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8년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제6공화국|제6공화국]] 출범 및 [[노태우 정부]] 출범 === || [[파일:1988년 2월 25일 MBC 뉴스데스크.png|width=100%]] || || 1988년 2월 25일 MBC 뉴스데스크 || > 지난 7년 동안 역사의 핵으로 자리 잡았던 전두환 대통령은 오늘 보통사람이 되어 청와대를 떠났고, 보통사람을 자처한 노태우 대통령은 제6공화국에 가슴 벅찬 꿈을 안은 채 청와대로 들어갔습니다. (중략) 보통사람들이 만드는 상식의 시대를 국민과 함께 걷는 민주주의를 통해서 이룩하겠다고 밝힌 노태우 대통령의 뜻이 앞으로의 임기 5년 동안에 어떻게 이루어져 나가는 지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 지켜 볼 것입니다. >---- > [[강성구]] 해설주간의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1988년 [[2월 25일]],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노태우]] 후보가 취임하면서 1981년 2월 25일부터 1988년 2월 24일까지 존재했던 [[전두환 정부]]와 [[대한민국 제5공화국|제5공화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편 노태우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에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뒤 취임사에서 민족자존의 시대가 열렸다며 타 국가에 심하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주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냉전]] 시기가 서서히 이완되면서 [[세계]]도 상당히 급진적으로 변화된 데 대해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그리고 단란하게 힘찬 전진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 그런가하면 노태우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부분은 단연 '북방 외교'이다. 이 또한 노태우 대통령이 굉장히 중요시했던 외교 정책 중 하나였는데, 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서방과의 우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제3세계와의 우의를 더욱 굳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그 동안 대한민국과 교류가 없었던 [[중국 공산당]](중공)과 [[소련]] 등 공산권 국가와도 국제 협력의 진로를 넓게 하여 이념과 체제를 넘어 안정과 평화 그리고 공동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위에서 밝힌 것처럼 공산권 국가와의 대화, 민족자존 등 다소 진보적인 정책들이 발표되자 시민들은 노태우 정부 출범에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시민들 중 대부분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독재 정치보다는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를 바라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유민주적인 사회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이 노력해줬으면 하는 등의 기대감을 표출하였다. 이외에도 세계 여러 국가에서는 노태우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을 머릿기사로 다루었다. 먼저, [[미국 정부]]는 직접선거로 당선된 노태우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하는 논평을 냈다. [[일본 정부]]는 오부치 게이조 관방 장관을 통해 평가를 냈는데, 오부치 장관은 평화적인 정권이양이 실현된 것은 역사적인 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콩]][* 당시 대한민국과 중국은 교류 중이 아니었다. 1988년에는 홍콩이 영국령에 속했으며, 대만(자유중국)과 수교하였다.] 정부는 북방 외교를 천명한 노태우 대통령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해 2월 25일에 출범한 노태우 정부는 이후 [[1993년]] [[2월 25일]] 자정을 기해 막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