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2002년 (문단 편집) === 2002년 가요계 === 2002년에는 1세대 아이돌들의 마지막 전성기로 꼽히는 해임과 동시에 1세대 아이돌들이 해체되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1세대 아이돌이 해체된 것은 아니다. [[베이비복스]], [[슈가]], [[쥬얼리]], [[NRG]] 등의 1세대 아이돌들이 남아있었기 때문. 그러나 동방신기 등이 등장한 이후 크게 힘을 쓰지 못했고 쥬얼리를 제외하면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1세대 아이돌은 2004년까지 전성기를 이루고 아이돌 시장에서 퇴장하였다.] [[젝스키스]]나 [[H.O.T.]]는 각각 [[2000년]] 5월, [[2001년]] 2월 해체되었고, 끝까지 남아있던 1세대 걸그룹 [[S.E.S.]], [[핑클]] 역시 2002년을 끝으로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했다.[* S.E.S.는 2002년 12월 19일 해체했고, 핑클은 공식적으로는 해체하지 않았지만 정규 4집과 마티즈 2 광고모델 계약 해지 이후에는 완전체로서의 활동이 전무해 사실상 해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 뒤를 이어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인 [[M.I.L.K.|밀크]], [[신비(아이돌)|신비]], [[블랙비트]], [[SWi.T]], [[LUV(걸그룹)|LUV]], [[Q.O.Q]] 등이 하나 같이 딱 이 해에 앨범만 내고 소리소문없이 해체 내지는 개인활동을 하는 수순을 밟았다.[* 어디 인지도가 낮은 회사를 대표했던 그룹들도 아니고 현재 3대 기획사라 불리는 SM, YG, JYP에서 실력을 다졌던 그룹들이었다......라고 하지만 당시 YG는 규모가 지금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소속사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BIGBANG|빅뱅]]이 데뷔하기 이전 YG의 이름을 널리 알린 [[휘성]]은 이 2002년에는 신인이었고, [[SE7EN]], [[거미(가수)|거미]], [[빅마마(가수)|빅 마마]] 등의 또 다른 가수들은 [[2003년]]에 데뷔하였다. 그 이전에 [[지누션]]과 [[원타임(그룹)|원타임]]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엄연히 이들만으로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SM엔터테인먼트]]와 [[DSP 미디어]]와 같은 위치에 있게 만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7년]] '''[[BIGBANG|빅뱅]]'''의 '''[[거짓말(BIGBANG)|거짓말]]'''의 대히트와 [[2009년]] '''[[2NE1]]'''의 센세이셔널한 등장, 그리고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글로벌적인 인기로 YG는 현재 우리들이 잘 아는 대규모의 회사로 성장하였다. 즉 YG는 2007년 전까지만 보면 '''이름이 잘 알려진 중소기획사에 해당하는 시기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는 [[보이그룹]]의 현재진행형 레전드인 [[BIGBANG|빅뱅]]도 2007년 [[거짓말(BIGBANG)|거짓말]]이 히트곡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7년 [[원더걸스]], [[소녀시대]]가 데뷔하고, 걸그룹 전성기가 시작된 [[2009년]] 이전까지 2002년 ~ 2007년 초의 대한민국 걸그룹 시장은 침체를 맞았다.[* 보이그룹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데, 2003년 말에 동방신기, 2005년에 슈퍼주니어, SS501이 데뷔해서 몇 년 동안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007년 ~ 2008년까지 가요계는 과도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HOT, 젝스키스, SES, 핑클이 해체한 사이 남은 1세대 아이돌 그룹인 [[베이비복스]]는 '우연' 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참고로 2003년엔 1세대 아이돌 출신 그룹인 [[NRG(아이돌)|NRG]]도 '히트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현재 힙합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리쌍]], [[MC스나이퍼]], R&B가수로 손꼽히는 [[휘성]], 후에 아시아스타라 불리는 [[비(연예인)|비]]가 데뷔한 해라는 것을 곱씹으면 꼭 가요계 전체의 암흑기가 찾아오지도 않은 듯. 이 해 지상파 방송 3사 가요대상은 일본에서 예상치 못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미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엠넷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과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한 [[보아]]와 전국적으로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KMTV 코리안 뮤직 어워드 대상을 받은 [[장나라]]의 여인천하 대결이었는데, 결국 [[장나라]]는 KBS와 MBC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보아]]는 SBS 한 곳만 가져가게 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장나라]]의 승리로 끝났다. 참고로 [[골든디스크어워즈|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은 [[쿨(혼성그룹)|쿨]]이 차지하였다. [[음반]] 시장이 마지막 불꽃을 피웠던 시기였다. 음반시장이 음원시장보다 점유율이 높았던 '''마지막 해였다.''' 직전 해부터 음반판매량은 떨어지고 있었고 월드컵까지 겹치면서 비록 밀리언셀러는 나오지 않았지만 2001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미연 베스트셀러와 god 4집, 김건모 7집의 판매량을 제외하면 2001년과 비슷했다. 이후 음반시장은 그 다음해인 2003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몰락하기 시작했고, 음원시장에 점유율을 추월당했다. 다만 해외시장에선 나름 선전했던 때였는데, 보아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내 일본 음반판매 1등을 기록하여 승전보를 울렸으며, 신화, 윤미래, 조성우 등이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지에 각각 진출하여 한류열풍의 밑거름을 다지는 시도를 했다. 그 외에 중국 인민라디오방송(CNR)과 일본 스카이퍼펙TV에서도 한국 가요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아시아에서 한국 가요의 위상이 점차 높아졌다. 음반시장의 불황과는 별개로, 2002년에 활동한 가수들의 라인업을 보면 가히 별들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1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활동했던 시기였다. [[S.E.S.]], [[핑클]], [[신화(아이돌)|신화]], [[god(아이돌)|god]], [[베이비복스]]는 물론이고 [[장나라]], [[이수영(가수)|이수영]], [[김현정]], [[이정현(멀티 엔터테이너)|이정현]], [[엄정화]] 등 솔로 여가수들과 [[거북이(혼성그룹)|거북이]],[[쿨(혼성그룹)|쿨]], [[코요태]], [[샵]][* 특히 샵은 2002년을 끝으로 해체했다.] 등 1세대 혼성그룹들과 [[Y2K]] 등 세기말을 대표했던 가수들도 활동을 했었다. 1세대 보이그룹이었던 [[H.O.T.]], [[젝스키스]] 멤버들도 솔로로 활동하며 왕성한 인기를 누렸던 시기이기도 했다. 빛이 컸던 만큼 암흑도 있었는데, 연초부터 인기 가수였던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을 받으면서 병역기피 의혹이 일자, 법무부가 입국을 거부하면서 대중들 간에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며 이에 따른 앙금은 20년 넘게 지나도 메워지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