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CER (문단 편집) === 2001년 야반도주식 철수 === 대한민국에서는 1996년부터 진출해 컴퓨터와 액세서리 등을 팔았다. 당시에도 에이서 트래블메이트 시리즈는 상당한 명품으로 한국내에서도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2001년 수익성 악화와 국내 담당자 문제 등의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철수하는데, 그 과정이 원만하지 않았다. 철수 당시 어떤 사전공지도 없었고, 고객 사후지원 대책도 전혀 마련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철수해 버린 것이다. 당시, 에이서 한국지사의 직원들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됐고,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에이서 제품을 구입했던 한국 고객들은 불량 교환 등의 어떠한 서비스도 받지 못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컴퓨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때 에이서에 대한 감정은 매우 나빴다. 작은 중소기업도 아니고 PC업계에서는 손에 꼽히는 글로벌 대기업의 한국 지사가 사실상 하루 아침에 사라진 것이니 신뢰도가 증발한 것이다. 그 당시를 기억하는 유저들은 사실상 [[빤스런]]으로 인식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을 만들던 [[HTC]][* 공교롭게도 같은 대만 업체이다.]도 비슷하게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때 야반도주 하듯이 갑자기 철수했으나 적어도 수리 서비스망과 부품 공급망은 남기고 철수하여 한동안 소비자가 A/S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에이서는 그런 것도 없이 튀었다. 이 때문에 아무리 국내 기업용 및 교육용 시장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과점하고 있다지만 델이나 HP, 레노버 등이 이따금 납품을 따내는 경우가 있는데 비해, 비즈니스용 라인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에이서 제품이 국내에서 기업용 혹은 교육용으로 납품되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현재는 크롬북으로 교육기관의 납품을 따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교육 기관에서는 대만 브랜드에 여전히 냉담한 반응이다. 2009년부터 다시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나, 다시 들어와서도 예전의 이미지 때문에 믿을 수 없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