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7년 (문단 편집) === 한국에 몰아닥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문]] 붐' === 이 해는 4월경에 [[KBS 2TV]]를 통해서 1992년 [[일본]]에서 방영하였던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문]]이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첫 방영하였던 해이기도 하다. 일본에 비해서 5년 늦게 국내방영을 하였는데 그 당시가 [[김영삼]] 문민정부 말엽이었고 해방 이후 50여년을 지켜온 '''철저한 대(對) 일본문화 봉인정책과 [[청소년보호법]] 제정'''의 여파로 일부 내용이 국내 심의상으로 대폭 수정, 개편되었던 영향이 있었다. 특히 [[히노 레이]](국내명: 비키)가 나오는 일본식 신사가 나오는 장면이 통째로 삭제되었으며 [[미즈노 아미]](국내명: 유리)가 남친인 우라와(국내명: 피터)와의 만남상에서 우라와가 세일러 머큐리를 공격하는 꿈의 내용 중 머큐리가 옷이 찢어져 나체가 되는 장면 등이 통째로 삭제되었고 또한 히노 레이가 첫 등장하는 장면마저도 편집수정되어서 그 당시 이러한 사정을 몰랐다가 뒤늦게서야 삭제편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 때는 1998년 일본문화 대개방이 이뤄지기도 1년 전의 일이었고 김영삼 정부까지 역대 정권들의 정치사회적 노선상 일본문화에 대한 봉인책도 유지되었던 편이라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1,2년만 늦게 방영했다면 좋았다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종합유선방송법이 방송법에 통합되면서 새로 출범한 방송위원회에 의해 케이블에서도 가차없이 심의가 이루어져 삭제는 여전할 것이다. [[신의 괴도 잔느]]의 예를 봐도 그러하다.] 후에 [[대원방송]]에서 KBS판에 비해 편집이 훨씬 줄어들고 전 에피소드가 삭제되지 않은 재더빙을 하였다. 그리고 1년 먼저 [[투니버스]]와 [[MBC]]에서 방영하였던 [[웨딩피치]]에 비해서 늦게 방영하였던 편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세일러문이 웨딩피치보다 3년 먼저 방영하여 선점하였던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심의 등의 사정으로 웨딩피치보다 1년 늦게 방영을 하였던 영향으로 웨딩피치가 선점하였다는 점이 있다. 물론 그 당시는 지금에 비해서 다운로드도 받을 수 없었던 시절이라 어쩔 수 없이 TV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시절이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국내에서 '''세일러문이 웨딩피치보다 먼저 나왔다'''고 알려주면 오히려 놀라거나 정반대였다는 사실에 믿기지 못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 때는 컴퓨터를 보유하는 가정도 드물고 [[인터넷]]도 할 수 없던 시절[* 물론 할수야 있었지만 PC통신따로 인터넷 따로 요금을 지불하고 겨우겨우 했어야 하고(코넷에 가입하면 인터넷 요금을 제외한 014XY요금만 할인 시간대 잘시켜서 납부하면 된다.) 당시 [[인터넷]]은 지금의 [[대학생]]이나 [[대기업]],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 [[공무원]]정도의 직군들이 아니면 접해보기도 힘든 시절이었지만 동년 4월 1일에 야간정액제가 실시되었다.]이었고 당시엔 [[일본]][[만화]]를 제대로 접해보고 일본의 신작만화에 대한 정보를 알려면 직접 현지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지인이 재일동포 혹은 현지인이거나, [[송락현]] 같은 일본애니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알 수도 없던 시절이었다. [[2010년대]]로 접어든 이후에는 국내에서 세일러문에 대한 인지도가 아주 낮아졌거나 소멸된 편이었지만[* 물론 대원방송의 세일러문 재더빙으로 KBS판 방영 당시만큼은 아니어도 세일러문의 인지도가 다시 올라가긴 했다. 대원방송판의 더빙퀄리티에 대한 논란과 별개로 대원방송에서의 재더빙을 통해 세일러문 자체가 KBS판 세대들 사이에서 많이 재조명되었을뿐더러 대원방송판을 통해 신규 팬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대원방송판 1기가 방영된 2012년 기준으로 당시 청소년이었던 1990년대 후반생들과 당시 어린이였던 2000년대 초중반생들이 대원방송판으로 세일러문에 입문한 세대들이다.] 이 때까지만 했어도 국내에서는 세일러문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편이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완구와 팬시 등이 많이 출시되었던 편이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당시 10대 시절을 보냈던 20대 이상 성인들 및 세일러문 매니아들을 위한 키덜트 용품이 인터넷 쇼핑상에서 나오는 편이고 리메이크작도 나와서 [[Fate 시리즈]]급의 인기는 아니지만 세일러문의 열기가 SNS를 통해 이들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편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이 시기에 방영한 애니메이션들은 전체적으로 주춤한 시기였는데 2년 전인 1995년에는 다양한 대작들이 나오면서 최고의 해를 누렸으나 이 해에 방영한 애니들은 대체로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70년대 초반부터 명맥을 이어오면서 일본의 경제 호황을 함께 해온 [[세계명작극장]]이 점차 인기를 잃으며 명맥이 끊어지기도 하였다. 극장판이나 OVA로 나왔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나 [[신기동전기 건담 W]]은 상당한 호평을 받은 반면 이 당시 방영한 [[드래곤볼 GT]]는 소년점프의 아이콘에 걸맞지 않게 평가가 좋지 않았고 [[용자 시리즈]]의 최후의 작품인 [[용자왕 가오가이가]]는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남기고 말았다.[* 물론 시청률은 낮았지만 용자 시리즈의 정점인 만큼 팬덤에서의 평가나 지지는 높은 편이다.] 그나마 지금도 계속 방영 중인 [[포켓몬스터]]나 [[명탐정 코난]]은 방영 초기인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고 [[소녀혁명 우테나]]는 복합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작품 자체는 호평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