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3호 (문단 편집) === [[관계의 종말]] === [[파일:관계의 종말 왕눈이.jpg|width=400]] >'''사냥하는 쪽은 훨씬, 즐거워요.''' 2화부터 펜션 주인이 규헌에게 ‘[[주인 아주머니|한 여인]]과 젊은 남자가 와 있는데 눈빛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언급된다.[* 때문에 독자들은 고시원 주인과 203호가 아닌지 연재 초기부터 이미 추측하고 있었다.] 규헌의 악몽 속이나 펜션 방 창문 및 풀숲에서 규헌을 지켜보는 식으로 등장하다가 드디어 22화 막컷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이유로 [[타인은 지옥이다]]의 경기도 펜션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닌가 추리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풀숲에서 황윤한 패거리와 규헌이 싸우는걸 내내 지켜보지만 나서지 않고, 25화에서 문병일과 심규헌이 다투는 걸 언덕 위에서 구경하다가 규헌과 눈이 마주치는데 이젠 아예 숨지않고 대놓고 지켜보며 시선만으로 심규헌이 부추기는 느낌을 받게 만들었으며 문병일을 절벽으로 밀어 죽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둘을 건드리지 않고 얌전히 펜션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미련이 남을 만큼 재밌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아쉽겠다고 걱정하자 약속이라며 괜찮다고 하곤 [[주인 아주머니|어머니]]의 무릎에 누워 연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하려고 했으나[* 태어날 때부터 살인과 식인에 끌렸던 점에 대한 죄책감과 쫓겨 다니는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자신의 아들인 203호와 함께 동반자살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혹여나 이번에도 실패하면 마음대로 살아보자''' 라는 주인 아주머니의 말이 복선이 되었고... 27화에서 펜션 주인과 직원인 박 군이 둘을 구조하자, 연탄 가스에 중독됐음에도 금방 일어나 쇠지레를 들고 펜션 주인을 후려친다. 이때의 자세가 심히 아크로바틱하다. 자칭 예술가 아니랄까봐... 일어나자마자 비틀거리면서도 쇠지레를 집고 펜션 주인을 바라보는 컷이 압권. 이후 도움을 청하는 사장을 겁먹기는 커녕 오히려 꼴좋다며 밟아대며 조롱하는 박군을 놀란 듯이 쳐다본다. 전작과 외전, 이 작품을 통틀어 203호가 처음으로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 순간이다.~~얼마나 어이없었으면~~ 이내 말 없이 박군에게 자신의 쇠지레를 건네줘 사장을 죽이도록 한다. 이제 어떻게 할 거냐는 박군의 물음에 놀아보자고 한다. [[파일:20210108_034302.jpg|width=400]] 29화. 전현우의 뒤에서 등장하고, 심규헌에게 어떻게 해줄까요? 라고 묻자, 규헌이는 그를 죽여버리라고 말했고 전현우가 쫄아서 아무 말이나 하자 굉장히 소름끼치는 얼굴로 '''무서워 하고 있구나!''' 라고 말한 뒤 그의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파버리고, 수차례 칼로 찌른다. 30화에선 전현우가 최후의 저항으로 눈가까지 손을 뻗었음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 안 한 채로 전현우를 죽인다. 그 후, 규헌이 다음은 자신의 차례냐고 묻자 오히려 칼을 건네주며 사냥하는 쪽은 더 즐겁다고 말한다. 와중에 칼을 건네주는 방식이 상당히 젠틀한데, 손잡이 쪽으로 건네준다. 그리고 방문을 열고 들어온 아주머니한테 정말 좋아하는 [[장도리|장난감]]을 받는데, 이때의 표정이 상당히 기괴하다. 이를 본 키위는 '''저게 사람이여 도깨비여'''라고 중얼거린다. [[파일:20201222_181510.jpg|width=400]] 32화 마지막 컷에서 심규헌으로부터 도망치는 김인식의 앞에 나타나 놀라게 하였으며, 이어 33화에서는 망치로 김인식을 가격하나 빗나가 벽을 때린다. 사실 맥락과 203호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빗나갔다기보다는 심규헌에게 사냥을 시켜 보려고 겁을 줘서 도망치게 만든 듯하다. 34화에선 분노에 휘둘려 김인식을 폭행하지만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소리만 지르는 심규헌을 보고는 자신이 대신 김인식을 망치로 내려쳐 살해하고는 감성에 젖어있다며 아직 기회가 더 있는데 잘할 수 있냐고 묻는다. [[파일:20210108_034638.jpg|width=400]] 36화에선 심규헌의 뒤에 서서 황윤한을 바라만 보고 있는다. 이어서 37화에서 심규헌이 황윤한과 싸우다 쓰러지자, 황윤한에게 '''아저씨는 너무.. 뻔해서 재미가 없네.'''라고 하며 나선다. 자신과 같은 싸이코패스라기보단 그냥 단순한 양아치인 황윤한을 지켜보다 질린 듯. [[파일:20210108_033933.jpg|width=400]] 38화에서는 드디어 전투씬을 보여주는데, 유리 파편을 집고 휘두르는 황윤한의 손을 정확히 망치로 받아쳐 손가락을 부러뜨리며, 이어서 팔을 잡히며 끌려가나 싶더니 입을 크게 벌려 코를 물어뜯어버린다. 심지어 뱉지도 않았다. 그대로 삼킨 듯... 분노해서 달려든 황윤한에게 팔꿈치로 얻어맞고 바닥에 눕혀져 얼굴을 수차례 주먹으로 맞지만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건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섬뜩한 표정으로 웃으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도 키위한테 망치로 머리를 수 차례나 가격당하나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쳐다봤었다.] 황윤한을 응시하고 "그렇게 해서 죽겠어? '''확실하게 해야지.'''"[* 이 역시 타인은 지옥에다에서 키위에게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얻어맞고도 살아돌아와서 한 대사와 비슷하다.]라며 망치로 머리를 가격해 완전히 제압한다. 작중 말이 많았던 203호의 전투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해당 화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203호가 황윤한과 싸우는 게 하나의 큰 고비가 되어 완벽해지는 계기가 되거나, 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파일:20210108_034900.jpg|width=400]] 39화에서는 도망치는 황윤한을 죽이려는 박군을 눈빛으로 진정시키고 규헌에게 감상에 젖어있지 말고 즐기라며 망치를 건네며 당신도 우리와 똑같다고 말하고 정색하며 '''해.'''라고 또다시 살인을 부추긴다. 40화에서는 갑자기 난입한 다은이 규헌을 정신차리게 하자 말없이 규헌이 떨어뜨린 망치를 주워 규헌에게 건냈지만 그만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규헌을 보고는 실망한 표정으로 정색하며 다은을 지목하고는 또다시 '''해.'''라고 말한다. 41화에서는 아주머니에게 다은을 잡아오라고 시키고는 규헌에게 재미있어 보였는데 선을 넘지 못한다며 '''역시 당신은 실패작이야'''[* [[타인은 지옥이다(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판]]에서 서문조가 유기혁을 죽이며 했던 말과 같다.]라고 말하고는 옆구리에 난 상처를 쥐어뜯어 기절시킨다. 43화에서는 황윤한 패거리의 시체를 처리한다. 처리하는 도중 규헌이 깨어나서 다은이는 어떻게 됐냐고 묻자 도망치다 계곡에 빠져서 익사했을거라고 말해 규헌의 멘탈을 부순다. 그리곤 아직도 더 해보고 싶냐고 물은 뒤 죽여달라는 규헌에게 '''"안 돼. 당신도 [[타인은 지옥이다|우리와 함께 간다]]."''' 라고 말한다. 자신들이 벌인 사건의 대강의 뒷정리가 끝나자 규헌을 시켜 펜션을 태우려고 하던 찰나, 한 가족이 펜션에 찾아오자 가족을 살해한 뒤 펜션을 불태우고 고시원으로 거처를 옮기고, 1년 뒤 어머니가 규헌이 갑자기 제정신이 들어서 자기네들을 신고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오늘 밤 정리하겠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