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6세대 (문단 편집) === 대중화 === [[조선일보]], [[동아일보]][* 황중환의 386c가 대표적이다.]를 비롯한 보수언론에 의해 표현이 대중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보수, 진보에 무관하게 386세대 본인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당시 종이 신문의 영향력이 강하기도 했고 정치적인 용어임에도 나름대로 중립적인 용어이기도 했다. 또한 시사에서 사용되었음에도 나름대로 신묘한 표현이었다.[* 이 말이 처음 등장했던 90년대는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사오정]](45세가 정년)',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중한 시간을 위하여)' 등 깔깔유머집(요즘 말로는 아재 개그)에서 겨우 나올 단어들이 유행하던, 정확히는 진짜 깔깔유머집이 직장 분위기를 살릴 유머라고 유행했다. 정말로 신묘한 단어였던 것.] 그랬던 탓에 한 '세대'를 지칭하는 표현으로서 그 전 시대의 '베이비붐 세대', '전후 세대' 같은 딱딱한 단어보다는 부드러웠고, 반대로 뒤에 나온 'X세대'니 'N세대' 등의 용어보다는 훨씬 직관적이었다. 그리고 민주화라는 과제를 달성하고 남은 학생 운동 세력이 [[연세대 사태]] 등으로 물리적으로 박살나서 대학생 세대의 동질 의식이 약해진데다가,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로 각자 살아가기 힘겨운 시대가 찾아 오고서는 이런 세대론도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밀레니엄 세대' 같은 직관성이 높은 용어를 제외하면 X세대, N세대는 그나마 히트한 축에 속하고, G세대니 C세대니 하는 지금은 사전에서나 볼 법한 용어들이 쏟아졌으나 살아남은 것은 거의 없다. 가장 히트했다는 X세대도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표되는 'X세대 문화'의 유행, 그리고 [[유재석]], [[이병헌]], [[박진영]], [[강호동]] 등 많은 X세대들이 2020년대에도 문화를 주도하는 탑스타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잘 정착한 것이지, '자유롭고 규정할 수 없다'는 X세대의 특징은 1990년대 처음 민주화되고 중진국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국가에서 성인을 맞이한 이들을 바라본 기성세대들에겐 당혹스러울 정도로 새로운 것이었지만, 이후 민주화와 경제발전이 더 고도화된 이후 성인이 된 이들에겐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세대'론이 다시 떠오른 것은 양극화 심화로 제시된 [[88만원 세대]]론이 등장할 때였고, 그때까지 586세대는 나름대로 '세대'론에서 독보적인 용어로 살아남은 것이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이후에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8402|"신386세대"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이는 30년대에 태어나 80세를 넘은 1960년대 인사(사회활동을 시작한)를 뜻하는 말로 대표적인 인물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1960~70년대 정치인, 관료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우파색채가 강화되자 내놓은 말이다. 현재는 정계를 비롯한 언론에서 나잇대를 나타내는 앞의 숫자를 빼고 그냥 \''''86세대''''로 부르는 유형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80386', '80486', '80586' 등의 CPU 계통을 '[[x86]]'으로 호칭하는 것과 어느 정도 궤를 함께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