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7성사 (문단 편집) === [[견진성사]] === 신자들이 더욱 완전히 교회에 결합되며 성령의 특별한 능력을 받아 신앙을 전파하고 옹호할 책임을 지게 되는 성사로서, 기독교의 군대로서 어른이 되는 성사이다. 이로서 신자들은 성체의 제사(미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을 포함하여 신적(神的) 회생을 하느님께 바치며,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하느님 백성의 일치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성체성사]]를 완료하고 나서 받는 그 다음 단계로 교회법으로 자아가 성립되었다고 판단되는 만 12세를 기준으로 치르기 때문에 태생부터 가톨릭을 믿어 세례성사를 아주 어릴 때 받은 [[유아세례]]를 받은자는 중학교에 올라가 이 성사를 치르고 앞서 말 한 세례성사와 성체성사, 견진성사의 종교적 부모가 되는 자격을 빨리 얻는다. 나중에 세례를 받았을 경우 세례성사를 받은 지 6개월~1년 후에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성당을 다닌 경우, 별 생각 없이 주일학교에서 "자 이제 견진 받아야죠~"하면 "네~" 하고 받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한편 어른이 된 후 세례받는 경우, 신앙의 성숙을 위해 최소 1~2년 지난 후에 견진을 받으라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지체해야 한다는 근거는 교리상으로는 없다. 오히려 빨리 받는 게 이롭다고 얘기하는 신부들도 있다. 또한 사도계승권을 가진 교회로 옮길 때에 제일 먼저 받는 의식이다. 세례는 받았으니 주의 자녀이나 교회공동체가 바뀌었으니, 새 공동체에 오는 상징으로써 받는다. 참고로 정교회는 가톨릭에서 옮긴 신자들을 새로 견진성사를 줄 때, 로마 교회의 교리를 버리는 의식이라는 의식을 치른다. 정교회가 가톨릭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집 나간 동생'''이 이것저것 추가한 교회라는 인식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교회가 가톨릭을 정통교회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교회]]와 [[가톨릭]]은 오직 서로만을 전 세계의 보편된 만민 교회(ecumenical church)로서 인정하며, 특히 그 자부심 높은 정교회에서는 (아직까지도) 가톨릭과 스스로를 제외한 모든 종파를 완전한 교회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 하여 열교라고 칭하고 있다. 정교회는 개신교를 영국과 미국 자본주의 열강에 힘 입어 자신들의 정통 신앙을 위협하는 존재로 보기도 한다. 여담으로 정교회도 교파에 따라서 가톨릭 세례성사의 유효성을 인정하지 않는 곳도 많다. 견진성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의식인 세례성사와 다르게 한 교파의 온전한 구성원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의식이기에 가톨릭에서 성공회으로, 성공회에서 가톨릭으로, 가톨릭에서 정교회로, 정교회에서 가톨릭으로, 정교회에서 성공회로, 성공회에서 정교회로 옮길때 하나하나 견진성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것이다. 단, 가톨릭 견진신자가 성공회로 옮기고 성공회 견진까지 받다가 다시 가톨릭으로 되돌아왔다면 가톨릭 견진을 다시 받진 않는다. 세례성사, 성품성사와 마찬가지로 파문ㆍ배교에도 철회되지 않는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개신교의 세례가 인정이 되는 것과 달리 당연하게도 개신교의 입교식은 견진성사로 인정받지 못한다. 개신교 입장에서도 견신례/입교식은 성례(성사)가 아니라 단지 교회의 단순 예식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는 결혼예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다만 가톨릭에서는 비신자가 입교(영세) 이전에 맺은 혼인에 대해서는 자연법적으로 유효하게 성립되었다고 보기에 혼인미사를 따로 더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입교 이전에 이혼(배우자 역시 비영세자인 경우 한정)을 했다면 바오로 특전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