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2년 (문단 편집) == 설명 == * [[https://www.youtube.com/watch?v=m2uPFNdMiqM|1992년에 일어난 국내외 사건들 연대기 영상]] * 연합통신 선정 1992년 10대 뉴스: [[https://v.daum.net/v/19921222073000586|국내외]] [[https://v.daum.net/v/19921215171100793|스포츠]] 대한민국에서 1984년 이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해(73만 600여 명)였으며 이 해 3월[* 1992년 1, 2월생 중 유예자 포함]부터 이듬해 2월[* 1993년 1, 2월 생 중 유예자 미포함]까지 태어난 통상 1992년 출생자들은 1990년대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마지막 세대가 된다. 또한 소련 붕괴로 냉전시대가 완전히 끝나게 됨에 따라 1992년생은 탈냉전 시대에 태어나는 첫번째 세대가 되고,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 태어난 첫번째 세대이기 때문에 1992년생부터는 완전히 러시아 국적 출신으로 바뀌게 된다. 1992년은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치러진 마지막 해가 된다. [[1993년|이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대학입시가 개편된다. 정치권에선 민자당은 14대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하긴 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 2년 만에 '여소야대' 시대가 다시 도래했고, 하반기 들어 헌정사상 최초로 중립내각이 수립되고 12월 대선에선 민자당 후보 김영삼이 민주당 후보 김대중을 꺾어 '최초의 민간후보 당선'을 이뤄냈다. 경제 분야에선 주식시장을 외국인들에게 개방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사회 분야에선 전년도 김학순 할머니의 위안부 최초 증언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위안부 및 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수요집회]]가 시작되면서 정신대와 위안부 문제가 쟁점화됐고, UN 리우환경회의를 전후해 전 국민들이 '환경 보호'를 목청껏 외치기 시작했다. 또한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막을 올린 군사정권이 31년만에 막을 내린 해이기도 하다. 외교 분야에선 [[대한민국|한]]-[[중국|중]] 양국이 공식 수교한 해이다. 반대로 [[대만]]은 마지막 대국(大國) 수교국인 대한민국과 [[단교]]하여 상주 [[대사관]]까지 철수시켰다.[* 다만 단교 이후에도 서울과 부산에 [[타이베이 대표부]]가 남아서 사실상의 대사관 업무를 보고 있다.] 전년도 남북기본합의서 체결로 호전될 뻔했던 남북관계는 미국의 북핵문제 제기로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 역사학계에선 [[조선]] 건국 60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1991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데 이어, 1992년 초에는 [[크로아티아]]가 [[세르비아]]를 주축으로 한 유고슬라비아와의 전쟁 끝에 독립한다. 이에 고무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또한 1992년 2월 초 독립을 선언하나, 이에 반발한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가 스릅스카 공화국을 건국하고, 세르비아를 중심으로 한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이 스릅스카 공화국을 지원하며 4월 1일, [[보스니아 내전]]이 발발한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 도중 일어난 최대 규모의 대학살이 벌어져 극단적 민족주의의 경각심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반대편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무자헤딘 반정부군 세력들이 지난 1991년 최대 지원국이던 소련의 해체로 지원국마저 잃어버린 아프가니스탄의 나지불라 정권을 무너뜨리고 수도 카불을 함락하였으며, 태국 민중들은 전년도에 쿠데타로 집권한 수친다 총리의 당선에 반발해 처절한 희생으로 군부정권에 저항해 60년 군부체제를 끝장냈다. 한편 [[유엔|UN]]은 이 해를 '세계 우주의 해'로[* 유엔 총회에서 승인은 되었지만 공표되지 못했다.],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춤]]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 스페인에선 그 해에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세비야 엑스포,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500주년이라는 겹경사가 터졌다.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이 같은 해에 열린 마지막 해이자 대한민국 올림픽 사에 있어서도 많은 기록을 남긴 해이다. 우선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윤만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최초로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같은 대회에서 김기훈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한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직전 대회 개최국이자 종합 4위를 기록했던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종합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난 대회 성적이 결코 홈그라운드의 유리함만이 아님을 증명하며 선전했다. 특히 개막 후 대회 첫 금메달(사격, 여갑순)과 마지막 금메달(마라톤, 황영조)을 따내는 진기록을 달성했으며, 황영조의 마라톤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달고 획득한 마라톤 첫 금메달이었다.[* 여담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가 연주된 몇 안 되는 올림픽으로, 이는 올림픽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에 대한 시상은 올림픽 폐막식 도중에 하기 때문이다. 올림픽 폐막식에서는 개최국의 국가, 차기 대회 개최국의 국가, 그리스 국가, 그리고 해당 대회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국가가 연주되는데, 한국의 애국가가 올림픽 폐막식 도중에 울린 경우는 첫 번째는 당연하지만 1988 서울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때고, 두 번째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해당한다. 그리고 네 번째 경우가 바로 이 황영조가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했던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인 것.] 야구계에서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최고의 해로 기억되는데 [[남두오성]]이라는 별명의 소총타선과 [[윤학길]], [[염종석]]을 앞세워 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냈기 때문. 문제는 그러고 현재까지 우승을 못하고 있다. 우승은 고사하고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도 [[1999년]]이다.(...) 한편 한국시리즈 상대였던 [[빙그레 이글스]]는 페넌트레이스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하고도 롯데 돌풍에 안타깝게 또 한 번 우승을 놓쳤다. 둘 다 긴 암흑기를 [[8888577|겪었]][[5886899678|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상당한 추억으로 남는 해. 축구계로 넘어가자면 이해에는 2020년 현재 주목받는 굉장히 많은 신성들이 태어난 해였다. 당장 하단의 탄생 항목에는 [[네이마르 주니오르]], [[손흥민]], [[황의조]]뿐이지만 이 외에도 [[이스코 알라르콘]], [[마리오 괴체]], [[다비드 알라바]], [[티보 쿠르투아]], [[스테판 엘 샤라위]], [[이케르 무니아인]], [[베른트 레노]], [[필리페 쿠티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코케]], [[알바로 모라타]], [[존조 셸비]],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베케르]] 등이 있다.[* 여담이지만 바로 전년도인 [[1991년]]에도 [[케빈 더브라위너]], [[버질 판데이크]], [[에덴 아자르]], [[알렉스 산드루]], [[리야드 마레즈]], [[앙투안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 [[티아고 알칸타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코스타스 마놀라스]], [[칼리두 쿨리발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조르지뉴]]같은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태어났다.] 상술한 손흥민과 황의조를 포함해서 한국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인 [[이재성]],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 역시 1992년생이다. 나름대로 한국 축구의 황금 세대라고 볼 수 있겠다.[* 이들은 모두 유럽 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를 거쳐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황의조는 2018년에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하여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재성은 [[2. 분데스리가]]의 [[홀슈타인 킬]]에서 맹활약 하다가 2021년에 분데스리가 1부의 [[1.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였다. 김진수는 현재는 K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분데스리가의 [[TSG 1899 호펜하임]]에서 뛰었었다.] 또한 대회들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먼저 [[유러피언 컵]]은 계속해서 높아진 인기와 권위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로 대회 명칭을 변경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리그도 기존의 [[풋볼 리그]]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헤이젤 참사로 5년간 대륙 대항전 출전이 금지되어 리그 경쟁력이 도태되고 힐스버러 참사로 인해 리그 개편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어 리그]]가 잉글랜드의 1부 리그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연예계에서는 前 [[원더걸스]]의 [[안소희|소희]], [[선미]], 前 [[원더걸스]] 겸[* 활동기간이 6개월 남짓이다.] [[포미닛]]의 [[현아]], [[EXID]]의 [[하니(EXID)|하니]], [[걸스데이]]의 [[유라]], [[마마무]]의 [[문별]], 前 [[애프터스쿨]]의 [[박수영(1992)|리지]], [[AOA(아이돌)|AOA]]의 [[서유나|유나]], [[브레이브걸스]]의 [[은지]],[* 대부분 섹시컨셉 아이돌 이었다.] [[EXO]]의 [[찬열]], [[백현]], [[첸(EXO)|첸]], [[블락비]]의 [[지코]], [[방탄소년단]]의 [[진(방탄소년단)|진]] 등이 있다. 게임계에서는 '''[[이영호]]''', [[김대엽]], [[어윤수]], [[정윤종]], [[주성욱]],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등과 같은 프로게이머 신성들이 가장 많이 태어난 해이다. [[1991년|지난 해]]에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1992년 게임계에서는 가히 스트리트 파이터의 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인기의 절정에 이르러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첫번째 버전업판]]이 나왔으며, 이 해를 기점으로 SNK의 [[용호의 권]]을 선두로, 동 회사의 [[아랑전설 2]], ADK의 [[월드 히어로즈]], 미국에서는 [[모탈 컴뱃]]이 나오는 등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본격적인 기틀을 잡은 [[대전 액션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90년대를 풍미한 격투게임 장르 붐이 터진해다. 주말 공휴일이 7일이나 되었다. 삼일절, 식목일, 부처님오신날(5월 10일)은 일요일이었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토요일이었다. 추석은 9월 10일(목)~12일(토)로 추석 다음날이 주말과 겹쳤지만, 설날은 2월 3일(월)~5일(수)로 주말과 이어져 있다.[* 공교롭게도 일부 공휴일을 제외한 [[2026년]] 공휴일의 요일 배치와 똑같다. 설날은 2월 16일(월)~18일(수)로 주말 바로 다음이고, 추석은 9월 24일(목)~26일(토)로 목금토일 연휴이다. 삼일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은 일요일이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토요일이다. 차이점이라면 신정이 목요일이었고, 신정 다음날, 식목일,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빠지고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 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