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12 (문단 편집) === 2012~2015년 AK-200 기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K12ep3.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xmedia.nguoiduatin.vn/d949c9ae9e963e386d77130af23c2ece-Ratnik.jpg|width=100%]]}}} || || 2012년형 AK-12. || 2013년형 AK-12.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AjkxLSkv7Q)]}}} || || [[래리 빅커스]]의 2015년형 AK-12 영상. || 처음 선보인 모델들은 AK-200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AK시리즈의 전통적인 형태는 어느정도 유지하되 세부적인 부분은 완전한 현대화를 지향하며 이에 따라 기존 AK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 및 확장성이 매우 크게 개선되었다. * 총기에 별도로 부착할 수 있는 광학장비나 전방손잡이, 표적지시기 등의 부착물이 다채로워지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면서 제식소총 한정으로 구식과 투박함이 넘치던 러시아군도 제한적으로나마 [[피카티니 레일]]을 쓰기 시작한 시대에 맞춰 총열덮개와 총몸에 일체형인 레일을 장착하였다. 가늠자는 핀란드의 [[Rk 95]]나 VEPR처럼 그 위치를 총몸덮개 끝자락으로 옮겼으며 기존의 개방형 가늠좌가 아닌 AR-15 계열과 같은 O형 폐쇄형 가늠좌로 바뀌었다. 덕분에 기계식 조준기의 장거리 명중률이 이전의 AK 계열보다 나아졌다. 이는 기존 AK 계열은 총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총몸 위에 있는 덮개를 개머리판 위의 버튼을 누르고 여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덮개가 별도로 분리된 부품이라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총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약간씩 움직일 수 있는 총몸덮개 대신 총열덮개 위에 가늠자를 달고, 그 결과 총열덮개 위의 가늠자와 총구의 가늠쇠 사이의 거리가 짧아져 장거리 사격이 [[AR-15]] 같은 총기에[* 총의 몸체가 총몸과 총몸덮개로 분리되는 AK와 달리 M16 계열은 상부총몸과 하부총몸으로 분리되는데, 상태가 안 좋은 총의 경우 상부와 하부 사이에 유격이 커서 약간씩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명중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데 애초에 M16은 상부 총몸에 가늠자, 가늠쇠, 총열이 한꺼번에 붙어 있기 때문에 하부 총몸과의 결합상태는 덜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게다가 AK는 총열도 16인치 대로 M16의 20인치에 비해 짧은데,[* 물론 서방권 5.56mm 소총들 중 20인치 이상의 장총신을 가진 물건이 그리 많지는 않고, 미 육군조차 20인치 총열의 M16은 너무 길고 불편하다고 14.5인치 총열의 M4를 제식으로 쓰는 판이긴 하다.] 가늠자와의 거리를 띄우기 위해 가늠쇠를 총구 끝까지 최대한 빼서 장착했음에도 더욱 더 조준거리가 짧아진다.[* [[SA80]]이나 [[슈타이어 AUG]] 같은 불펍식 총기들도 총이 워낙 짧아지다보니 조준거리가 짧아지는 같은 문제가 있고,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준경을 장착해 이를 보완하려는 시도를 했다. 물론 AK가 나왔던 1947년의 소련 재정 상태와 기술력으로는 일반 보병의 제식소총마다 조준경을 달아주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당장 M16이 여유있게 총열덮개 밖으로 나온 총열의 중간 즈음에 가늠쇠를 달아놓은 것과 비교해보자. 이 때문에 AK의 총몸덮개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장치를 따로 추가해 가늠자를 뒤쪽에 달아주거나 총몸덮개에 레일을 장착한 개량형이 몇개 있었는데 AK-12는 이를 기본적으로 반영한 설계를 한 것이다. * 본래 사용하던 5.45×39mm 탄 사용 버전이 기본 사양이지만 별도로 교체 장구를 이용할 경우 AK-47, AKM 등에 사용되는 7.62×39mm 탄과 기관총, 그리고 저격소총용으로 '''120년 넘게 사용 중인''' 7.62×54mmR 탄도 사용하도록 계획되었다. 수출용으로 5.56mm와 7.62mm NATO탄 같은 서방의 대표적인 탄환 버전도 제작할 예정이다. 심지어는 ACR의 탄환으로 유명한 6.5mm Grendel 탄도 예정에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FN SCAR]]의 선례로 봤을 때 이게 그렇게까지 대단한 장점은 못 된다. * 장전손잡이를 총열 덮개 위로 옮겨 왼손잡이도 보다 쉽게 장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큼지막한 조정간을 없애고 권총손잡이 윗부분에 조정간을 새로 만들어 이전 AK 계열에서는 불가능했던 한 손으로 안전/단발/3점사/연사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다만 장전 손잡이의 경우 중간에 피드백을 받았는지 위치가 가스 활대가 아닌 노리쇠 근방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 AK 계열처럼 오른쪽에 장전 손잡이가 달려 있지만, 왼쪽으로 바꾸어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 왼손잡이도 쉽게 조정이 가능해졌다.[* 문서 내 첨부 영상 참고. Vickers Tactical 리뷰에서는 왼쪽에, 다른 영상은 오른쪽에 장착되어 있다.] 또한 이 때문에 기존 AK 계열이 가지고 있던 큼지막한 탄피 배출구가 작아지고 장전손잡이 후퇴 홈이 사라져 AK 계열의 결점 중 하나인 탄피 배출구로의 이물질 침투[* 원래 AK 계열은 조정간을 안전 위치로 올리면 장전손잡이 홈과 탄피배출구를 완전히 덮어서 이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다. 조정간 위치가 애매해서 조작하기는 더 까다롭지만, 대신 단순한 부품 하나로 탄피배출구 덮개와 안전장치 둘 다로 사용될 수 있게 한 점을 중시한 디자인이다. 물론 AK 계열 이전에도 이런 설계를 사용한 총기는 있었다. 하지만 당연히 전시상황이라면 조정간을 내려서 사격 준비 상태로 다닐텐데 이 경우 탄피배출구는 노리쇠로 막힌다고 해도 그 뒤의 장전손잡이 홈으로 이물질이 들어오기 쉬운 문제가 있다.]가 줄게 되었다. * 기존 AK 계열에 없었던 노리쇠 멈치가 추가되었다. * 개머리판은 길이 조절과 뺨 받침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모듈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 또한 교체할 수 있다. * 기존의 30발들이 탄창을 훨씬 두껍게 만든 [[스펙터 M4]]와 유사한 60발들이 4열 캐스킷[[탄창]]이 함께 등장했다. 장탄수가 두 배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런 식의 탄창은 구조상 탄걸림 같은 고장이 다른 일반적인 복열 탄창에 비해서 심한 편인데 이를 해결하고 만든 탄창일지는 의문이다. 또 96발들이 드럼 탄창도 나왔는데 이는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RPK-16]]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일반 AK-12 계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여러 번의 개량을 거쳐 점점 완성형에 가까워져가던 찰나, 칼라시니코프(前 이즈마쉬)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되는데, 야심차게 준비한 AK-12가 2015년에 이뤄진 테스트에서 발견된 여러가지 문제점 때문에 군측의 혹평을 받았고, 경합을 벌이던 데그탸료프 사의 [[AEK-971]] 기반의 A-545와 A-762에 군의 관심이 쏠려버렸다는 것이었다. 지적받은 문제점으로는, 기존 AK 시리즈의 특장점이었던 신뢰성과 내구성이 오히려 퇴보했고, 두 총기가 동일한 AEK-97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EK-971|A-545/A-762]]와는 달리 AK-12와 AK-103-3은 사실상 별개의 총기이며,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물건의 가격이 [[AK-74M]]의 5~6배에 달한다는 것이었다. 자세한 문제점에 대한 자료는 기밀사항인지 발표되지 않았으나 world guns ru 에 따르면 양손잡이를 배려하여 조정간의 위치를 변경할수 있는 기능이 오히려 분해와 조립 시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저온 실험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러시아에서는 저온실험을 총기에 물을 뿌리고 냉동시키는 과격한 방법으로 진행하며, 이때 대부분의 타사의 실험 대상 총기는 조정간이 얼어붙어 조작이 어려워 지지만 AK계열 총기는 전통적으로 조정간이 큼지막해서 얼어붙어도 힘을 좀 줘서 당기면 정상적인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반해, AK-200 기반 AK-12는 기존 AK계열 소총들과 다르게 타사의 총기들처럼 조정간의 크기를 줄였으니 당연하게도 극저온 환경에서의 조정간 조작이 훨씬 더 힘들어졌을 것이다. 러시아군이라는 거대 고객의 신뢰를 잃는 것은 안 그래도 혼란을 겪고있던 이즈마쉬 사에게는[* 오래전부터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타계 이후 사명이 칼라시니코프로 변경되었을 무렵, 이전의 인사교체가 이뤄진지 얼마 안 되어 또 한 번 인사교체가 있었다.] 재앙과도 같은 일이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소총의 개발'보다는 '기존 소총의 더 개선된 현대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고, 이에 맞춰 결국 AK-200 기반의 AK-12를 버리고 AK-103-3을 기반으로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수정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