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CU (문단 편집) == [[카투사]] 보급 == [[파일:attachment/카투사/acutaeguk.jpg]] 현재는 카투사를 포함한 미 육군 내에서 UCP 패턴을 한 전투복을 볼 일은 완전히 사라졌다. [[카투사]]의 경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 훈련과정을 마치고 [[의정부시]] [[도봉산]] 아래 [[캠프 잭슨]](Camp Jackson)이라는 미군부대에 위치한 KTA(KATUSA Training Academy, 카투사교육대)에서 미군 군복을 제공했다.[* 현재 KTA는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물품들을 지급받고 있다.] 미군 방한복은 [[ECWCS]]라는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2006년도 초까지만 해도 [[BDU]]이라는 전투복을 제공했으나 그 이후로는 ACU 전투복을 제공하고 있다.(2006년 3월 군번까지 BDU 착용 2006년 4월 군번부터 ACU 착용) 2015년 8월 군번부터는 [[멀티캠|OCP]](Operational Camouflage Pattern)를 채용한 전투복을 지급받는다. 이게 더 멋있다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물빠진 1970, 80년대 예비군 아저씨 군복같다고 싫다는 사람도 있다. 전투모는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검은색 베레와 패트롤캡이 있는데, 2011년 이전에는 보통 베레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차량 정비나 기타 잡역에 동원될 때에는 패트롤캡을 착용할 수 있게 했었다. 물론 100% 그런 것은 아니고 이는 부대의 지침에 따라 달라진다. [[베레모]]에는 'Unit Crest'라는, 소속 부대의 심볼마크 뱃지 비슷한 것을 달아놓는데 이는 병 계급(이등병 ~ 원사)에 한정된 것으로서 소속 부대마다 다른 Unit Crest를 붙인다. 준위 (Warrant officers)들과 장교 (Officers)들은 자신의 계급장을 달아놓는데 주한미군 총사령관의 경우 4스타(대장)이기 때문에 엄청난 위엄을 자랑한다. 그런데 미군 병사들이 베레모가 불편하다고 자주 민원을 올려, 2011년부터 베레모는 정복 착용 시나 중요 행사시에만 정모와 병행하여 착용하고 일반적으로 전투복을 입었을 때는 패트롤캡을 착용하도록 복제규정이 바뀌었다. ACU는 한국군 군복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일단 베레모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이고, 그 다음이 상의를 빼서 입는다는 것. 물론 미군들이 입는 제복(Class A Dress Uniform)의 경우는 정복이기 때문에(대놓고 정장이다. 드라이클리닝은 필수요, 계급장을 자로 재면서 위치를 정할 정도.) 상의를 넣어서 입지만 전투복인 ACU는 무조건 빼서 입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샌드셔츠라는, 속에 런닝처럼 받쳐입는 베이지색 반팔티는 바지속에 넣어입고 그 위에 픽셀패턴 상의를 빼서 입는다. 이건 BDU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 차이는 바로 절대 다림질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래 과거 미 육군의 전투복인 BDU의 경우도 다림질을 하지 않도록 되어있으나 군인의 생명이 각이라는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지라 대부분 다림질을 하고 풀을 먹였다. 하지만 ACU의 경우, 구김 방지 가공이 어느 정도 되어있어서 굳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모양이 나온다. 다림질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전투복의 적외선 위장효과가 다리미를 대는순간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http://peiper.egloos.com/4361581|#]] 이건 ACU나 BDU나 마찬가지. 때문에 [[BDU|개구리군복]]도 원래는 다림질 하면 안된다. 다림질 각 때문에 빛이 반사되어 은폐 및 엄폐시 불리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아니다. [[PT체조|PT(Physical Training)]] 시간의 경우 무조건 PT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기본적으로 ARMY라고 써있는 검은색 상하의에(2014년 11월 군번까지는 회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입었다.) 날씨가 추울 경우 자켓, 장갑, 비니 등을 추가적으로 착용한다. 그리고 그 위에는 항상 반사가 잘 되는 재질로 된 조끼를 입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로드 가드 베스트라 부른다. 이는 병사들이 새벽에 PT를 하는 도중 그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교통사고가 일어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를 교훈삼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본적으로는 해당 기지의 시설관리부대 사령관이 정하는 방침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일과시간 후 개인적인 운동을 위해 사복을 입고 조깅을 하거나 할 경우에도 이 조끼는 꼭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보통이다. 오토바이탈때 헬멧 안쓰면 한소리 듣는 것과 비슷한 수준. PT나 업무가 없는 경우에는 ACU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자유복장이 허용된다. 그래서 미군부대 주변에서 사복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병사들을 흔히 볼 수 있다. PT 유니폼은 약간 배바지 스타일에 임신한 경우를 제외하면 무조건 상의를 하의 안으로 집어넣는 것이 규정. 하계용 PT복은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동계용 PT복은 기본적으로 펑퍼짐한 오버사이즈로 나와 있어서 피지컬이 좋은 미군 병사들이 입어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의 복장이다.(...) 미군부대에 배치받는 카투사들이기 때문에 미군들과 동일한 장구류 및 의류를 지급받는다. 이는 TA50이라 하며 실제로 거의 50종에 육박한다. 사대주의적 발상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미군측에서 지급받는 의류 및 장구류들의 성능이나 상태는 한국군 측의 그것들보다는 확실히 앞서는 게 사실이다. 방한용 의류들의 경우 한 벌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는 내복 스타일의 옷만 해도 두 종류가 보급되는 등 여러 겹으로 되어있는 건 물론이고 방수효과도 탁월. 우의의 경우 골프재킷처럼 생긴 것을 지급받는다. 부대에 따라 판초우의도 지급을 받기는 받지만 쓰는 일이 없다. 판초우의는 15kg짜리 방탄복 짊어졌을때 입으면 적당하다. 세계 곳곳에 파병을 하는 미군이기 때문에 병사들의 의류와 장구류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 심지어 선글라스와 지근거리 [[산탄]]을 막아내는 고글도 제공된다. 다만, 방탄복은 전시 상황을 고려하면 좋게 생각해야 하지만, 평시에 훈련이나 사격을 나가야 할 때는 결코 부러워할 요소가 아니다. 몸통을 감싸는 방탄섬유 재킷에 어지간한 책보다 큰 7.62mm용 세라믹 플레이트를 앞뒤 그리고 양쪽 옆구리에 넣는다. 훈련지나 사격장에서는 의무적으로 방탄조끼를 계속 입고 있어야 하는데 무게가 꽤 무거운 편이라 장시간 착용 시 허리의 뼈와 살이 분리될 정도이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전역할 때 이 장구류들은 USFK 규정 600-2에 근거하여 대부분(속옷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들. 사회통념상-군대통념 말고-다른 사람이 쓰던 걸 다시쓰기 찜찜한 물건) 반납한다. 수많은 미군들과 카투사들의 클리어링 기간의 발목을 잡는 원흉. 물기없고 냄새안나고 사용 가능한 상태로 반납을 해야한다. 그래도 장비가 그나마 있으면 다행이지, 장비를 도둑맞거나 분실하거나 한경우 Statement of charge라 하여 이를 봉급에서 제하는 방식으로 변상해야한다. 카투사들의 경우엔 중대 서플라이 서전트들과 Hard time을 가지게 될것이다. 주로 사라지는 1순위는 침낭, 고어텍스. 혹여나 암시장에서 중국산 고어텍스 파카를 사다 반납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담당하는 병사들과 군무원들은 그짓하라고 배치된 귀신들이다. 개망신당하기전에 자기물건은 자기가 지키자. 사실 친한 미군한테 말만 잘 하면 남는 거 하나 구할 수도 있으니 평소에 잘 해 두자. 아니면 중대 서플라이/오더리 담당 병사나 서전과 친하면 훈련 중 소모/잃어버렸다는 서류를 작성하고 변상 안 하고 떠날 수도 있다. 이 ACU는 복무하는 동안 계속 입다가 전역을 앞두고 나서 한 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반납하는 게 원칙이나 부대에 따라서 내라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론 기념으로 A급 한 벌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후임들이나 미군 입으라고 데이룸에 던져두고는 한다. 전역식에서는 ACU가 아닌 한국 육군 전투복 차림으로 나가며 예비군 훈련에 나갈 때에도 대개 ACU는 입지 않는 편이다. 지역대장/ 지원대장에 따라선 한국군 전투복에 미군 부대마크 붙이는 것 가지고 잔소리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하고, 일단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 다만 카투사 출신들은 대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다수이고 1학년 재학 후 군 입대를 준비하여 입대 전후로 한학기 정도 휴학하고 복학하는 일반적인 대학생의 군 입대 과정을 감안하면 보통 학생 예비군 제도로 2년 정도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예비군에서의 복장 때문에 고민할 이유는 적을 것이다. 학생 예비군의 경우 짧은 훈련 시간 때문에 복장 가지고 지적하거나, 환복을 요구받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 애초에 예비군 입영시 준비 사항에도 의외로 타국 군복에 대한 금지사안은 표면적으로는 없기도 하다.[[https://www.mma.go.kr/contents.do?mc=mma0002244|#]] 사실 이러한 서술도 디지털 패턴 군복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였던 2000년대 후반에 ACU를 입고 전역한 거의 최초의 군번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으로 2010년대 후반에 와서는 본인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이상 예비군 훈련 도중 ACU 복장 때문에 얼굴을 붉히거나 곤란할 일은 크게 없을 것이다. 2021년 기준으로는 ACU를 보급받은 카투사 예비역들 중 동원 대상자들도 거의 드물다. ACU로 카투사 출신들 조차 대체로 눈에 띄는 짓을 하려고 하지 않지만, 정작 각종 잡다한 전우회 할아버지들은 ACU 모조품을 입고 집회하는 일도 꽤 흔하다. 특히 해병전우회 아저씨들이 육군복인 ACU를 입고 있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것은 현역 군인이 아닌 사람이 한국군복을 입는 것이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이기에 이를 회피하려고 벌인 일이라고 설명은 하지만 법규상 미군 군복도 해석에 따라 동일하게 법적 제한을 적용할 수 있다.[* 물론 대놓고 저촉되는 거랑 "해석에 따라" 저촉되는 거랑은 큰 차이가 있다. 후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변호사를 동원해서라도 어떻게든 변호, 감경이 가능하기 때문. 한마디로 쉴드칠 여지가 생긴다. 법조인을 고용해서 위와 반대로 해당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주장할 수도 있기 때문.] 사실 그냥 나름대로 멋부리려고 모조품이나 암시장에서 중고품을 사입었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 현재는 [[멀티캠|OCP]] 패턴으로 바뀌어 카투사에게도 동일한 군복이 보급된다. 전세계를 원정다니며 실전에서 맞붙는 미군들 입장에서는 UCP는 하루라도 빨리 갈아치워야 하는 불량품에 가까웠지만, 이와는 별개로 카투사들은 UCP 패턴을 상대적으로 그리워하는 분위기이다. 같은 디지털 패턴인 한국군의 3군 통합전투복에 비해 색감이 밝은 회색이라 미래적으로 보이고 좀 더 세련되었다거나, 너무 군복스럽지 않다는 --좋은건가?-- 이유로 타군의 선망을 받았던 UCP와는 달리 OCP 패턴은 얼룩무늬가 있어 상대적으로 너무 군복스럽다는 이유. 밀리터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다르게 느끼겠지만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OCP 패턴 내 얼룩무늬의 영향으로 현재 한국군의 것보다 구형스럽다는 반응도 꽤 자주 들어볼 수 있다. 결국 시간이 감에 따라 없어졌지만, UCP 세대 선임들에게 상태 좋은 군복을 물려받아 소장하거나 착용했던 카투사들도 꽤 존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을 기점으로 UCP 세대 카투사들이 모두 제대하고 그 맞후임대까지 완전히 전역을 함으로써 이제는 운좋게 전역 미군의 개인 소장품을 선물받지 않는 이상 카투사가 UCP 패턴 전투복을 만나볼 일은 없어졌다. 그래도 아직까지 패턴 자체는 생존하고 있는편. Kta의 우비를 포함해서 주한미군의 장구류 일부도 UCP이다. 또한 화생방보호의나 군장, 정비복 등 위장패턴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물건들 역시 재고 소모를 위해 UCP 패턴이 우선적으로 보급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