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4-2 (문단 편집) === 선수 역할 === [[아리고 사키]]가 주창했던 기본적인 4-4-2 전술의 선수 배치는 다음과 같다.[[http://2.bp.blogspot.com/_cAKCLdGspEc/SOBm1WfWXnI/AAAAAAAAABQ/uptuQMms8xw/s400/422px-4-4-2.svg.png|#]] Centre Back : 센터백으로 상대방의 공격수들을 최후에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스리백과 달리 중앙 수비수가 2명이므로 수비수의 실력이 좋아야 하며, 수비시 4명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써야 하기에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잘 되어야 한다. 수비수들의 배치에서는 주로 몸싸움 및 헤딩, 대인마크에 강한 파이터형 수비수, 그리고 위치선정 및 수비위치 조율에 능한 커맨더형 수비수를 섞어서 쓴다는 것이 흔히 아는 센터백 배치의 정석처럼 알려져 있으나, 포백의 센터백들은 파이터적인 능력과 커멘더적인 능력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Side Back : 주로 풀백으로 불리는 포지션으로 제 1의 임무는 상대 윙어들의 공격을 저지하며, 제 2의 임무로는 공격시 미드필더진으로 올라가서 윙어들의 돌파를 보조하거나 윙어가 수비수들에게 마크당할 경우 윙어들이 움직이면서 생긴 공간으로 침투하며 측면 공격에 적극 참여하기도 한다. 공수를 쉼 없이 움직이여 하므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체력이며, 공격 및 수비전환이 빠른 선수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방어를 통한 수비를 많이 하는 편이므로 지역방어 능력과, 킥력 및 크로스도 풀백들에게 권장되고 있는 능력이다. Centre Midfielder : 중앙 미드필더. 수비시에는 수비수들 앞에 서서 수비수들을 보호하며 1선의 방어선을 구축하며, 공격시에는 공격수들에게 공을 배급해주기도 하며 중거리슛을 노리기도 한다. 공수를 부지런히 왔다갔다해야 하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큰 포지션이며, 수비 능력 및 공격조율 능력, 중거리슛 등의 다재다능함을 요구하는 포지션이다. Side Midfilder : 윙어. 전통적인 윙어로서 스피드를 이용하여 측면의 빈 공간을 돌파, 크로스를 날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팀의 전술에 따라 빈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수비력은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 공격시에는 순간적으로 공격진으로 치고 올라감으로서 4-2-4 포지션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고, 수비시에는 미드필더에서의 압박수비에 어느 정도 참여하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습시 측면을 통한 공격이므로 윙백과 위치가 겹칠 정도로까지 내려가서 수비를 하지는 않는다. 많이 뛰는 포지션인만큼 체력이 필요하며, 스피드와 개인기, 크로스가 많이 요구되며 공격적인 재능이 있으면 더욱 환영받는다. Striker : 공격수를 두 명이나 기용하는 전술이고, 다이아몬드 4-4-2나 3-5-2 등의 투톱과는 다르게 4-4-2에서는 중앙 미드필더가 2명 뿐이고, 그러면서 풀백과 윙어를 동시에 기용하기 때문에 사이드 자원이 많다는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투톱 조합을 가져갈 수 있다. 가령 장신의 빅맨과 단신 포처의 조합은 주로 잉글랜드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장신인 에밀 헤스키와 단신인 마이클 오언의 조합과 피터 크라우치-저메인 데포 조합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러한 조합의 경우 중원 지배와 패싱 게임보다는 공격수 둘을 기용하는 만큼 철저히 박스 안으로 공격수들에게 때려 넣는 긴 패스와 역습, 사이드 크로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른 조합으로는 포처와 창조자 유형의 조합이 있다. 한 포인트 아래로 쳐지는 섀도우 스트라이커를 기용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단순히 다이렉트하게 때려 넣는 축구가 아닌 중원의 창조성을 늘리면서 동시에 득점력도 가져가겠다는 기술적인 축구를 원하는 팀들이 채용한다. 박스 안에서의 역할에 치중하는 빅 앤 스몰 조합과는 다르게 훨씬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그만큼 매커니즘이 복잡하기에 선수들의 기량이 매우 높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커리어 내내 채용한 시스템이었다.[* 역사적으로 마크 휴즈와 에릭 칸토나 조합이 대단했고, 포처인 앤디 콜과 섀도우 스트라이커인 드와이트 요크 혹은 테디 셰링험을 기용했고, 솔샤르는 둘 다 가능하고 2000년대 초반엔 비대칭 다이아몬드 전술에서 오른쪽 윙어로 라움도이터 역할까지 했던 만능 선수였다. 반 니스텔로이 혹은 루이 사하와 웨인 루니의 조합도 있었고, 좀 더 섀도우 스트라이커를 잘 소화하던 카를로스 테베즈가 영입되고선 팔방미인이던 루니가 전진형 스트라이커로 올라가고 테베즈가 밑에서 뛰었다. 훗날 공격수로서 EPL 최고의 테크니션중 하나던 베르바토프 영입 이후엔 베르바토프를 루니 아래에서 창조자 역할인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뛰게 했고, 그 유명한 호날두에게의 어시스트도 나왔다. 치차리토 영입 이후엔 루니를 다시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복귀시키고 치차리토를 포처로 기용했다. 최후에는 리그 최고의 골 감각을 자랑하던 득점왕 반 페르시를 영입하여 포처로 기용하고 루니를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주로 기용하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포처인 아넬카와 창조자인 베르캄프 혹은 카누를 기용하였고, 앙리 영입 이후엔 앙리를 자유분방한 골잡이로 두고 베르캄프, 레예스, 윌토르, 카누 등이 돌아가면서 섀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했다.[* 반 페르시의 경우 처음엔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여겨졌으나, 경기를 읽는 능력과 피치 위에서의 움직임이 다소 어중간한 유망주였고, 오히려 기술과 킥을 이용해서 숨어 있다가 튀어 나와 슛을 때리고 잠수를 타는 스나이퍼였다. 따라서 포처도 아니고 섀도우 스트라이커도 아닌 윙어로 기용되는 경우가 더 많았으나, 결국 그 골 감각을 살려서 나중엔 완전히 만능 포처로 자리를 잡게 된다.] 그 외에도 모리엔테스-라울 조합이 대단했으며, 트레제게-델 피에로 투톱도 잘 알려져 있다. 흔히 투톱중 키가 크면 포처이고, 키가 작으면 재빠른 테크니션으로 여기지만 피지컬 사이즈와 선수의 성향은 다른 경우가 많다. 가령 포처인 저메인 데포는 170 초반의 단신이지만 그를 보좌하는 피터 크라우치는 2미터에 육박하는 장신이었다. 앙리와 베르캄프의 조합도 모두 빅-빅 조합의 거구들이었다. 트레제게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조합 역시도 단순한 트윈 타워 조합같지만 사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델 피에로의 역할을 빼앗은 포처와 창조자 유형의 조합이었다. 2010년대 이후 현대에 와선 이러한 고전적인 투톱 조합을 비롯한 투톱 시스템 자체가 성행하지 않게 되어 갈 수록 보기 드물어져 가고 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골잡이인 디에고 코스타와 쳐진 스트라이커인 다비드 비야 기용으로 라 리가를 제패했고, 이후 그리즈만이라는 걸출한 섀도우 스트라이커도 배출했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즈를 포처로 기용하고 그 옆에 창조자인 리오넬 메시를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하여 효과를 본 적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포처로 기용하고 팔방미인인 벤제마를 창조자로 기용하여 위력적인 파괴력을 냈었다. 요즘 시대에서 투톱을 기용할 때는 단순히 투톱의 기량에 공격을 의존하기보다는 부지런하고 넓은 활동 반경을 가져가면서 전방에서부터 많은 숫자를 배치하여 압박하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랄프 랑닉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관계자들 및 레드불 휘하 팀들 그리고 사우샘프턴 같은 팀들이 그러한 방식의 투톱 기용을 선호한다. 이 때 기용되는 투톱들은 대단한 결정력이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라기보다는, 운동 능력과 체력, 전술적 움직임을 치밀하게 훈련 받은 '압박에 특화 된' 선수들인 경우가 많다. 전방에 두 명이나 고정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후방의 인원 부족을 야기시키지만, 그만큼 리스크를 각오하고서 최대한 상대 골대 근처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인원이 압박하여 공을 따내게 되면 그만큼 개개인의 기량에 의지하는 경우보다 골로 연결될 장면들을 연출해내기 쉽다는 사키이즘에 근거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프치히 시절 베르너와 유수프 폴센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였고, 잘츠부르크 시절의 황희찬이 그러한 움직임을 몸에 체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