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문단 편집) === 10~12월 === 이 기간 동안은 고온과 저온을 반복한 편이었으며 기온변화가 큰 편이었다. 특히 11월의 이상 고온과 12월의 이상 저온이 강했다. 일조는 대체로 많은 편이었으나 11월과 10월 중부, 12월 호남 지방은 강수가 한 번에 올 때 많이 와서 강수량이 많았다. 9월 말에 시작된 이상 고온이 10월 극초반에 절정을 찍었다. 10월 1일은 전날같이 최고기온 중심으로 높아서 강릉은 '''32.8°C'''로 작년에 이어서 전국 최고 기온 극값을 또 경신하고 말았다. 그 밖의 지역도 25~31°C로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10월 2일부터는 중부지방에 강우가 왔고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졌고 10월 3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왔으며 서울에는 밤 늦게까지 올라 23.3°C를 '''자정'''에 기록했고, 남부지방은 최저가 20도를 넘고 최고가 30도에 근접했다. 그러나 4일 새벽이 되자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전국이 쌀쌀한 날씨로 접어들었다. 이 때 서울과 상당수 남부지방도 기상학적 가을이 시작되었다. 4일 이후 이상 저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보보다 높아서[* 사실 2022년 10월이 전반적으로 예보보다 높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다소 저온이었을 듯하다.] 5일까지는 평년이거나 그 이상이다가 6일부터 저온이 찾아왔다. 9일에 비가 온 후 10일에는 저온이 강하게 찾아와 전국적으로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했으며, 서울은 최고기온 11.9°C, 평균기온은 9.9°C로 4월 초 이후로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진입했다. 결국 10월 상순은 초반에 고온 현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년보다 낮았다.[* 만약 10월 1~3일이 평년 수준이였다면 10월 초는 평년보다 큰 폭으로 낮았을 것이다.] 일부 지역은 높은 곳도 있으나 주목할 점은 2022년 동안 고온이 심한 영동 중심으로 저온이 심했다. 최고기온이 14°C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1~12일에 전국적으로 5°C 안팎으로 내려간 후 15일에 24.4°C까지 올라 다시 고온이 찾아왔고 18~20일경에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다시 크게 내려갔다. 그러나 21일 이후에는 큰 추위가 없고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월말(28~31일)에는 푄 현상 등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저 10도, 최고 20도 이상의 고온을 보였다. 그 탓에 10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높았다. 10월에는 초순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왔으나 중순부터는 고기압의 안정권에 위치해서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아 맑은 날씨를 지속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동풍이 자주 분 탓에 영동 지역은 이상 저온이 심했고 잦은 비가 내려 대체로 흐려서 2019년 10월과도 어느 정도 유사하다. 또 10월 날씨는 꽤나 규칙적인 패턴을 보였다는 점이 특징인데 10월 4일 이후, 서울을 기준으로 본다면 평균기온 14°C를 전후로 한 달 내내 유지되어 고온기 평균 15~18°C, 저온기 평균 9~13°C 수준에서 바뀌지 않았다. 다만 남부지방 및 충북내륙의 경우 전반기에는 저온이 약했으나 하순에도 뚜렷이 고온이 나타나지 않아 이쪽은 하순으로 갈 수록 낮았다. 중반까지는 대체로 저온이 잦았지만 후반이 고온이라 서울은 14.6°C, 전국은 14.0°C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데 그쳤다.[* 만약 고온 현상이 없었다면 2018년이나 그 이상 급으로 꽤 낮았을 것이다. 반대로 저온 현상이 없었다면 2010년대 중후반(2013~2019년. 단, 2018년 제외) 급으로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인천은 2022년 들어 타 지역대비 기온이 낮다 보니 평년보다 1°C 낮았고, 동풍이 잦은 영동도 마찬가지였다. 여담으로 한기가 일본으로 자주 새고, 중국 북부 및 몽골쪽에 난기역이 있어 일본은 이상 저온을 보였고, 중국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 11월에는 4~6일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가, 8일부터 미세먼지와 고온이 나타나며 10일에는 9개월만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다. 상순은 삼한사온으로 평년과 비슷했다. 11~12일 경에는 '''초이상 고온'''이(최고 20~23°C, 서울 최고기온 22.1°C[* 서울 11월 중순 역대 최고기온이다. 평균기온도 16.3°C로 기록을 경신했다.]) 나타났으며, 이후에도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수능이 치러진 17일부터 고온이 다시 강해지며, 20일에 극에 달하였다. 이날 서울은 '''20.2°C'''를 기록했다. 서울은 11월 25일까지 중 2~6일 단 5일을 제외하고 평년비슷 및 저온을 기록한 적이 없다.[* 심지어 평년보다 2°C 이상 높지 않은 날로 한정해도 2~7일, 15일 뿐이다. 4~5일을 제외하면 2°C 이상 낮은 이상 저온도 없다.] 22~23일에는 경북 동해안 지역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내렸다. 그러나 26일에는 낮이 될수록 오전보다 기온이 오히려 떨어지며, 거의 '''20일[* 11월 7일 이후. 중간에 15일 기온이 그나마 평년과 비슷했지만, 그마저도 높은 편이었다.]만에''' 평년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날 최고기온은 대부분 0시 기록이다.] 이후 27일에 서울 -1.1°C 등 전국 곳곳이 영하를 기록하였지만 대체적으로 평년과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었으며, 28일에 다시 고온을 보인 후 29일에 북극 한기의 남하로 '''하루 동안 기온이 15°C 이상 급강하'''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이 날 최고기온이 0시, 최저기온이 24시 기록인 지역이 상당히 많다. 서울 등의 경우 한술 더 떠서 29일의 최저기온이 고스란히 30일의 최고기온이 되는 드문 현상이 일어났다.] 결국 30일은 한겨울 수준의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은 아침에 -7°C, 낮에도 -2°C에 머물렀고 밤에는 온도가 더 떨어지며 최저기온 '''-8.1°C''', 일평균기온 '''-5.4°C'''를 기록했다.[* 월 전체는 순위권의 이상 고온이었지만, 이 날의 추위로 인해 11월 극값만큼은 상당히 낮았다. 서울의 최저기온 극값 -8.1°C는 [[1993년]], 일평균기온 -5.4°C는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즉, '''21세기 내에서 최하위'''이다. 심지어 21세기 내에서는 3월 기록을 가져와도 더 낮다.] 심지어 이날은 북쪽의 찬 공기가 급격하게 내려오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었으며 이전까지의 따뜻한 날씨와 대비되면서 체감기온은 더더욱 떨어졌다. 11월 평균기온은 서울 10.0°C, 전국 9.6°C의 '''이상 고온'''으로, 마찬가지로 심한 11월 고온을 보인 [[1990년]]과 동일하다.[* 단, 소수 둘째 자리까지 환산하면 [[1990년]]은 10.01°C, 2022년은 10.03°C가 되어 2022년이 살짝 높게 나왔다. 즉 2022년이 11월 평균기온 역대 2위, [[1990년]]은 역대 3위가 되는 셈.][* 역대 최고인 [[2011년]](서울 10.7°C 전국 10.8°C)보다는 낮지만, 패턴상으로도 상순 고온이 극심했던 [[2011년]]보다는 월초의 기온이 월말이 되도록 크게 떨어지지 않던 [[1990년]]과 더 유사하다. 그나마도 30일에 강추위가 찾아와서 이 정도고, 4~6일과 26~27일과 30일이 28, 29일과 날씨가 비슷했다면 2011년 기록을 넘을 수도 있었다.] 전국 역시 9.6°C로 평년보다 2°C 높았다. 이렇게 긴 이상고온이 지속되자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눈을 뿌리지 못해 개장을 연기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12월]]에는 [[11월 30일]]부터 시작된 추운 날씨가 초반 5일 가량 어느 정도 이어지다가, 7~12일에는 포근하거나 적어도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였다. 13일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 왔고 충북 북부(충주, 제천)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왔고 이후 기온이 떨어지며 본격적으로 한파가 찾아왔다. 15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왔다. 14일부터 2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기가 꾸준히 유지되며, 서울은 최저 영하 -10°C 내외에 최고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지 않았으며 비교적 따뜻한 대구 등지도 16일[* 그나마도 0.2°C이다.]을 제외하고는 일평균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추위를 보였다. 결국 12월 중순은 [[2020년]]처럼 평년보다 '''4°C''' 가량이나 낮았다.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눈이 오고, 원래 눈이 잘 안 오는 부산과 대구 지역에도 눈 소식이 들려왔고, 그 뒤 다시 한기가 남하하여 23~24일에 절정에 달하였다. 이때 서울이 23일 최저 -13.7°C, 낮에도 -8.6°C를 기록했으며 대관령은 -21.8°C, 비교적 따뜻한 부산도 23일 낮기온이 0.3°C에 불과했고 24일에 -6.5°C까지 떨어졌다. 지속되는 추위에 성탄절인 '''12월 25일, 한강이 공식적으로 결빙되었다.'''[* 12월 추위가 잦아진 21세기에 들어서도 4번째로 빠른 결빙이다.] 그나마 성탄절을 지나 12월 마지막 주에는 큰 추위 없이 평범한 수준의 날씨를 보였다. 11월이 이상 고온을 보이며 저온이 거의 없던 것과는 반대로, 12월에는 고온이 거의 없었으며,[* 7~9일이 그나마 따뜻했지만, 12월 초라는 시기를 감안하면 이것도 이상 고온이라 부르긴 민망한 수준이다.] 11월과 12월의 기온 차는 '''11.0°C'''로 역대 1위이다. 특히 중순부터는 삼한사온의 흐름으로 한파와 일반 추위를 오가는, 동년 2월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하순까지 평년과 낮거나 비슷한 날씨를 보이며, 결국 서울은 -2.8°C, 전국은 -1.4°C로 역대 '''최저 4위'''를 기록하여 평년보다 상당히 낮았다. 심지어 '''같은 해 1월보다도 낮아서'''[* 그렇다고 1월이 따뜻했던 것도 아니었고 위에서 나왔듯 평년 수준이었다.] 그 해의 최한월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12월에 눈이 비교적 잦았다. 12월까지의 추위와 달리 이듬해로 넘어간 뒤부터는 이상 고온이 나타나며 상순-중순의 고온이 두드러졌다. 이후 하순에 한파가 찾아오긴 했지만 결국 다음 해 1월도 12월보다 높게 기록되었다. ~~이후 2~'''[[2023년 3월 한반도 이상 고온|3월]]''' 고온은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