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4(소설) (문단 편집) === [[신어]] ===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사상에 입각하여, 당은 영어를 바탕으로 [[신어]](Newspeak, 新語)라는 사상통제용 언어를 새로 만들어 사람들이 당의 방침에 대한 어떠한 의문도 가지지 못하게 한다. 이전의 언어는 구어(oldspeak)[* 집필 당시에도 사용되었던 현대 '''영어'''.]라고 하여 점차 사용 빈도 수를 줄이며 사어화시킨다. 이렇게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당의 방침과 반대인 개념을 완전히 제거하여, 신어를 쓰는 사람들이 당의 방침을 본능으로 느끼도록(bellyfeel) 만들고, 궁극적으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자유인 생각의 자유마저 앗아가는 것이다. 또한 신어는 보통의 다른 언어들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어휘 수가 줄어드는 언어이며, 이것 또한 어휘의 풍족성을 매우 낮추어서 사람들의 생각을 억압하거나 통제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예시로, 좋다(good)의 반대말은 나쁘다(bad)이지만, 신어에서는 좋다의 반대말로 나쁘다가 아닌 좋지 않다(ungood)가 사용된다. 영어에서 bad와 ungood의 의미 차이는 상당하다. 작가가 부록('신어의 원리')에서 신어의 개념과 변천과정을 설명하는 글을 일종의 연구 보고서 형식으로 해서 현대 영어로 분석하였는데, 시점이 '''과거형'''이다. 이 서술 방식을 통해 결국 신어는 (더 나아가 영사와 오세아니아는) 실패하였다는 암시를 드러내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펭귄사 판의 [[토마스 핀천]]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 부록은 너무 학술적인 논문의 느낌이라 책의 재미를 해친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제로 미국에 출판될 때 미국 독서클럽에서는 소설 본문 중간중간 삽입된 엠마뉴엘 골드스타인의 '과두정치적 집단주의의 이론과 실제'와 이 부록을 빼야한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조지 오웰은 책의 한 내용을 빼면 모든 것을 뒤집어야 한다고 극구 반대했다. 작가가 이 소설만을 위해 만든 [[인공언어]]에 가깝다 보니 작품 내부에서만 쓰이는 신조어들도 많다.([[이중사고]][Doublethink], [[사상범]][Crimethinker], [[사상범죄|사상죄]][Thoughtcrime] 등) 이 외에도 동사의 불규칙 형태나 중복된 의미를 가진 동사 등 영어의 불필요한 형태가 제거되었다. 그 외 자세한 정보는 [[신어]]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