의, 평등주의, 개인주의 등의 여러 분야의 사상들이 당당한 주류의 일종으로 인정받는다. 백인들에게 [[로큰롤]]의 주도권을 빼앗긴 흑인 음악계에도 큰 변화가 이 시기에 일어났으니 디트로이트의 [[모타운]] 레코드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R&B]], [[재즈]], [[블루스]]와 같은 정통 흑인 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대신 대중음악계의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여 시기마다 색다르면서 대중 친화적인 노래들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로큰롤의 위세에 저물어가던 흑인 음악을 다시금 견인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해주었으며 모타운 뮤지션들의 영향을 받아 펑크(Funk)가 생기고, 이러한 바탕으로 훗날 [[디스코]], [[댄스 팝]]등의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게 된다. 이곳 출신들도 화려한데 [[마빈 게이]], [[스티비 원더]], [[슈프림즈]] 등이 있으며 훗날 1980년대에 혜성같이 등장한 [[마이클 잭슨]] 역시 유소년기에 [[잭슨 파이브]]라는 그룹으로 모타운에서 데뷔해 인기를 얻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모타운 뮤지션 외에도 [[아레사 프랭클린]], [[레이 찰스]], [[제임스 브라운]] 등의 베테랑 흑인 뮤지션들이 1950년대 [[R&B]] 장르의 명맥을 유지하며 60년대 소울의 발전, 펑크(Funk) 장르의 탄생에 큰 기여를 했다. [[존 콜트레인]]과 [[임펄스! 레코드]]를 위시로 한 아방가르드 재즈와 [[프리 재즈]]가 전성기를 맞은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60년대 말에는 [[마일스 데이비스]]가 [[퓨전 재즈]]를 탄생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