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2014년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4> '''2014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 || '''일자''' || '''사건/사고''' || '''유형''' || '''피해''' || ||1월 18일||[[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정보 유출||약 1억여 건의 개인정보 유출|| ||2월 초중순||[[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자연재해||최장적설기간 경신|| ||2월 17일||[[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건물 붕괴||10명 사망, 103명 부상|| ||3월 19일||[[송파 버스사고]]||교통 사고||2명 사망, 15명 부상|| ||4월 7일||[[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병영 사고||1명 사망|| ||4월 10일||[[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강력 범죄|| || ||4월 16일[* 2014년 5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안전의 날]] 제정을 제안함에 따라 2015년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이 제정되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선박 침몰||299명 사망, 5명 실종|| ||5월 2일||[[상왕십리역 전동열차 충돌탈선 사고]]||열차 추돌||238명 부상|| ||5월 19일||[[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과 함께 이례적으로 [[사형]]이 선고된 사례다.]||강력범죄||2명 사망, 1명 부상|| ||5월 26일||[[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건물 화재||8명 사망, 110명 부상|| ||5월 26일||[[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강력 범죄|| || ||5월 28일||[[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건물 화재||21명 사망, 8명 부상|| ||5월 28일||[[도곡역 열차 방화 사건]]||강력 범죄||1명 부상[* 천만다행으로 사망자는 없었고 그 부상자 한명도 간접적(대피 도중 [[염좌]] 사고)인 경상이었지만 조금만 대처가 늦었으면 제2의 [[대구 지하철 참사]]로 번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6월 21일||[[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병영 사고||5명 사망, 9명 부상|| ||7월 17일||[[광주 수완지구 헬기 추락사고]]||항공 사고||5명 사망, 1명 부상|| ||7월 22일||[[태백선 열차 충돌사고]]||열차 추돌||1명 사망, 46명 부상|| ||8월 25일||[[2014 동남권 폭우 사태]]||자연재해||특별재난구역 선포, 14명 사망, 실종|| ||8월 25일||[[창원 시내버스 좌초 사고]]||자연재해||동남권 폭우 사태로 발생, 7명 사망|| ||9월 3일||[[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교통 사고||멤버 두 명(은비, 리세) 사망으로 3인조 활동|| ||10월 10일||[[연천 대북전단 발원지 격파사격|연천 대북전단 격파사격 사건]]||북한 도발|| || ||10월 17일||[[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건물 붕괴||16명 사망, 11명 부상|| ||10월 27일||[[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의료 사고||1명(신해철) 사망, 이후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신해철법]] 제정|| ||12월 1일||사조산업 [[501오룡호 침몰사고]]||선박 침몰||20명 사망, 33명 실종|| ||12월 3일||[[부산 영아 투기 살인사건]]||강력 범죄||1명 사망|| ||12월 4일||[[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강력 범죄||1명 사망|| ||12월 5일||[[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항공 사고||국가 이미지 실추|| ||12월 9일||[[한국수력원자력]] 내부 자료 유출||정보 유출||원전 도면 등 자료 인터넷 유출|| ||12월 10일||[[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정치 테러||2명 부상|| ||12월 26일||[[고리 원자력 발전소]] 신 3호기 건설현장 가스 누출 사고||안전 사고||3명 사망|| ||12월 29일||[[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강력 범죄||4명 사망|| '''2014년은 [[1990년대]]에 접어든 이후 [[1997년]], [[2016년]], [[2022년]]과 함께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은 해였다.''' 이 해 한국에서는 유독 [[안전불감증]]이 원인이 된 여러 사건 사고가 빈발했다. 연초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부터 시작하여 두 달 후인 4월, [[세월호 참사]], 그 후 [[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 등 강력 범죄가 일어났으며, 그중 [[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은 2011년 이후 이례적으로 사형 선고가 되었다.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 [[통합진보당 해산]] 등 정치적으로도 갈등이 많았고, 일부 진보 입장에선 '유신시대 부활 기도'라고 개탄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는 약 5,100만 명의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참사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로 지켜봐왔으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와 같은 사건과 달리 [[세월호 참사]]는 2010년대 이후 답게 방송과 디지털의 발달 등으로 온 국민들이 모든 진행상황을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지켜봐왔다. 그로 인해 공포감, 우울감, 비애감 등 국민들의 충격은 매우 심각하였으며, 특히 또래 학생인 1997년생들의 충격이 매우 컸다. 결국 그 후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갈등과 선동, 분열이 일어났으며 여파는 위 두 사건에 비해 매우 컸으며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 세월호 이후로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갈등, 선동, 분열이 일어난 非정치적 사건을 손꼽으라면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과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 정도이다. 무엇보다 '''어린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의 단체활동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길에 당한 대형사고'''였기 때문에 이 사건 이후로 공교육을 대하는 한국 학부모들의 마인드가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학교에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믿고 맡길 수 없다는 마인드가 형성되었고, 이러한 마인드는 2020년대 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태원 압사 사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 등이 이어지며 더욱 두드러졌다.] 이 사건 이후 안전의 중요성이 확실시 되면서 온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음과 동시에 박근혜 정부의 위기대처 무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결국 2017년 박근혜 정부는 파면되었으며, 21세기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에서 이런 후진국 참사가 발생할 시 대통령과 정권이 흔들릴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실제로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가 터지면서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릴 정도로 심각한 사건/사고를 연달아 일으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최악의 해를 보냈다. 그 동안 사회에서는 알 수 없었던 군 내부의 어둡고 추악한 이면이 차차 드러나면서 국민들과 군 장병 부모들에게 심한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 해에 군대에 입대하는 대개 [[1993년]]생 ~ 일부 [[1995년]]생들 자식을 둔 부모들이 걱정이 많았다. 게다가 탈북자들의 삐라 사건으로 [[북한]] 총격전까지 터져서 격동의 순간을 보냈다. 한국 연예계 역시 사건사고가 많았다. 그렇지 않아도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인해 한동안 제대로 활동하기가 어려웠는데 [[박봄|마약 밀수 논란]], [[GLAM|공갈협박]], [[서세원|가정폭력]],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대한민국 최초 유일 아이돌 교통 사망사고]],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의료과실로 인한 사망]], 유명 연예인의 갑작스러운 사망([[김자옥]], [[유채영]] 등), [[음주운전]]([[길(가수)|길]], [[노홍철]] 등) 등의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으니.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도 [[흑역사|암울한 해]]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한국 대표팀|쇼트트랙]]에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부분의 종목에서 고배를 마심과 동시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김연아가 홈 텃세와 편파판정을 당했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경우 [[홍명보호]]의 최악의 성적으로 본선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흑역사를 다시 썼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1월에 [[FIFA 랭킹]] 역대 최하위인 69위까지 떨어졌다. [[인천광역시]]의 재정이 워낙 좋지 않아서 유치 반납 이야기까지 나왔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은 주경기장 신축에 국고지원 615억원을 받았고, 다행히도 개최는 했지만... 대회 진행 과정에서 [[2012 런던 올림픽]]을 능가하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사건 사고|병크]]들이 연달아 터지고 있다. 성적 면에서도 금메달 획득 수에서 79개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 중에서 금메달 획득 수가 가장 적었다.[* 1986년 93개, 2002년 96개, 2014년 79개. 단, 메달 총 획득 수는 1986년 224개, 2002년 260개, 2014년 234개.] 물론 이것은 메달 수가 지난 대회에 비해 줄어든 점도 있지만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기계체조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한 탓이 크다. 다행히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축구|축구]] 팀은 북한을 꺾고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철도계 역시 암울한 해였다. [[상왕십리역 전동열차 충돌탈선 사고]]같은 도시철도 사고부터 근 몇십년 만에 단선 간선철도 정면충돌사고인 [[태백선 열차 충돌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 사고는 신호위반 등의 지극히 기초적인 잘못으로 인한 사고라 충격이 컸다. 그런가하면 도곡역에서 열차 방화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명피해와 열차 전소는 없었지만 [[대구 지하철 참사|11년 전의 악몽이]] 재현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밖에 자잘한 사고들도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개통되는 교통노선 조차 거의 없었다. 한국 항공계에는 문제없이 끝나나 싶었지만 결국 2014년 12월에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이 사건은 외신에도 비웃음을 사서 결국 한국 최고의 항공사를 자랑하던 [[대한항공]]의 이미지 실추에 [[나라 망신]]까지 당하고 있다.[* 해당 사건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전세계 곳곳에서 특보를 내고, CNN 앵커들의 비웃음 섞인 전달과 일본에서는 만화화까지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또 10월 7일에는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건]]이 일어나, 위 대한항공 사건과 더불어 소위 '갑질'에 대한 사회적인 환기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 이후로 수없이 일어난 갑질 사건들의 시초격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교육계 쪽마저도 초등 돌봄교실, 9시 등교 논란이 1년 내내 뜨거운 이슈가 되었고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사태]]로 1년 간 곤혹을 치루더니 뒤이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야 훨씬 낫지만 '''역대급 최악의 물수능들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최초로 1수능 2복수정답이 나오는 등 [[총체적 난국|전 분야를 망라하고 바람 잘 날이 없었다.]][* 20년 전인 [[1994년]]과 10년 전인 [[2004년]]에도 여러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 때는 주로 정치적인 갈등이나 문제들이 있었고 성수대교 붕괴와 지존파 사건 등이 있었지만 이 정도로 문제가 안 터진 곳이 없는 지경은 아니었다.] 오죽했으면 이 해 송년특집 [[SBS 8 뉴스]]에서는 헤드라인 자막을 다음과 같이 띄웠다. >''''다사다난' 슬프고 힘들었던 2014년 저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