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0계 (문단 편집) == 기름 1통당 60마리 == '기름 1통당 60마리 미만의 치킨만 조리해서 판다'는 세일즈 포인트를 매우 강조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된대로 각 가맹점 하나 하나에 CCTV를 설치해 본사에서 직접 실시간 모니터링 형식으로 규정 위반을 감시한다. 이 영상은 일반 소비자들도 볼 수 있으며, 덕분에 진짜로 기름 한통에 최대 60마리만 튀기고 다음날로 기름을 넘겨 재사용하지 못한다. 참고로 뼈 있는 치킨은 마리당으로 세지만, 순살 같은 부분육은 0.5마리로 쳐서 관리한다고. 그런데 사실 기름 한 통당 60마리까지만 튀긴다는 것은 과대 광고에 가깝다. 유튜브 채널 [[그것을 알려드림|진용진]]이 취재를 한 [[https://www.youtube.com/watch?v=w3vU0o_nJjY|영상]]을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는데, 사실 치킨은 기름 한 통에 60마리까지 튀기는 게 거의 불가능해 그 이전에 일괄적으로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가장 노멀한 버전인 후라이드 치킨만 튀겨도 보통은 60번을 채우기가 힘든 편이며, 일명 파우더라 부르는 양념 가루를 쓰는 치킨들은 기름에 더 잘타기 때문에 60마리는 커녕 20마리가 다가올 즈음에 교체할 정도다. 대부분의 치킨집들이 이를 잘 알기에 기름의 산화 및 치킨에 탄맛이 배어들어 악영향을 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주 교체하는 편이라고. 사실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이나 눈높이가 워낙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기름을 안 갈고 우려먹었다간 바로 들통나는 것은 물론, 불량업소라고 삽시간에 소문이 퍼지고, 인터넷 곳곳에 박제되어(...) 망하기 십상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대부분의 치킨 가맹점들이 기름 통 새로 까기 아깝다고 저런 모험(?)을 강행하는 용자짓을 하는 경우는 없다 봐도 된다.[* 차라리 안 팔린다 싶으면 그날 가게 문 안 열고 말지, '기름 1통당 60마리 미만의 치킨만 조리해서 판다'는 건 60계 치킨만이 아닌 대부분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교체 주기고, 개인이라도 보통 60마리에 많아도 [[백종원의 골목식당/홍제동 문화촌#s-3.4.2|교체 등 체력 부담때문에 70마리인 경우]]도 있다 정도] 그래서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이 특별할 게 없는 세일즈 포인트이며, 레시피에 따라 60에 한참 못미칠 때에도 갈아야 하는 등 변수가 있다는 것이다.[* 당장 60계 브랜드 규정 또한, 소량만 술안주나 간식용으로 튀기는 순살 메뉴는 1마리가 아니라 0.5마리로 취급한다.] 사실 60마리 제한의 진정한 목적은 '''기름 넘겨쓰기 방지'''로 보는 게 맞다. 치킨 장사(요식업)란 것이 팔리는 날엔 수백 마리도 팔 수 있지만, 안 팔리는 날에는 10마리도 못 팔기도 하는 등 기복이 정말 심하다. 그래서 기름 1통에 치킨을 제대로 튀겨보지도 못하고 하루장사를 접은 날은 남은 기름을 그대로 다시 쓰고 싶은 유혹이 매우 강하게 들 수 밖에 없다. 이게 위생 및 제품의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본사차원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것. 게다가 기름 재사용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본사에서 매일 기름 1통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은 꽤 그럴싸한 차별화 요소인 셈.[* 엄밀히 따지면 가맹료에 포함된 값이므로 조삼모사이긴 하지만, 일단 공짜는 공짜다. 마트서 1+1을 정가에 파는 상술만 생각해봐도 매우 효과적. 물론, 기름 넘겨 쓰기를 혐오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상관없거나 좋다.][* 그리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 쓴 폐유도 팔수 있기 때문에 부가적인 수익도 얻을수 있다.] 전날 장사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기름 재사용 방지 및, 치킨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산화된 기름은 곧바로 교체한다는 점을 매우 강조한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참고로 60계 브랜드의 메뉴들은 대부분 물 반죽을 사용하고, 기름을 빠르게 망가뜨리는 파우더 반죽 사용을 지양하고 있는데, 이 설계 또한 치밀한 사업 전략이다. 아무리 카메라로 60번 제한 지키는 걸 볼 수 있어도, 파우더 20~30번 튀기고 기름이 맛이 가버리면 차별화되는 게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