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위 결정전 (문서 편집)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순위 결정전, top2=플레이오프, top3=결승전)] ||<-2> '''언어별 명칭''' || || [[한자|{{{#373a3c,#ddd '''한자'''}}}]] ||三位 決定戰 || || [[영어|{{{#373a3c,#ddd '''영어'''}}}]] ||third place playoff[br]third place match || ||<-2><^|1>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기타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네덜란드어|{{{#373a3c,#ddd '''네덜란드어'''}}}]] ||troostfinale || || [[독일어|{{{#373a3c,#ddd '''독일어'''}}}]] ||kleines finale || || [[프랑스어|{{{#373a3c,#ddd '''프랑스어'''}}}]] ||petite finale || }}}}}}}}} || [목차] [clearfix] == 개요 == '''3·4위전''', 특히 메달이 걸린 대회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이라고도 한다. [[토너먼트(스포츠)|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에서, 준결승에서 결승에 올라간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두 팀이 3, 4위 위치를 정하기 위해 치르는 경기. 일종의 [[패자부활전]] 경기로, [[메달]]을 수여하는 대회[* 올림픽, 아시안 게임(다만, 남자 축구는 예외) 등]에서 3위와 4위의 차이가 메달을 받냐 못 받냐의 차이도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된다. 반대로 3위와 4위간 차이가 크지 않은 대회[* 월드컵, 아시안컵 등. 월드컵은 250만 달러의 상금 차이만 있고, 아시안컵은 2007년과 2011년에 한해서만 3위까지 차기 아시안컵 자동 진출 혜택이 있었다. (4위 이하는 예선을 거쳐야 함)]에서는 중요성이 떨어져서 주목을 잘 받지 못하며, 팀 스포츠의 경우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후보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쌓게 하려고 출전 기회를 주는 경우도 많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는 패자조 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순위가 결정되므로 3·4위 결정전을 별도로 치를 필요가 없다. 승자조 결승전 패자를 제외하고 패자조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2팀이 붙는 패자조 준결승전에서 탈락하면 4위고, 그 대결의 승자와 승자조 결승전 패자가 붙는 패자조 결승전에서 탈락하면 3위다. 굳이 다르게 표현하면, 패자조 준결승전이 4위 결정전(3·4위(4강)전), 패자조 결승전이 3위 결정전(2·3위(3강)전)이다.[* 상위 순위 결정전이 아니라, 탈락자(탈락팀) 순위 결정전이다.] == 한계 및 대안 == 우선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서는 1위를 결정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준결승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두 팀끼리 대결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두 팀끼리 대결하는 대진으로 편성되는 경우가 있다. 강팀끼리의 대결에서 패배한 팀이 약팀끼리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을 이길 확률이 높더라도, 대진 편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한 팀이 최대 3위로 만족해야 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 최소 2위를 확보하게 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서는, 준결승에서 패배한 팀끼리 붙는 '패자조 준결승전'[* 대상이 4팀 이하거나 패자조 준준결승전에서 준결승 패배 팀이 모두 이겼다고 가정한다. 6팀 이상의 풀 더블에서는 승자조 준결승 패배 팀은 패자조 준준결승전에서 시작하여 패자조 이전 라운드 승리 팀과 각각 붙게 되며, 패배 시 5~6위가 된다.]에서 또 지면 4위가 확정되는 과정까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의 3위 결정전과 동일하다. 반면, 패자조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준결승에서 승리한 팀끼리 붙는 '승자조 결승전'에서 진 팀과 붙을 기회가 생기며, 이 경기가 '패자조 결승전'이다. 패자조 결승전에서 패배(탈락)한 팀은 3위가 확정되며, 승리한 팀은 최종 결승전에서, 승자조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과 붙게 된다.[* 다만 공정성을 위해, 대부분의 경우 이 과정에서 승자조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에게 어드밴티지가 부여된다.] 이렇게 패자조 경기 및 최종 결승전을 통해 상위 4팀의 순위가 자연스럽게 결정된다. == 예시 == === [[FIFA 월드컵]]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 월드컵]] 전까지는 전 대회 3, 4위를 한 팀이 번갈아가면서 다음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다. [[4강의 저주]] 참고. 그 외에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지만 '''3위 결정전으로 진출한 적이 없다.'''[* 다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4위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 당시에는 결선이 4개국이 참여하는 라운드 로빈으로 치러져 3위 결정전이 없었다. 그리고 4강에 올라간 것도 유일하게 우승한 대회인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딱 한 번이다.] 한 마디로 준결승에서 탈락하여 3·4위전을 치를 바에야 차라리 8강 이하에서 떨어지는 팀들이다. '''심지어 아르헨티나는 올림픽 대표팀조차 [[금메달]], [[은메달]]을 따는 동안 [[동메달]]은 한 번도 딴 적이 없다.''' 조별리그→녹아웃 토너먼트로 끝나는 월드컵의 특성상 참가팀이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일정을 마칠 수 있는 3가지 방법 중 하나는 3위 결정전 승리다. 그 외의 방법은 결승전을 이기고 우승을 하거나 조별리그 3차전 이기고 짐을 싸는 것뿐이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경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폴란드]]가 여기에 해당했다. 물론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평가]]는 [[볼고그라드의 수치|정반대]]. 특히 폴란드의 경우 자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경우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튀니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카메룬]],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 등 5개국이 여기에 해당했다.] 예전부터 무의미한 경기라고 간간히 얘기가 나온다. 어차피 탈락했는데 결승 못 간 팀끼리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이를 차치하더라도 3·4위전에서 이겼다고 얻는 메리트가 상금 좀 더 받는거 빼고는 딱히 없다. 올림픽은 동메달을 수여받고 어찌됐건 커리어가 되지만 월드컵은 딱히 커리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실제로 월드컵 첫 대회 때는 3·4위전을 치르지 않았으며, 대륙컵과 챔피언스 리그, 각종 컵대회 등 토너먼트 대회에서 3·4위전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FIFA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대목이니 최대한 중계료 더 빨아먹으려고 여는 것으로 치부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니 3·4위전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대체로 의욕이 좀 떨어진 상태에서, 과장 좀 보태면 '걍 즐겜하자' 라는 마인드로 붙는다는 것이 실점률이나 연장전 횟수 등의 통계를 통해 증명된다. 이로 인해 결승전에 가는 것보다 3·4위전에 가는 것이 득점왕 수상에는 오히려 유리하다는 모순도 발생한다. === [[올림픽]] === 올림픽은 3위는 [[동메달]]이지만 4위는 [[목메달|메달이 없기 때문에]] 3위 결정전을 절대 대충 치를 수 없다. 특히 병역 문제가 걸려있는 대한민국 남자 선수 및 팀은 되려 3위 결정전에서 결승전보다 더 목숨을 건다. '''3위는 무조건 예술체육요원이 되지만, 4위는 다음 올림픽에 나오지 않는 이상 무조건 현역병~사회복무요원[* [[병역판정검사|신체검사]] 등급이 4급일 경우]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000 시드니 올림픽]] [[야구]]와 [[2012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숙적 일본과 [[2012 런던 올림픽/축구(남자)/동메달 결정전|동메달 결정전]]에서 대결했는데 모두 승리를 거뒀다. 어떻게 보면 올림픽에서 결승전은 이기면 [[금메달]], 진다 해도 [[은메달]]이라 결과에 관계 없이 시상대에 설 수 있지만 3위 결정전은 이겨야 동메달이고 지면 [[목메달|빈 목]][* 메달을 못 따도 8위까지는 인증서 한 장(=상장) 정도는 주며 그것이 세계 랭킹 점수로 누적되기 때문에 빈 목은 맞더라도 빈 손은 절대 아니다. 단지 가장 눈에 띄는 보상이 메달이라 그렇지. 그리고 한국의 경우 올림픽은 6위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연금 점수를 준다. 즉, 3위 안에 들면 한 방에 연금을 받을 수 있고, 4-6위를 하더라도 점수를 누적시켜서 나중에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안게임 우승은 10점이며, 올림픽 4위는 8점이다.]으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되려 결승전보다 3위 결정전이 더욱 피터진다. 격투기 종목들은 동메달을 2명에게 수여한다. 특히 권투의 경우는 자칫하면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선수 보호를 위해 준결승전 패배자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태권도와 유도는 패자부활 제도를 채용하여 동메달 결정전을 2게임 시행해 승자 2명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 [[e스포츠]] ===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경우 [[EVER 스타리그 2007]] 대회까지 3위 결정전을 진행[* 김택용이 신희승을 상대로 이기고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은 했으나 4위 였던 신희승은 챌린지리그 에서 떨어졌다.]했다. 전 대회 3위까지만 시드를 받고 4위는 곧바로 [[듀얼 토너먼트]]나 스타챌린지 1위 결정전(2007년에만 실시)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더욱 단두대 매치의 성격이 강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부터는 4강 탈락자 2명 모두에게 시드가 주어짐으로써 3위 결정전이 없어졌다. 이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 3위 결정전이 잠시 부활하였으나, 3위와 4위의 상금 차이만 존재했다. [[WCG]] 스타크래프트 국가대표 선발전의 경우 대한민국이 3명 쿼터를 할당받았기 때문에, 국대 선발전의 결승전은 대한민국 몫 1위로 올라가느냐, 2위로 올라가느냐 정도의 위상에 불과했지만, 3·4위전은 3위는 WCG 본선에 올라가고 4위는 떨어지기 때문에 빡세게 플레이했다. 그 덕분에 1, 2위전은 사실상 이벤트전처럼 여겨졌고, 실질적 메인 이벤트인 3·4위전은 결승전 이후 진행했다. === 그 외 === 대회에 따라 3위 결정전을 실시하지 않기도 한다. 실시하지 않는다면, 4강 패배자 2팀 모두 [[동메달]]이라 생각하면 된다. * [[FIFA 월드컵]]: 1회 대회인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1930년 대회]] 때는 3위 결정전이 없었다.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UEFA 유로 1984|1984년 대회]]부터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되어 없어졌다. * [[UEFA 여자 챔피언십]]: 1995년 대회부터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되어 없어졌다. * [[AFC 아시안컵]]: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2019년 대회]]부터 본선 진출팀 확대로 없어졌다. * [[AFC 여자 아시안컵]]: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인도|2022년 대회]]부터 없어졌다. * [[MBC GAME 스타리그|MSL]]: [[CYON MSL]]까지는 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필요없었고, [[프링글스 MSL 시즌1]]부터도 4강 탈락자 2명 모두 시드를 받고 4강 탈락자 2명의 승률을 통해 3, 4위 시드를 정했으므로 역시 필요없었다. == 부정적 의견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월드컵]]의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터키전|3위 결정전]]처럼 훈훈한 경우도 없진 않지만, 아무래도 부정적 의견이 많다.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216/0000073888|'''3·4위전, 대체 왜 하는지 몰라''']]"''' >---- >[[루이 판할]]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1/0013647192|'''3위 결정전은 위로상''']]"''' >---- >[[왈리드 레그라귀]] FIFA 월드컵의 경우 어차피 결승행은 실패한 이후라서 의욕도 별로 안날 텐데 굳이 3위를 결정 짓기 위해 경기를 치르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3위와 4위는 엄연히 차이 있지만 결국 결승 진출은 실패한 것이고 져서 4위가 된다 하더라도 큰 손해도 아니기 때문.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준결승#s-3|브라질과 네덜란드와의 3·4위전]] 경기 전 [[루이 판할]] 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 감독은 3·4위전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또한 [[1994 FIFA 월드컵 미국]] 당시에도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의 스벤손 전 감독 역시 3·4위전 후 승리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겨봤자 기쁠 것 없는 3·4위전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겼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왈리드 레그라귀]]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 감독이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지만 준결승에서 프랑스에게 패배하고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자 3위 결정전을 위로상이라고 칭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비치고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 관련 문서 == * [[3등]] * [[목메달]] * ~~[[단두대 매치]]~~ [[분류:스포츠 경기]][[분류:토너먼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