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9년 (문단 편집) == 설명 == * [[http://youtu.be/Rvugv3QYSdM|1999년에 일어난 국내외 사건들 연대기 영상]] * [[http://youtu.be/m5RfHiuuR_Y|외국인이 찍은 1999년 한국]] * 연합뉴스 선정 1999년 10대 뉴스: [[http://v.media.daum.net/v/19991210152900838?f=o|국내]] [[http://v.media.daum.net/v/19991210153300920?f=o|해외]] [[http://v.media.daum.net/v/19991214120800082?f=o|북한]] [[http://v.media.daum.net/v/19991212093000702?f=o|스포츠]]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122500289112019&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9-12-25&officeId=00028&pageNo=12&printNo=3694&publishType=00010|한겨레 선정 1999년 국내외 10대 뉴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812586|KBS 선정 1999년 10대 뉴스]] [[노스트라다무스]]가 [[세계멸망]]을 [[예언]]했다고 알려져 있어서 주목을 받기도 한 해이다. 실제로 [[대한민국(힙합 앨범)|1999 대한민국]]이라는 힙합 프로젝트 앨범에서는 MCMXCIX[* 로마 숫자로 1999. M CM XC IX인데, 로마 숫자에선 작은 단위의 숫자가 큰 단위 숫자 옆에 써 있으면 그만큼 빼라는 의미. IV가 4로 쓰이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라는 이름의 노래로 이 예언을 노래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동년도에 나왔던 '[[천리안]] 98' CD에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저냥 별 일 없이 넘어갔는데, 일각에서는 '물질문명이 종말하고 정신문명이 시작됐다'는 여전한 [[드립]]을 치고 있다.[* 그 말이 맞기도 한 것이, 1999년 이전에는 없다시피했던 부가가치산업([[정보기술|IT]], [[영화]], [[애니메이션]], [[펀드]], [[인터넷]] 보급, [[코스닥]] [[디지털]]기술 등)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기존 [[제조업]]이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간다는 예측도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 진짜 지구 종말이 오는 줄 알고 인생이 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아무튼 1999년이 무사히 지나간 탓에 묻혔고, 노스트라다무스와 전혀 무관한 [[마야 문명]] 달력 때문에 [[2012년 지구멸망설]]이 주목받는가 싶었더니 그것도 그냥 넘어갔다. 이후 유일하게 떡밥이 남은 종말론 관련 예언은 [[2038년]] 하나만 남게 되었다. 중도진보정권이 한해 전부 여당이었던 최초의 해이다.[* [[1998년]]은 [[2월 24일]]까지는 [[문민정부|보수정권]]이었으므로 한해 전부가 진보정권이었던건 이 해가 처음이다.] 정치권에서는 김대중 정부 출범 1년이 된 시점부터 조폐공 파업유도사건, 옷로비사건, 통합방송법 파동, 홍석현 구속 등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거렸으며, 특히 법조계에서 1999년은 흑역사로 기억되는 해인데, 연초부터 대전 법조비리 사건이 터지고 검찰 초유의 항명 파동이 일어나더니, 그 유명한 [[옷로비 사건]]이 터졌고, 급기야 연말에는 전직 [[검찰총장]]이자 [[법무부장관]]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거다. 특히 검찰과 관련하여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이 일어나서 검치(檢恥)의 해라는 별칭마저 붙어버렸다. 사회적으로는 화성 씨랜드 참사,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신창원 체포, 고문기술자 이근안 자수 등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하반기에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당시 참전 미군들의 증언이 AP통신에 보도되면서 6.25 전쟁 당시 미군의 양민학살 논란이 다시금 수면에 떠올랐다. 남북관계에선 제1연평해전과 금강산 관광객 억류사건이 터져 악화될까 싶었지만, 남북통일농구대회 개최 등으로 화해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스포츠에선 한국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매직-드림 양대리그로 개편했으며, 전년도 2년간 7위였던 [[한화 이글스]]가 장종훈, 구대성, 송진우, 한용덕 등의 활약에 힘입어 [[1999 한국시리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던 해이다. 상대는 전년도 2년간 8위였던 [[롯데 자이언츠]]인데, 특히 롯데는 플옵 7차전 중반까지 이승엽, 김기태, 임창용, 김종훈 등 스타급 전력들이 포진한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삼성 라이온즈에게 궁지에 몰리다 임수혁의 막판 홈런으로 코시에 가는 기적을 선보였다.]] 반면 [[쌍방울 레이더스]]의 팬들에게는 [[흑역사]] of 흑역사이다. [[OB 베어스]]가 아닌 [[두산 베어스]]가 뛴 첫 해로, 2년 연속 한 계단씩 상승하는 3위[* 정규시즌은 '''1위'''였다.] 한화에게 업셋을 당했지만,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K리그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정규리그-대한화재컵-아디다스컵-슈퍼컵 4관왕을,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규시즌-FA컵-챔스 3관왕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각각 달성했고, KBL에서는 [[서울 SK 나이츠|청주 SK 나이츠]]가, NBA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모두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는데,''' 특히 샌왕은 선수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단축시즌 속에 치른 터라 여러모로 기적의 해라 할 수 있다. 오덕들에겐 [[코믹월드]]가 이해 5월 [[서울]] 동대문 프레야타운에서 첫 행사를 가진 해로 기억되기도 한다. [[엔하위키 미러#s-5]]의 [[http://1999.enha.kr/|웹 페이지 버전]]이 만들어진 해이기도 하다. 한편 UN은 이 해를 '세계 노인의 해'로, [[문화관광부]]는 '사진, 영상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 철도청은 1899년 경인선 개통을 기준으로 '한국철도 100년'을 맞이했고, 부산에서는 '부마민중항쟁 20년'을 기념해 부산민주공원을 조성했다. 1999년 초반에도 실업난은 여전했다.1999년 2월, 실업률이 '''8.7%'''라는 숨막히는 수준을 나타내어 경제난이 극에 달했음을 실감하게 하였다. 1999년 2월을 피크로 실업률은 감소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실업난은 [[대한민국/경제|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41700289108001&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9-04-17&officeId=00028&pageNo=8&printNo=3479&publishType=00010|출처1]],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41700209107017&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9-04-17&officeId=00020&pageNo=7&printNo=24172&publishType=00010|출처2]] 그래도 우울했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이전 해인 [[1998년]]에 경험했던 '''-5.5%'''라는 역사상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11.5%'''로 반전시켰던 해이기도 하다.[* 다만 이 수치는 절대치로 보면 좀 과장되었다. 통계에서기저 효과의 작용 때문. 1997년 실질GDP가 100 이라면 → 1998년 94.5 → 1999년 105.4이다.] 이 과정에는 [[벤처기업]]을 위시한 [[IT버블]]이 지대한 공헌을 했기에 다음 해인 [[2000년]] 말기부터 [[정보기술|IT]] 거품붕괴로 다시 한 번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1999년 [[올해의 한자]]는 세기말적 분위기를 반영했기 때문인지 '末(끝 말)'이었다.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일요일이고, 부처님 오신 날, 제헌절, 추석 다음날, 성탄절이 토요일이므로, 주말 공휴일이 7일이었으며 일요일 기준으로 잡아도 3일이 겹쳤다.[* 공교롭게도 이 해와 달력이 같은 [[2021년]]과 추석, 설날의 요일이 서로 반대되며, 27년 전인 [[1972년]]과 27년 뒤인 [[2026년]]과 추석, 설날의 요일이 각각 같다. 추석 연휴는 9월 23일(목)~25일(토)인 데다가 바로 다음 날인 26일이 일요일이고, 설 연휴는 2월 15일(월)~17일(수)이고 바로 앞에 주말이 끼어서 5일 연휴이다.] 더불어 신정 휴일이 1월 1일 당일로 변경되어 '신정 연휴'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단, 신정 휴일이 1월 1일 당일로 변경된 시점이 12월이었기 때문에 당시 인쇄 달력 대부분은 1월 2일도 휴일로 표기된 경우가 많았다. 2017년 12월 20일이 평일이지만 휴일이 표기된 것과도 비슷하다.] 이 해에 시작한 예능인 [[도전 골든벨]], [[개그콘서트]], [[섹션TV 연예통신]]은 모두 [[2020년]]에 종영되었다. 이후 개그콘서트는 2023년 11월에 부활했다. 1999년에 지하철시대가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서면역]] 1단계 개통으로 시작으로 이틀 후 [[수도권 전철 8호선|서울지하철 8호선]] [[잠실역]]-[[암사역]] 3개월 후인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박촌역]] 3개 지하철이 들어서면서 부산 뿐만아니라 수도권과 서울일대의 교통이 혼잡이 줄어들면서 지하철 이용승객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여름수련회가 콘도에서 열리기 직전인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이 해는 [[인천대학교]]에서 진행했고 2000년부터는 콘도에서 진행하였다.] 대한민국 한정으로 [[이해찬]]이 1999년에 [[교육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대입제도를 마련해 "특기 하나만 있으면 대학에 갈 수 있는 무시험 대학 전형"으로 바꾼다고 발표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이와 함께 대학교 입시 목적으로 고등학교에서 강제로 시행되던 [[야간자율학습]]과 월말고사, 학력고사, 모의고사 등을 전면 폐지하는 교육개혁을 단행하였다.] 하지만 첫 1세대들이 응시한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전 몇 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어렵게 출제됨으로써 학생들의 점수가 폭락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결국엔 '''[[이해찬 세대]]'''라고 불리며 "단군이래 최저학력"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그 1세대들이 당시 고1인 1983년생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