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2022년 (문단 편집) == 사망 == 2022년은 유난히 다른 해에 비해 각 분야에서 굵직한 이름을 남긴 유명인들이 많이 사망한 해다. 정치계에서는 70년을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냉전을 종식시킨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덩샤오핑]]의 뒤를 이어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끌었고 막강한 권력을 자랑했던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일본의 거물 정치인이자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대신이었던 '''[[아베 신조]]'''가 이 해 고인이 되었고, 문화계에서는 국민 MC '''[[송해]]''', 가족오락관 '''[[허참]]''', 소설가 '''[[이외수]]'''와 작가 '''[[이어령]]''', 그리고 연말에 축구 황제 '''[[펠레]]'''에 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임자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까지 거물급 유명인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을 뚜렷하게 새겨넣었던, 한 세기를 상징하던 인물들이었다.[* 2021년 후반 [[노태우]]와 [[전두환]]의 사망을 시작으로 2022년 거물들이 대다수 사망했다. 거기다 이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난 날 그 중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를 끝낸 주역 중 한 명인 [[프레데리크 빌럼 데 클레르크]]가 세상을 떠났다.] 특히나 전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활약하면서 굵직한 현대사를 주도하고 이끌어왔던 정치 지도자들의 죽음 속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탈냉전 이후 30여 년 간의 발전과 안정이 끝나고 다시금 전쟁과 분쟁, 갈등과 대립이 본격화되는 양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정치인들의 죽음은 역사의 한 시대가 끝나고 그 다음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2차대전 직전에도 [[조지 5세|영국 왕]]이 죽고(1936년), [[이누카이 쓰요시|일본 총리]]가 해군 군인에 의해 암살당하는(1932년) 등의 일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는 3차대전 직전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닌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전후복구와 이후의 발전의 시대를,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70년간 이어진 냉전을 종식시키며 탈냉전의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장쩌민]]은 개혁 개방과 발전을 이끌면서 지금의 중국을 만들어냈고 [[아베 신조]]는 2010년대 이후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로 집권하며 일본이란 나라를 이끌어온 인물들이었으나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같은 해에 떠나게 되었다. 문화, 예술계에서도 큰 별들이 진 해였는데, 한국에선 우선 고령의 나이임에도 수십 년 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왔던 영원한 국민 MC [[송해]]와 문학인이자 평론가, 작가, 초대 [[문화부]] 장관[* 기존에는 [[문화공보부]]였지만 [[노태우 정부]] 시기에 분리된다. 대수 자체는 문공부 때부터 그대로 따진다.]과 교육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이어령]], 현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이외수]], [[타는 목마름으로]]로 유명한 민주화운동가 및 시인 [[김지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유명한 소설가 [[조세희]], 한국인 최초의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수연]] 등이 이 해 세상을 떠났다. 해외에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였던 축구황제 [[펠레]], 프로레슬링과 정치인으로 활동한 [[안토니오 이노키]], [[누벨바그]] 영화의 거장인 [[장뤽 고다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LA 다저스]]의 경기를 67년간 중계하여 미국 스포츠 캐스터들 중 최장기록을 세운 야구 중계의 전설 [[빈 스컬리]]와 [[대부(영화)|대부 시리즈]]의 [[소니 콜레오네]] 역으로 유명했던 배우 [[제임스 칸]], [[유희왕]]의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 애니송의 전설 [[미즈키 이치로]], 그리고 영국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동명의 브랜드를 만들어낸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2022년 고인이 됐다. 그리고 2022년 마지막 날, [[가톨릭]]의 전 수장이자 헌신적인 종교인으로서 전 세계에 모범을 보여온 [[베네딕토 16세]] 교황까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