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380 (문단 편집) === 2018년 === 가뭄 끝 단비처럼 [[2018년]] 1월 18일 [[에미레이트 항공]]과 확정주문 20대와 옵션 16대를 160억 달러(약 16조)에 추가로 계약하는 빅딜을 성사함으로써 단종 사태는 일단락될 듯하다. 결국 [[보르도]]로 비행기 부품이 조립하러 다시 모일 '''것 같았다.''' 2015년 에미레이트 항공이 교체 주기인 12년이 도래하는 A380의 대체를 위해 그나마 카고라인으로 생명이 연명 가능해보이는 B747-8에 엔진 효율 개량 패키지인 PIP옵션(400과 400ER의 차) 차트를 [[보잉]]에 요청했는데, A380plus로 에어버스에서 선수를 쳐, 보잉의 PIP 옵션이 실질적으로 폐기되었다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생산이 끝나기도 했고. 또한 A380neo 또한 기대해볼 수 있는데, plus가 그 간극을 매꾸고 새 엔진을 장착하여 타 항공사의 기존 A380의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 이와 맞물려 출시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퇴역한 [[싱가포르항공]]의 A380 초도 물량이나 [[말레이시아 항공]]의 A380 매각 철회사태에서 볼 수 있듯 A380의 중고기가 누적되어 팔리지 않고 스크랩 야드로 모두 향해 그 가치가 폭락하면 그나마 화물기로 그 가치가 보존되는 [[보잉 747]]로 기세가 기울거나 쌍발기로 수요가 향할 수 있다. --물론 B747은 [[보잉 777X|B777-10X]]와 수송량이 중첩되어 지금으로부터 수송력 향상이 얼마나 더 이뤄질 수 있을지도 문제다.-- 2017년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싱가포르항공]]의 초도 인도분 4대가 순차적으로 리스반환된다. 동시에 새 A380 4대가 도입되었다. 스페인에 보관 중이며 총 6개의 저가항공사가 리스에 참여해 2대가 포르투갈 차터 전문회사 [[Hifly]][* 타 항공사의 대형기가 고장났을 때 대체분으로 대여될 수 있도록 사용한다고 한다. [[LOT 폴란드 항공]]의 [[보잉 787|787-8]]들이 고장을 일으켰을 당시 [[A330|A330-200]]을 잠시 빌려 준 그 회사다.]에 리스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월 20일에는 [[영국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A380의 매각 시도에 유일하게 입찰했지만, 유찰됐다.]도 추가로 A380 주문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https://www.bloomberg.com/amp/news/articles/2018-01-19/airbus-is-said-to-be-in-talks-with-british-airways-on-more-a380s?__twitter_impression=true|기사]]가 뜨면서 숨통이 트일 징조가 보이고 있다. 10대가량의 추가 주문으로 알려졌지만 2018년 5월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다. [[https://www.google.co.kr/amp/s/www.bloomberg.com/amp/news/articles/2018-05-31/ba-said-to-suspend-a380-talks-in-test-to-new-airbus-sales-chief|기사]] 에미레이트의 A380 6대와 에티하드의 A380 2대의 리스 임대주인 아일랜드의 아르메도가 리스 반환분과 타 항공사에 리스 임대를 위해 주문해둔 20대의 A380에 대한 처리를 위해 AirBNB와 함께 A380으로만 이루어진 차터 항공사를 구상 중이다. 2018년 3월 7일 2016년 2분기부터 [[A350|A350-1000]]의 주문으로 인한 A380의 처리를 고민하던 [[버진 애틀랜틱 항공]]이 결국 A380 6대의 주문을 취소했다. 결국 2018년 7월 독일 Dr.Peters[* 선박과 항공기 리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데, 해운업의 악화로 리스비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데다가 인기없는 A380만 9대를 갖고 있는데 그중 5대가 [[싱가포르항공]]에 대여된 기체이며 나머지 4대 중 일부는 [[에어 프랑스]]에 임대된 기체이다.] 소유의 [[싱가포르항공]]으로부터 반환 이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초도 인도 및 양산 그리고 상업운항기인 9V-SKA(MSN 003)이 형제기인 9V-SKB(MSN 005)과 함께 스크랩 처리 당했다. 두 항공기는 각각 1억 9,700만 달러에 10년간 싱가포르항공에 임대된 이후 반환되었는데, 스크랩된 10년차 A380은 3,000~5,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그마저도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 plc]]에 400만 달러의 리스비를 아직 납부하지 못해 떼여야 하는 상황이다. 4억 달러의 기체 가격을 생각해보면 손실이 무시무시하다. 실제 기체를 스크랩 처리하고 남은 가치만큼 다시 운항하기 위해 재정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같다고 한다. 게다가 초도 인도분이라 [[에어 프랑스 4590편 추락 사고#s-2|더 무거워]] 인기도 없는 상황이다. Dr.Peter는 9V-SKC(MSN 006)를 6월 Hifly에 리스임대해주고 나머지 반환분을 위해 발벗고 Armedo와 뛰어다녔다.[* 슬로건이 [[보잉 747-400]] 운용비로 몰 수 있는 A380이라고 카더라...] 두 회사는 WetLease를 위해 [[영국항공]]과 [[이란항공]]과 협상하였으나 전자는 2021년부터 인도를 바랬고, 후자는 정치적 불안정성 때문에 결렬되었다. 결국 HiFly의 2호기는 Armedo[* [[에미레이트 항공]] A380 리스사]의 반환기로 받기로 했다. 첫 기체 반환이 2022년으로 되있으니 HiFly로의 인도도 그쯤 될 듯하다. A380의 매물이 5대가 나와 1기가 인도될 동안 [[보잉 747-400]]은 50대가 매물로 나와 25대가 새 주인을 만나 날아다닌다고 한다.[* 중고가 차이가 크다. 현재 B744는 기령 20년차가 1,200만 달러 정도인 반면 A380은 10년차 기준으로 1억 달러 정도라 한다. 가격 방어가 안 된다.] 이전에도 2대의 주문분을 [[A350]]으로 돌린 [[에어 프랑스]]도 [[https://www.youtube.com/watch?v=B7fyu6ZI9Yo|5대의 A380을 처분]]한다고 한다. 2014년 리모델링을 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지속적인 재무 악화로 미루고 있다가 [[https://www.forbes.com/sites/michaelgoldstein/2018/11/27/if-air-france-no-longer-wants-the-airbus-a380-will-anyone/#54bd2f3716a4|소유분인 5대를 제외한 5대를 리스회사에 반환해 부담을 줄인다고 한다.]] 크기가 크다 보니 대당 리모델링 비용은 4,500만 유로다. [[싱가포르항공]]의 첫 반환분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해 대당 8,000만 유로에 팔려 스크랩된 걸 고려하면 이는 '''기체 가치의 절반가량'''이다. 항공사에게 절대적으로 부담스러운 리모델링 비용이다. 유지비 또한 시간당 대당 26,000~29,000달러 선으로 [[B777]]의 7,400달러보다 '''4배'''가량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보유 중[* 원래는 적자를 대비해 2003년 계약당시 말레이시아 국유펀드인 Penerbangan Malaysia Berhad(PMB)에서 리스하였으나 지속되는 적자로 인해 말레이시아 항공이 2015년 PMB와 합병해 재국유화 되면서 리스회사와 같은 회사가 되버린 상황이다. 따라서 리스회사 반납과 같은 항공기의 유연한 퇴역이 어려워진 상황이다.]인 6대의 A380 중 4대를 [[메카]] 성지 순례를 가는 승객들을 수송하는 자회사에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1-21/airbus-s-superjumbo-finds-new-life-on-malaysia-air-pilgrim-trips|넘길 것]]이라 한다. 성사되면 2018년 4분기나 2019년 1분기에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좌석 수는 비즈니스 약간과 다수의 이코노미를 합해서 '''700석''' 정도가 될 예정. 2018년 10월 기준 C3 검수 중인 한 대를 제외하고는 성지 순례 시즌에는 날마다 운용되고 있다. [[https://www.forbes.com/sites/michaelgoldstein/2018/10/16/is-there-trouble-in-paradise-for-the-airbus-a380/#33209f9672b7|하지만 말레이시아 항공이 '''잘못된 기종을 선택했으며, 6대 중 2대면 충분하다'''고 전직 CEO가 말한 것]]을 보면 다시 매각 논의가 나올 수도 있다고 포보스는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일단 2018~2019 동절기에는 [[인천국제공항|인천]]행 노선에 투입된다. [[전일본공수]]에서 주문한 A380-841이 2018년 12월 중순 도색이 완료됨에 따라 2019년 초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본공수]]의 A380 도입은 큰 변수였는데, 사실 [[에티하드항공]]이 2014년 11월에 A380을 도입한 이후로 이 비행기를 새로 사는 항공사는 전무했으며, 주문하더라도 이미 보유하고 있던 항공사들만 주문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일본공수는 단종 직전에 몰린 A380을 뒤늦게 샀다는 것. 그로 인해 ~~ 오일머니로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던~~ [[에미레이트 항공]]과 다시금 A380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싱가포르항공]]이 몇 대를 더 주문하게 해 강제로 A380 생산 수명을 늘리게 했다.] 특이하게 3대 모두 거북이 도색을 채용했으며, 일본인들이 많이 가는 하와이행 노선에 운항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