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GS-17 (문단 편집) == 상세 == [[30mm]] [[자동유탄발사기]]인 AGS-17은 [[소련군]]의 주력 자동유탄발사기로 [[미군]]의 [[40mm]] 자동유탄발사기 [[Mk.19 고속유탄기관총]]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었던 존재이다. [[삼각대]]에 얹어 공용화기로서 사용하거나 [[차량]]에 탑재해 차재화기로서 사용하는 등 운용방식도 Mk.19와 동일하다. 다만 Mk.19가 40mm [[유탄]]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이쪽의 경우에는 30mm 유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Mk.19에 비해 약간 소구경이기 때문에 발사속도도 Mk.19에 비해 빠른 편이다. Mk.19에 비해 사정거리 면에서는 뒤떨어지지만, 그 대신 발사속도는 더 빠르고 중량도 가벼워 운용의 편리함에서는 앞서고 있다. 공세지향적인 [[육군]]을 추구했던 [[소련군]]의 요구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국]]의 [[Mk.19 고속유탄기관총]]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길을 걸은 설계를 채용했다. 중량이 [[삼각대]]를 합쳐도 31kg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덕분에 삼각대를 합치면 50kg에 육박하는 중량이 되어 버리는 Mk.19에 비해서 운반과 이동이 수월하고 운용하기도 편해 편리성이 높다. 다만 이렇게 운반·이동과 운용이 편리한 대신, 무게가 가벼워서 연사를 하면 삼각대를 포함한 화기 전체가 들려 올라가면서 탄착점이 [[널뛰기]]를 한다. 어차피 폭발물을 마구 퍼부어 기관총의 탄막 형성처럼 목표 지점을 제압하기 위한 역할이니 탄착점이 좁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사격 영상을 보면 좀 심한 감이 없진 않다. 또한 AGS-17의 31kg이라는 중량은 [[미국]]의 [[Mk.19 고속유탄기관총]]에 비하자면 상기한 대로 꽤 가벼운 중량이지만, [[소련군]] 병사들의 입장에서는 이조차도 무겁다고 느껴졌던 모양이다. 소련군에서는 오히려 이 AGS-17조차도 너무 무거워서 [[보병]]이 가지고 다니면서 운용하기는 좀 힘든 무기라고 판단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는 아예 보병운용은 포기하고 어차피 소련군은 차량화율이 매우 높은 군대였으니 아예 차량운용만을 전제로 한 57mm 유탄발사기도 고려되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에는 [[보병]] 제압전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면서 상당한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때문에 당시 아프간 현지에 파병된 [[소련군]] 부대에서는 [[BMP-1]]이나 [[BMD-1]] 등에서 쓸모없는 [[대전차 미사일]]을 때버리고 AGS-17을 탑재할 수 있도록 긴급히 현지 개수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러한 차량들의 활약도 적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후에도, [[체첸 사태]]나 [[돈바스 전쟁]]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독특하게도 설정된 사거리 내의 적을 제압하는 일반적인 유탄발사기와 달리 마치 [[곡사포]]를 운용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장거리의 적들을 타격할 때도 심심찮게 사용된다.[* 물론 유탄발사기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타격지점을 관측하는 [[관측반]]의 유도가 꼭 필요하다.] 그래서 [[소련]]에서는 이 AGS-17의 후계이자 개량형으로서 [[AGS-30]]을 도입하여 배치했다. AGS-30은 AGS-17이 갖고 있던 특징들을 대부분 계승했지만, 중량이 한층 더 경량화된 무기이다. AGS-17의 중량경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0mm라는 작은 구경으로 인해 위력의 한계가 단점으로 자주 지적되었다. 그래서 현재 러시아에서는 [[AGS-40]], 우크라이나는 UAG-40 같은 40mm 유탄기관포로 변경하고 있거나 변경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