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문단 편집) === 9월~12월 === 초가을인 9월~10월 초는 태풍으로 비가 많았고 늦더위가 심해서 하순까지 30도 근처를 유지했으며 10월 1일 서울 일평균 2위를 기록했다.[* 당시에는 1위였으나, 2021년 10월 5일에 기록이 경신되었다.] 그리고 가을장마로 9월이 서울 기준 2019년 중 유일하게 일조가 적은 달이었다. 그러나 미탁 이후 이동성 고기압과 동풍으로 고온건조했으며 영동을 제외하고 맑은 날씨와 이상 고온이 이어졌다. 11월 서울 일조시간이 200시간을 넘었다. 그러나 12월이 되자 추워지면서 이상 고온은 끝나...나 싶었더니 대설 이후 더 강한 이상 고온이 와 다음해 초 기록적인 이상 고온으로 이어졌다. 9월 초 [[링링(2019년 태풍)|링링]]이 [[곤파스]], [[볼라벤]]처럼 서해상으로 북상해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줬다. 그 후 늦더위가 찾아왔다가 19일부터 누그러졌다. 이후 하순에는 [[타파(2019년 태풍)|타파]]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강타했을 때 잠시 [[이상 저온]]이 온 것 말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지 않으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이상 고온이 유지되었다. 서울 9월 평균기온은 22.6도를 기록했다. 타파가 지나가고 나자 10월 3일 [[개천절]]에 또 하나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온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나돌았다. 그런데 태풍 [[미탁(2019년 태풍)|미탁]]으로 그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다음 해에도 노을이 온다는 괴담이 있었는데 노을은 한반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 10월 강수량이 169mm로 역대 10월 강수량 1위를 찍었다. 특히 미탁은 동해안 일대를 휩쓸어서 동해안 지역의 주요 도시인 10월 2일 [[포항시]]의 강수량은 '''309.2 mm''', 10월 3일 [[강릉시]]의 강수량은 '''310.0 mm'''로 엄청난 비가 내렸다. 미탁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2005년~2006년 폭우 이후로 13~14년만에 극심한 홍수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태풍 미탁 이후에는 동풍이 자주 불어서 동풍성 영향을 받은 강원도, 경상도 동해안을 제외하면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대체로 고온건조해서 10월 2~3일에 내린 비가 10월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결국 9월 발생 태풍이 한국에 3개나 영향을 줬고, 10월 중에 태풍 [[하기비스]]가 동해안에 간접 영향을 주면서 2019년 전체에 '''8개'''의 태풍이 한국에 영향을 줬다. 이는 다음해인 [[2020년]]에는 7월까지 태풍이 단 '''2개'''밖에 생성되지 않아서 매우 대비되는 부분이다. 태풍 미탁이 지나간 뒤에는 평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이 이어졌다. 10월 4일에 남부지방 27˚C 안팎, 서울 28˚C를 기록하는 등 늦더위가 찾아왔고, 이때까지 최저 기온도 20˚C 안팎을 기록했다.[* 첨언하자면, 8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온 하강 속도가 작았다.] 10월 5일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서 누그러졌고, 심지어 10월 8일에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고온 현상이 완전히 끝난 것 처럼 보였지만... 다시 날씨가 풀리면서 고온으로 회복되었고, 10월 하순에는 오히려 10월 초중순보다 기온이 높았다. 최근 5년간 10월 말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패턴도 2019년에는 없었다. 결국 10월 평균 기온이 15.6˚C로 역대 10월 평균기온 4위를 기록했다. 서울도 16.4°C를 기록했다. 그리고 미탁 이후로는 대부분이 맑고 건조해서 일조량이 많은 편이었으나 동풍이 잦아서 강원영동은 미탁 이후로도 잦은 비가 내려 한 달 대부분이 흐리고 일조가 적었으며 2015년 11월을 연상시켰다. 11월 6일까지도 평년보다 더운 날이 이어지더니, 7일이 되어서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갔다. 그러다가 다시 평년보다 높아져 11월 10일에 절리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고, 13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온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4일 서울기준 최저 -2.5도, 최고 5.0도의 한파가 찾아왔다. 15일로 넘어가면서 찬 공기는 물러가 '''밤사이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보였고[* 해가 뜨지 않는 새벽이다!] 15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때 천둥번개가 유독 심했는데,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소리가 컸다.] 15~17일까지 기온이 높게 유지되다가 17일부터 비가 오면서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19~21일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때 일부 지역에는 [[첫눈]]이 내리기도 하였다. 다만 대부분 쌓이지는 않았고 눈발만 살짝 날리는 수준. 그러나 21일부터 날씨가 다시 풀려서 22~24일에는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하게 되었고, 24일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졌다. 다만 11월에 이렇게 비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일조시간은 200시간을 넘었다. 11월치고 꽤 많은 양이다. 이유는 비가 올때는 폭우로 내리지만 비가 오지 않은 날들에는 맑은 날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해안 지역에 약한 눈이 내린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눈은 아직까지 상당히 적은 편이다. 12월 초 기준 뚜렷한 눈 예보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눈이 와도 대부분 눈발만 날리는 수준이다. 12월 5~6일에는 매우 강한 한파가 찾아왔지만 반짝 현상에 그쳤다. 게다가 12월 10일, 중국의 [[미세먼지]] 유입 + 국내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중부지방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경기 북부는 '''매우 나쁨'''까지 올라갔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 다행히 이상 고온이 절정에 달한 이듬해 1~3월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적었다.] 12월 9일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 12월 10일 서울 최저 6°C, 최고 11°C로 본격적으로 이상 고온을 보이기 시작했고 1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상승하고, [[전주]]의 최고기온이 '''17.1°C'''까지 올랐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에 걸쳐 있는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미세먼지]]만 계속 쌓이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기 정체로 인해 [[해기차]]도 평년에 비해 매우 부진한 상태다. [[강원도]]의 평창송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를 비롯한 겨울축제들은 이상 고온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아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5366|잇달아 연기되고 있으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44577&ref=D|황태덕장, 스키장 등도 비상에 걸렸다.]] 12월 20일, 기상청이 [[해기차]] 대류운의 영향으로 [[충청도]]를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이라 예보했으나, 결국 눈이 날리는 데 그쳤고 대부분 무적설로 끝났다. 기상청 중기예보 상으로 12월 하순에도 중부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고, 기압골 통과 시에도 영상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결국 [[서울]]은 2004년 이후 15년만에 12월 적설량 '''0cm'''를 기록했으며, 그나마 해기차의 영향으로 눈이 꽤 내리는 [[대전광역시|대전]], '''[[광주광역시|광주]]''' 등 조차도 12월 적설량이 0cm를 기록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도 전국적으로 10도 안팎의 따뜻한 날이 되었다. 12월 31일, 2019년의 마지막날에는 2019년, 더 나아가 2010년대의 마지막 선물인 듯 평년보다 낮은 날씨를 기록했다.[* 이틀만 회복하고 다가올 2020년부터는 다시 이상 고온으로 돌아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역시나 이듬해 1월에는 1월 1일을 제외하고 역대급 [[이상 고온]]을 기록했다. 심지어 이 이상 고온 현상은 몇 일을 제외하고는 4월 3일까지 쭉 이어졌다.][* 기묘하게도 정확히 10년 전인 [[2009년]] 12월 31일에도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그런데 [[2010년]] 1월에는 한파가 기승을 부린 것과는 반대로 2020년 1월에는 이상 고온이 기승을 부렸다.][* 이는 다음 년도인 2020년에도 똑같이 12월 하순에 고온 현상이 찾아왔다가 연말에 한파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다음 년도인 2021년은... 2020년과는 또 정반대의 날씨를 보여 2011년급의 매우 강력한 한파를 보였으나, 13일부터 날씨가 풀려서 13~15일에는 전년도 1월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고온 현상이 다소 심했다. 이후 16일부터 다시 내려가서 삼한 사온을 보였으나... 20일부터 상승하여 23일에 기어코 '''12.2°C'''를 기록하여 전년도보다 극값이 높게 기록되었다. 이후 24~25일에는 '''13.9°C'''를 기록해 절정을 찍으며 아예 21세기 신기록 경신은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