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20 (문단 편집) === DB-7/보스턴I/보스턴II/하복I === 상술한 바와 같이 프랑스 공군이 도입한 형식이며 더글라스제 폭격기 7번째 모델이란 의미다. 엔진은 처음 프랑스 공군이 구매 계약한 초기형 100기는 1100 [[마력]]의 R-1830C를 2개 탑재하였으나 이후 추가 구매한 170기는 1200마력짜리 R-1830CSC-4G를 탑재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엔진 제작사인 P&W의 문제로 신형 1200마력 엔진 공급이 늦어지자 프랑스 공군은 일단은 1100마력 엔진을 이용해서라도 계속 DB-7의 생산 라인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170대중 앞서 생산된 50기는 1100마력 엔진을 탑재하였다. 이 DB-7중 일부는 벨기에도 소수 입수하여 운용하였다. 그런데 벨기에와 프랑스가 대충 망한 뒤, 영국으로 도망친 벨기에 및 프랑스 병력이 보유한 DB-7들이 영국 공군에 편입되었다. 영국은 1100마력 엔진 버전을 보스턴 I, 1200마력 버전을 보스턴 II라고 새로 명명하였는데 보스턴 I은 출력이 너무 약하다 판단하여 아예 훈련용으로만 썼다. 보스턴 I, 보스턴 II는 프랑스가 그랬던 것처럼, 영국제 계기판과 기관총으로 변경되었다.[* 계기판 변경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심각한 문제였는데, 일단 계기판 단위가 다른데다가 심지어 영국과 프랑스는 조종사의 엔진출력 레버(쓰로틀)의 작동방향이 서로 반대였다. 프랑스식으로 제작된 DB-7을 멋모르고 영국 조종사가 조종하면 엔진출력을 늘린다는게 자기도 모르게 엔진출력을 최소로 바꿔버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한편 [[영국 본토 항공전]]이 시작되자 영국은 당장 공격기보다 전투기가 모자란 상황이 되었다. 이때 DB-7, 그러니까 보스턴이II가 생각보다 기동성이 좋다는데 착안하여 영국은 100기를 야간 전투기로 개조하였다. 보스턴II 야간전투기 사양은 하복(Havoc)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실제로는 두 가지 모델이 있었다. 하나는 침투형으로 이것은 기존 DB-7과 비교시 기체를 검게 칠하고 엔진에 소염기(야간작전중 엔진 배기구의 불꽃 등이 적에게 보이는 것을 막는 장치)를 단 것 외에 큰 변화가 없었다. 이것은 대담하게도 독일에게 점령된 프랑스 공군 기지 근처를 야간에 배회하다가, 여기서 이착륙하는 독일군 폭격기 부대를 덮치는 용도였다. 독일 폭격기 부대 입장에서는 영국에 대한 폭격을 마치고 기지에 다다라 안심한 상황에서 기습공격을 당하다 보니 하복 침투형에 의한 실질적인 피해보다도 사기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더 컸다. 물론 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대공포 부대가 있었지만 깜깜한 야간이니 피아식별도 잘 안되어 방어도 어렵고.... 또 하나의 하복은 순수 야간전투형으로 폭격수 자리가 없어지고 전면 유리창도 금속동체로 덮는 대신에 4정의 기관총과 공대공 레이더를 탑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