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47 (문단 편집) === 제1세계, 서방권 === 대체로 제3세계에서 쓴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서구권에서도 사용한다. 심지어는 [[공돌이]]의 본가 [[독일]]마저도 이 총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통일 후에 동독 장비를 모조리 공짜로 넘긴 독일 연방군조차 동독에 남겨진 AK 제작 설비를 이용하여 5.56mm AK인 [[StG-940]]을 만들어서 제식 소총으로 채용할 것을 검토할 지경이었다. 구 서독 지역 총기회사들의 반발로 이뤄지진 못했지만. [[파일:external/t2.kn3.net/680.jpg]] 미국 특수부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베트남전쟁부터. [[http://grayghost.egloos.com/m/2028875|#]](사진은 [[네이비 씰]]의 무기고)[* 게다가 사진 속의 인물들은 폴란드제 [[AK-47/해외#s-2.12|Kbk wz.1960]]을 사용하고 있다.] 서구권이 멀쩡한 자기네 총 놔두고 AK-47을 쓰는 것이 의외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서구권 국가의 군대들은 사회적으로 안정된 국가의 군대들인 만큼 무장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발달해있긴 하지만, 반대급부로 사회적으로 안정된 국가이기 때문에 자국에서 싸울 일이 거의 없다. 즉 이들 국가의 군대들이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 곳은 사회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제3세계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인즉 본국으로부터의 보급에 많든 적든 딜레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전장은 보급이 완료될 때까지 여유롭게 기다려주는 곳이 절대 아니다.''' 따라서 급박한 상황에서는 현지의 무기라도 들고 싸워야 하는데, 보통 이런 제3세계의 총기들은 죄다 AK류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구권 군대도 AK류를 사용하게 되는 것. 미군의 경우에는 특히 베트남전 당시 사용했던 [[M14 소총]]이 베트남의 정글전에서 취약했고 M16 역시 초기형에 탄매가 많이 껴서 격발이 안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었기에 [* 사실 M16의 초기형 생산분들은 애초에 작정하고 미군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만든 게 아니다 보니 베트남 같은 극한 환경에서 쓰는 것을 상정하지 않고 만들었던지라 베트남에서 쓰기엔 곤란한 물건이었다. M16이 미군에 도입된 계기는 엉뚱하게도 공군 때문이었는데, 유명한 공군 지휘관 중 한 사람이었던 [[커티스 르메이]]는 공군 지휘관이라는 특성상 항공기 제조 업계인들과 친분이 있었고, 커티스와 친분이 있던 항공기 제조 업계인 중 하나인 페어차일드사의 대표가 설립한 자회사들 중 하나가 다름 아닌 그 AR-15를 개발해 낸 아말라이트였다. 커티스는 바로 그 페어차일드 대표와의 친분 덕분에 우연찮게 페어차일드 대표의 호의로 AR-15를 한번 시험 삼아 써보고는 괜찮다고 판단하여, 그동안 육군과 해군의 일부로서 소속되어 있었다가 막 독자적 집단으로 독립한 공군의 기지 경비용으로 M16의 발주를 넣었었다. 그런데 M14의 문제 때문에 곤란함을 겪고 있던 미 육군이 대체품을 찾다가 마찬가지로 AR-15의 존재를 알게 되고는 커티스가 발주를 넣은 그 물량을 자기들이 가져가서 대신 썼던 것. 안전한 후방의 기지에서 경비용으로 쓰려고 만든 걸 급작스럽게 극한 환경의 최전방에 던져놓으니 잘 작동되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사실 초기 M16의 문제는 총기 자체의 신뢰성보다는 탄매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구형 탄의 문제나, '''정비도구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병사들이 M16을 총기 청소를 안 해도 되는 총으로 착각하게 만든''' 병크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워낙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 오죽하면 M14를 밀어주던 그룹에서 M16의 평을 떨어뜨리려고 사보타주를 한 거라는 소리도 있을 지경.] 일선의 병사들은 진짜 보병화기라면 이런 총이어야 한다며 AK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멀쩡한 자기 총 내버려두고 AK에 푹 빠진 건 아니고, 적당히 쓰다가 버리고 다시 새 걸 노획하는 등 일종의 일회용품으로 애용했을 뿐이다. 아군의 소총의 탄약과 정비도구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판에, 적군 진영인 공산군의 소총의 탄약과 정비도구가 상대방인 미군에게 지급될리는 당연히 만무했기 때문.] 또한 [[PMC]]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알카에다 탈레반 IS 같은 중동권 이슬람 테러리스트 집단들에게도 단연 두말할 것 없는 유일한 주 무기다. PMC가 AK류를 사용하는 이유는 국가의 군대가 아닌 개인 사업체 소속인지라 보급 능력 자체가 국가의 군대의 그것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애초에 PMC 요원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니 한번 주문하면 바다 건너 한참 걸려서야 오는 서구권의 장비보다는 현지에서 바로 구매해서 얻을 수 있고 성능도 괜찮은 AK류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여건만 허락한다면 익숙한 AR 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다. 명성이 드높아 서구권 민간시장에도 상당히 인기다. 미국의 유명한 AK 커스텀 업체로 Krebs Custom이 있으며 Krebs는 [[칼라시니코프]]를 방문해 자료를 조사하기까지 하는 커스텀 AK 전문가이다. RWC 산하 [[칼라시니코프]] USA는 아예 칼라시니코프 본사에서 각종 AK 총기들의 설계도를 제공받아 AK-103부터 Saiga-12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생산해 판매한다. 그 외에도 여러 미국 민간총기업체가 AK를 판매하고 있다. [* 한국 총기업체인 [[다산기공]]도 미국 민수시장에 AK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사는 교포라면 '''한국산 AK'''를 구할 수 있다. 다만 AK 완제품 수입은 미국에 불허되기 때문에 분해 상태로 미국에 수입된 후 조립만 미국 현지업체가 해서 판매한다.] 미국 민간시장에서의 높은 수요 때문에 미국에서 AK와 그 사용탄인 7.62mm M43탄은 의외로 흔하게 돌아다니는 물건이다. 그래서인지 [[KAC SR-47|SR-47]], [[H&K HK32|HK32]], [[SIG SG550#SG553 R|SG553 R]], [[CMMG Mk.47 뮤턴트|MK47]]처럼 AK 탄창과 탄환만 호환되는 총기들도 제작했다. [[대한민국]]에서도 [[대한민국 국군]]에서 'AK소총', 또는 북한식 표현인 '아카보총' 등으로 부르며 제원 등에 대해 교육받는데 특수전사령부나 전방 수색대가 AK 소총을 들고 사격하는 훈련도 받는다. 그 외에는 GP투입 전 종종 교육 시간에 적성화기(적군의 장비)라 하여 사격, 분해조립 정도가 전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un&no=75460|실제 군대에서 AK-47을 써보았다는 경험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