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9×19mm 파라벨럼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명의 이군깽 판타지 소설, rd1=파라블럼, other2=일본의 락밴드, rd2=9mm Parabellum Bullet)] [include(틀:STANAG 탄환)] || [[파일:9x19-mm-115-ball_0.jpg|width=120]] || [[파일:attachment/파라벨럼/gd.jpg|width=400]] || [[파일:99999657668678.jpg]] || || 9×19mm Parabellum/Luger || 9×19mm [[할로 포인트]] || 9×19mm +P+ [[7N21/7N31]] [[철갑탄]][* 이 철갑탄들은 러시아제 파생형이다.] || [목차] == 개요 == 9×19 mm Parabellum. [[독일]]의 무기회사 DWM에서 1901년에 개발한 [[자동권총]]용 [[총탄]]의 상표명. 설계자는 [[루거 P08]] 권총의 설계자인 게오르크 루거. [[군사학 논고]]의 [[라틴어]] 문장 "Si vis pacem, '''para bellum'''"에서 따온 이름으로, 뜻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여기서 '전쟁을 준비하라'를 따온 것이다. 파라블럼, 9탄 등 으로 불린다. == 제원 == || 탄자 중량 || 115 그레인 (7.5g) ~ 85 그레인 (5.5g)[* 115 그레인은 주로 FMJ에, 85 그레인은 주로 [[할로 포인트]]에 사용한다.] || || 총구초속 || 340~450 m/s || || 운동에너지 || 약 450~750 J[* 표준 Ball FMJ 115 그레인 기준 512 J. 그 외의 더 가벼운 민수용 탄들은 600 J 이상을, 군용 7N31 탄은 756 J까지 낸다.] || == 역사 == || [[파일:attachment/파라벨럼/9mmo.jpg]] || || 7.65×21mm Parabellum || 원래 [[루거 P08]]은 7.65×25mm 보르하르트 탄[* 이 탄은 7.62×25mm 토카레프탄의 조상이 되는 탄이기도 하다. 보르하르트 탄에서 토카레프 탄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먼저 보르하르트 탄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약을 늘려 7.63×25mm 마우저 탄이 만들어졌고([[마우저 C96]]이 이탄을 사용), 이 마우저 탄을 소련에서 생산하며 탄피 치수가 가공 오차 내에서 미세하게 변하고 장약량이 증가되어 토카레프 탄이 만들어졌고 7.65×25mm 보르하르트 탄을 위력은 그대로 약간길이를 줄인 7.65×21mm 파라벨럼(.30 파라벨럼이라고도 함) 을 만들어서 루거 P08의 초기형인 Luger Parabellum Model 1900에 적용해서 스위스 군에게 팔았다. 파라벨럼탄과 토카레프탄의 바닥 직경이 거의 동일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의 길이를 단축하여 1898년 개발된 7.65×21mm 파라벨럼탄을 사용하도록 개발되었다. [[https://youtu.be/or9xvqtQlzs|#]] 하지만 탄두가 6.03g(93 그레인)으로 가볍고 총구에너지가 401J로 위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어[* 그래도 전투용 탄환이라 일격필살이 가능하며 호신용으로 분류되는 [[.22 LR]]이나 [[.25 ACP]]보다는 운동에너지가 몇 배로 강하다.] 이 탄의 길이를 단축하고 구경을 키워 1901년에 9×19mm 파라벨럼탄을 개발해서 루거 P08에 적용했다.[* 7.63mm 마우저탄을 비슷한 방식으로 넥업한 9×25mm 마우저라는 탄도 있다. 9mm 파라벨럼탄과 바닥 직경, 탄자 직경은 거의 같고 길이만 더 길다.이쪽은 원래 C96의 수출형에 쓰려고 만들어저서 좀 팔리다가 1차대전으로 탄종 호환문제 때문에 C96이 9mm 파라블럼으로 바뀌고서는 몇몇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대리생산(베르사유 조약을 회피하려고 라인메탈이 스위스 회사를 합병하고 그쪽을 통해서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사를 통제했다) 된 기관단총(예: MP-34)에 쓰이고 말았다.] 그래서 '9mm 루거'라고도 불린다. 본래 9mm 파라벨럼은 1900년대 초, 미군의 제식 권총 탄종으로 쓸 목적으로 제시된 규격이었지만, 정작 미군에서는 [[대인저지력]]이 좋다는 이유로 [[.45 ACP]]를 더 선호했고, 이는 민간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여서 1985년에 [[베레타 M9]]가 미국 전군 통합 제식 권총으로 채용될 때까지는 그저 수출 목적으로 [[제1차 세계 대전]] 때나 조금 생산하는 것이 전부였다. 반면 유럽에서는 재정 초기부터 관심을 받아서 P08에 적용되고,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점점 수요가 늘어났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동안 [[기관단총]]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실상 세계 표준 권총 탄종 규격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물론 점령지 벨기에, 체코나 동맹국 핀란드, 중립국 스페인, 스위스는 물론이고 연합군 영국이 제식탄으로 채택했으며,[* 2차 대전기 영국의 제식 기관단총인 [[스텐 기관단총|스텐]]과 란체스터 Mk.1, 제식 권총인 [[브라우닝 하이파워]]가 이 탄을 사용했다.] 미국도 캐나다를 통해 대량 생산하였다. 현대에도 대부분의 기관단총과 자동권총은 9mm 구경을 기본으로 한다. .45 ACP를 고집하는 미국이 유별난 것이다. == 채택 국가 == [[NATO]] 제식탄으로 채용됐기 때문에(그래서 '9×19mm NATO'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을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군대들은 여전히 9mm 파라벨럼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유의 편의성 덕분에 여러 나라 경찰들을 비롯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법 집행기관들이 사랑하는 탄환이다. 오랫동안 38구경탄을 사용해온 [[대한민국 경찰청|한국 경찰]]도 [[STRV9|신형 9mm 리볼버]]로 교체 예정이다. 심지어 [[1990년대]] 이후엔 나토와는 대척점에 있던 [[러시아]]를 비롯한 [[바르샤바 조약기구]] 계열 국가나 [[중국]], [[북한]]까지 사용 중이다.[* 예시로 [[러시아]]의 [[MP-443]]이나 [[중국]]의 [[QSZ-92]], [[북한]]의 [[백두산 권총]]이 있다.] 현대 [[자동권총]]과 마찬가지로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의 표준으로 취급되고 있다. 적절한 위력에 반동도 낮은 편이고, 가벼워 많은 탄약을 지닐 수 있고 탄약 값도 싸다. 9mm탄이 가진 본질적 장점에 더해 다루기 편리한 [[더블 액션]] 기구가 달린 자동권총이 보편화되면서 표준화되었다. 영어권에선 파라벨럼을 쓰는 대용량 권총에 대해 "원더 나인", "월요일에 장전해서 일요일까지 쓰는 총"[* 이건 장탄수 많은 총에 붙여주는 전통적인 표현이다. [[헨리 소총]]과 스펜서 리피팅 라이플도 비슷한 별명으로 불렸다.] 따위로 칭하기도 한다. 이후 더블액션 유행이 [[글록]] 같은 공이직동식 폴리머 권총으로 넘어갔지만, 어쨌든 장탄수는 더 올라갔고 대세 불변. 미국에선 전통적으로 [[.45 ACP]] 자동권총이나 [[리볼버]]를 선호하긴 하나, 한 발로 안 죽는 상대에겐 한 탄창 다 쏴버리라는 사격술 교리로 변화가 이루어진 지금은 그냥 파라벨럼을 사용한다. 미국은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필리핀/역사#s-3|교전 중이던 모로족을 제압하던 과정]] 중에 당시 오랫동안 써오던 45 롱콜트 탄을 대신해 막 채용했던 9mm와 비슷한 구경 .38 롱 콜트탄이 마약에 만취한 모로족 전사들에게 듣지 않았던 것을 이후로 저구경 화기에 대해 불신해 왔다. 소총 역시 M16 계열의 저구경을 불신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것도 한발 한발의 위력 부족을 높은 연사력과 낮은 반동, 많은 탄창으로 보완하고도 남는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증명됨에 따라 2010년 이후 신규 권총, 기관단총 사업은 거의 9mm 파라벨럼 기준이다. 2018년 미 육군의 기관단총 채용 사업인 [[SCW]]의 요구 조건도 9mm이다. 러시아에서는 [[PDW]] 포지션의 화기를 개발할 때 전용 소구경 고속탄까지 개발하는 게 아니라, 강장탄 형식으로 9mm탄자에 강철 관통자를 삽입하고 장약량을 늘려 방탄복 관통력을 확보한 [[7N21/7N31]]을 채택했다. == 기타 == [youtube(X744fUxVp1o)] Liberty 사의 Civil Defense 9mm +P 를 콘크리트 블록에 쏴보는 영상이다. [[파일:1593078841.jpg]] 러시아의 [[7N21/7N31]] 9mm +P+ 일반 9mm 파라벨럼으로 뚫을 수 없는 NIJ 레벨 2급을 권총교전거리(60m) 이내에서 모두 관통 가능하다. [youtube(hSxsixaf4kI)] 최근에는 충격회전탄(Tumble Upon Impact) 등 새로운 종류의 탄환이 등장하여 .45 ACP보다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youtube(NuHhJ3NEAF0)] R.I.P.(Radically Invasive Projectile)란 탄도 개발되었다.[* 9mm의 살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 개념만 보면 [[할로우 포인트]]와 비슷한 개념이나, 파편과 탄심이 별도로 분리되어 관통력과 파편 비산 둘 다 잡은 제품이다.] 총기가 등장하는 매체에선 극적인 SF물이 아닌 이상, 심지어 온갖 SF물들은 물론, 먼 미래의 우주를 다루는 영화에서도 꼭 나온다 해도 될 만큼 등장하는 매체는 엄청 많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부제로도 쓰였으며, 작중 위에 나온 문구 "Si vis pacem, para bellum"이 인용된다. == 관련 문서 == * [[무기 관련 정보]] * [[각종 탄약, 포탄 구경 일람]] [[분류:탄환]][[분류:NATO 표준]][[분류:1902년 출시]] [include(틀:포크됨2, title=9×19mm 파라벨럼, d=2022-12-11 08:05:5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