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3고지(영화) (문단 편집) == 이념성 == 크게 흥행했기 때문에 자연히 좌익계통에서는 우익 영화로 비판했으나, 그 이유는 영화가 단지 일본제국의 승리를 그리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이러한 논조를 당시 [[일본 공산당]]의 기관지인 <붉은기>등에서 제시하며 [[군국주의]] 미화영화, 일본 미화영화, [[우익]]영화로 비난했고, 이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사다 마사시도 마찬가지로 우익반동 취급을 했다. 그러나 일본 좌익이 이 영화를 비판한 이유를 그저 일본의 승리를 그렸기 때문이라는 것은 크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무의미한 돌격([[특공]])작전을 되풀이 해서 수많은 사람이 죽었음에도 영화가 이를 메이지 덴노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행위(실상은 전술적 실패로 인한 떼죽음을)로 미화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내용이 러일전쟁에서의 일본의 승리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군국주의 미화영화로 흐를 위험이 있었으나, 감독인 [[마스다 토시오]][* 영화 [[도라 도라 도라]]에서 [[후카사쿠 킨지]]와 함께 일본 파트를 감독했다.]는 수뇌부의 고집불통으로 무익하게 죽어가는 병사들의 모습과, 참담함을 강조한 연출, 사지절단을 불사하는 과격한 연출로 전쟁의 참혹함을 강조했고, 또한 전쟁 속에서 동료와 가족을 잃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작품 전반적으로 비극성을 깔아 전쟁의 미화를 차단했다. 주인공인 코가 타케시의 설정을 보면, 처음에는 러시아를 동경하는 섬세한 문학청년이지만, 이후 같은 일본인 전우의 복수를 위해 모든 러시아인을 죽여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죽는 순간까지 러시아인을 죽이는 살인귀로 [[흑화]]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