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분전투대기부대 (문단 편집) == 임무 == * 담당지에 침입한 거수자[* 당연하지만 손을 들다의 거수가 아닌 '''거'''동이 '''수'''상한 '''자'''를 줄여 거수자라 부른 것.] 대응 * 위병소를 비롯한 초소에서 거수자가 나타나 [[초병]]을 위협하고 공격하고, 혹은 영내로 침입할 경우 * 소속 불명[* 통상적으로 북쪽 소속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경계태세 점검 및 침투훈련을 한답시고 특전사나 공작원 등을 불시에 보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2011년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에서 합참의장 지시로 전방부대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전방 지역에 사전 통보 없이 특전사를 대항군으로 투입한적이 있다. 당시 합참에 실제로 폭음이 청취되었다는 상황이 전파되는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부여되어 해당 부대에서는 특작부대가 침투한 것으로 판단하고 실제로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바 있다. 이러한 경우 당연히 경계가 허술한 장소와 시간을 골라 기습적으로 들어오기에 상당수가 뚫리고 뚫린 쪽은 당연히 [[내리갈굼]] 확정.]의 특작부대 침입 * 담당지 내의 폭탄이나 생화학 테러 * 무장탈영, 혹은 일반 탈영병 소재파악 및 식별 * [[산불]] 등 [[화재]]가 발생 시 등짐펌프 들고 뛰기 * 기타 지휘관 및 당직사령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예를 들어 부대 앞에서 큰 교통사고 혹은 응급사고가 나서 자체적으로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작업을 실시 한다던가, 멧돼지가 위병소를 뚫고 부대에 난입해서 이 놈을 쫓아내야 한다던가, '''너무 많은 동네 야생 들개들이 연병장에서 진을 치고 있어서 이를 쫓아내는데 동원 한다던가 등'''(...)까지 포함이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병사들도 인정할 만큼 들개들이 영내를 활보하고 다니고 일부 간부나 병사들이 물리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휘부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케이스 이다.][* 언제든지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신속대응조 인만큼 이렇게 지휘관 재량으로 동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과거에는 이들을 [[사병]]급으로 굴려먹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1990년대 후반~2000년대 부터는 5대기 남용 사례가 압도적으로 줄어 들었고 함부로 그랬다간 군법에 처벌 받기 십상이다.) 과거 군부정권 시절에는 술집이나 시내에서 패거리들과 시비가 붙은 간부가 자기 후임 기수인 당직사령에게 전화를 걸어 5대기를 동원해서 조져버리기도 하는 등(...)~~양심적으로 총기는 갖고 있지 않았다 카더라~~ 남용 사례가 꽤 많았다. 물론 이 시대의 군 부대들은 정말 5대기 이고 말고를 떠나서 말그대로 해당 부대 지휘관의 사병급으로 동원 되는 경우가 꽤 많았다. [[전투준비태세]]를 발령해 어디 본부나 사령부를 쳐들어 간다거나.. 당장 대한민국에 있었던 [[쿠데타]] 사례만 봐도..] 비상시 초동대응반으로 가장 먼저 출동한다. 마지막 항목 덕분에 모 부대에서는 맹견이 주둔지 안으로 뛰어들어왔다고 그걸 잡기 위해 5대기비상을 거는 경우도 있고,[* 전술한대로 들개가 너무 많거나 사나울 경우 장병들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 할 수도 있다.] 눈온다고 5대기를 출동 시켜 밤샘으로 제설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어떤 전방 부대에선 탄약고에 [[멧돼지]]가 뚫고 들어오는 바람에 그거 내쫓기 위해 동원되기도 했다. 5대기조 이후에는 후속증원부대라 하여 인접소대 내지는 소대가 소속된 해당 중대가 뒤에서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초동대처요령은 5대기 매뉴얼이라 하여 모든 5대기 부대원들이 자신의 세부임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만일의 사태가 있을 때 정확히 그에 따라 행동하도록 되어 있다. 5분대기의 탑승서열은 소대장이 아니라 부소대장이 [[선임탑승자|선탑]]을 한다. 편제 규모가 작을 경우에는 보통 수색1조 분대장이 선탑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소대장은 5분대기 출동시 사용될 수도 있는 탄약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대장은 병사들과 같은 위치에 탑승하며 탄약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이렇듯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야전교범]]에 따르면 [[당직사령]]은 하루에 한 번 반드시 모의 5대기비상상황을 설정하여 5대기 인원들의 임무 숙지상태와 행동요령을 점검하게 되어 있다.[* 물론 "한 번만" 하는 건 아니다. 간부에 따라 두 세 번씩 사이렌을 터트리는 ~~병사들 입장에서는 복장 터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아침 먹다 사이렌 점심 먹다 사이렌 저녁 먹다 사이렌 3연타의 소감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담당 소대장/중대장의 [[짬]] 문제[* 당직사령의 중대와 5대기 임무 수행 소대의 소속 중대가 같다거나, 소대장과 당직사령이 동기 혹은 친하다거나, 아예 소대장이 당직사령보다 선임 기수라거나 등등 사유가 많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들이라면 그저 묵념...]라든가, 바쁜 부대사정[* 특히 훈련이나 검열을 앞두고 있다면 괜히 상황 걸었다가 부상자가 나오거나 물자 손망실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건드리지 않는 편이다.], 당직간부가 귀찮아서 등등 여러 이유로 제대로 점검되지 않고 가라로 작성되는 경우[* 당직계통으로 올라가는 부대 실시사항에 분명 훈련 상황 걸린 적도 없는데 5대기 훈련상황 실시사항이 올라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 이런 경우 대부분 이전의 실시사항을 복붙하거나 워게임으로 대체하였다고 적는다. 물론 워게임도 실제로 하지 않는 경우가 99%.]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작전 계통에서는 어느 날 상급부대 비상검열이 내려와 깨고 가면 큰일이기 때문에 신경은 쓰는 편이라고 한다.[* 당직사령이 기분이 안 좋다거나 심심한 경우 상황 걸어서 되도않는 트집을 잡아 꼬장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집합만 걸어놓고 걸리는 시간을 재는 경우가 제일 많지만, [[당직사령]]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온갖 다채로운 상황이 부여될 때도 있다. 예를 들면 할 일 없어 심심해 죽을 지경인 '''말년병장'''에게 판초우의 하나 쥐어주고 '''숨으라'''고 시킨 뒤 5분대기소대더러 찾아오라고 시킨다거나[* [[https://arca.live/b/airsoft2077/27712794|링크]] ], 다음날 아침까지 피곤하니 자라며 내버려두다가 기상나팔과 동시에 5분대기를 건다거나, 혹은 사령이 뛰어나가 '''나 잡아봐라'''를 한다든지[* 장교들은 병사들보다 체력검정 수준 자체가 '''매우 높다.''' 그 중에서는 운동선수 하다가 그만두고 [[학사장교]] 과정으로 이리로 오는 우주괴수들도 있다. 거기다가 단독군장이라도 군장 다 차고 뛰어다니는 병사들과, 필시 권총에 맨몸일 당직사령의 차이.][* 당직사령이 친한 간부 한 명을 즉석에서 거수자로 지정하고 '''쟤 잡아봐라'''를 시전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실제로 모 여단 예하 대대에서 주말에 당직사령을 서던 모 소대장을 만나러 같은 중대의 동기 [[부중대장]]이 놀러 왔는데, 그 자리에서 당직사령이 '온 김에 거수자나 한 번 뛰고 가라'라고 했다가 부중대장이 이 떡밥을 덥석 물고는 당직사령이 거수자 상황 전파하자마자 냅다 뛰어나갔다고 한다. 거기다 5대기 소대장도 동기였던지라 상황 종료 후 지휘통제실에서 당직사령-거수자-5대기 소대장 3자 간의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는 후문(...).], 아니면 취약시간 대응력을 점검한답시고 식사시간에 5대기 상황을 걸어버려서 먹던 밥 버리고 집합해야 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본인들이야 죽을 맛이지만 지휘통제실에서 구경하는 상황병들에겐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리얼타임 드라마. 특히 후방부대의 경우 5대기 걸릴 만큼 위급 상황발생이 거의 없는지라, 5대기는 각 [[당직사령]]들의 상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된다. 만약 그쪽으로 잔머리가 좋은 당직사령이 걸리면 그날 5대기는 x된다. 게다가 보통 오대기를 차게 되면 3주 동안 단독군장 착용으로 인해 샤워시간이나 두발정리할 시간이 상당히 제한되어있는데 5대기병력들이 샤워하거나 두발정리하는 도중에 비상 터지면 정말 X된다. 샤워하던 인원들은 우당탕탕 뛰쳐나가다 미끄러지고 젖은 몸으로 옷 꾸겨입다 옷 찢어지고 개난리가 나며, 두발정리하다 뛰쳐나갈 경우 머리카락들이 온몸을 쑤셔서 출동하는 내내 상당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똥싸다 터지면 정말 X된다. 못 나갔다가 욕 먹든가 뒤처리를 생략하든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