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00(영화) (문단 편집) == 원작과의 차이 == 원작의 경우 영화와는 세세한 내용에서 크게 차이가 나며,[* 왕비는 원작에서 단 한 페이지만 등장하며 최종보스급 포스의 외모를 보여줬다. 레오니다스와 그의 친위대가 테르모필라이(Thermopylae, 뜨거운 관문이라는 뜻이다.)로 갈거라는 말에 그래서 어젯밤엔 그렇게 뜨거웠던거냐는 섹드립은 덤.] [[스파르타]]인들의 잔인함이 더 세세히 묘사됨과 동시에[* 행군 도중에 스텔리오스가 쓰러지자 장군이 두들겨 패는데, 레오니다스가 맞아죽게 생길 것 같아 그만두라 해도 그만두지 않자 한방에 떡실신 시키고는 스텔리오스에게 짊어지게 하는 장면이 있다. 이 일로 스텔리오스는 초반까지 쓰러질리오스라 불렸다… 전투 전에 후임을 등뒤에서 밟으며 팔굽혀펴기를 시키는 모습도 나오는데, 가히 무슨 해병대 극기훈련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압권이다.] 그들이 싸우는 이유는 영화에서 말한 자유와 이상이 아닌 "스파르타인의 법", 즉 싸움에서 후퇴하지 않는다라는 원칙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 더불어 [[레오니다스]]의 연설은 [[크세르크세스 1세]]와 같이 인간의 변덕으로 법을 바꾸는 옛날이 아닌 모두에게 법이 허용되는, 이성의 시대를 위해 싸우자는 내용. 하지만 어느 모로 따져보나 당대 최고급이었던 페르시아의 법이 훨씬 더 이성적이라는 사실은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다. 다만 위의 지적은 다른 측면에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말은 '법의 지배'와 '법에 의한 지배'는 다르다. 원작에서 레오니다스의 말은 '모두에게 법이 허용되는' 즉, 왕이고 귀족이고 할 것 없이 모두 법의 지배를 받는 그런 시대를 위해 싸우자는 것이다. 실제로 스파르타는 아무리 왕이라고 해도 귀족회의와 민회의 견제를 받았고, 공동식사에 아고게까지 스파르타의 '법'에 규정된 여러 제도들을 철저하게 따라야 했다. 그에 비해 페르시아는 왕중왕이 법 위에 있었고 법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페르시아가 전형적인 '법에 의한 지배'의 사회였으면 스파르타는 '법의 지배'를 받는 사회였다는 것이다. 그래도 결말은 똑같아서 전부 죽고[* 대신 크세르크세스는 끝까지 찌질거리는 장면이 없다. 원작에서는 마지막까지 포스를 은은히 발산하는 역이라 레오니다스가 던진 창이 입가를 스쳐 지나가 상처가 나고도 피만 닦을 뿐이다.] 지금까지 얘기를 하던 스파르타인 군인이 [[플라타이아 전투|플라타이아 평원]]에서 얘기를 듣던 다른 군인들을 독려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 [[플라타이아이 전투#s-6.1|플라타이아이 전투]] 참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비판점인 [[역사 왜곡|페르시아인을 괴물로 그리는 점]]은 거의 영화판의 오리지널에 가깝다. 영화판에서 페르시아 사신을 하수구로 걷어차 죽이며 레오니다스가 외치는 [[명대사]] '''"THIS IS SPARTA!"("여긴 스파르타야!")'''는 영화판만의 오리지널 대사로,[* 정확히는, 대사 자체는 원작에도 있지만, 원작에서는 소리지르는 게 아니라 "이게 스파르타 식이야."라고 시크하게 속삭이고 걷어찬다.] 이 장면은 제라드 버틀러가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어 애드립으로 연기한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원작처럼 속삭이듯이 말하라는 감독의 지시에 따라 정상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OK 사인까지 받았는데, 제라드 버틀러가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 재촬영을 요청하여 애드립으로 한 번 더 찍은 것이 오늘날 알려진 그 장면이라고 한다.]인데, 이 연기가 워낙 인상적이었던데다 스파르타의 호전성을 너무나도 잘 대변하는 모습이었기에 채택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