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B48 (문단 편집) === 콘셉트 === * AKB48의 콘셉트는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성장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다'라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팬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아키하바라의 AKB48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다만 AKB48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09년 이후로는 극장 공연 관람이 추첨제가 되어서 운이 좋아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아키모토 야스시는 지방이나 소극장을 시작으로 꿈을 향해 [[맨땅에 헤딩]]하듯 도전하는 자립 밴드의 모습을 아이돌 프로젝트에 접목시키고자 했고 이를 위해 여러 곳에서 극장을 낼 장소를 물색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리하여 결국 정해진 곳이 [[오타쿠]]의 성소이자 [[아키바 아이돌]]의 주 무대인 아키하바라였다. 아키하바라의 특수성과 무리한 판촉 활동 및 상술로 인해 초기에는 아키바계 지하 아이돌로 분류되기도 하였으나 2010년 전성기를 맞은 이후 메이저급 아이돌로 성장하여 이러한 인식은 상당 부분 사라졌다. * 아직 미숙한 아이돌의 성장을 지켜본다는 콘셉트인지라 멤버들의 가창력이나 춤 실력 등 가수로서의 기본 역량은 많이 떨어진다. 일본 음악계에서 [[CHAGE & ASKA]], [[사잔 올 스타즈]], [[B'z]], [[미스터 칠드런]]처럼 오랜 경력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실력파 밴드들에게 뒤처지는 건 물론이고, 같은 아이돌인 [[E-girls]]나 [[모닝구 무스메]], [[큐트]]보다도 실력이 떨어진다. 아무리 일본 아이돌이 종합 예능인에 가깝다지만 기본적인 직업이 노래와 춤인데 실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은 피해 갈 수가 없다. 일본에서는 한국 아이돌을 '완성형 아이돌'로 부르고 AKB48을 '성장형 아이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롤챔스]]에 출전하는 프로팀들을 '완성형 롤팀'이라고 부르고 솔로 랭크에서 다이아1 수준의 유저들을 끌어모아서 팀을 만들고 그 팀을 '성장형 롤팀'이라고 말하는 것과 거의 똑같다. * 성장형 아이돌이라지만 구성원들의 노력보다는 소속사(아래 소속사 문단 참고)나 방송사, 예능 기획사의 사정, 그리고 프로듀서의 의도가 더 많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다. 순수히 멤버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한다기보다는, 멤버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운영진이 일종의 성장 드라마를 짜서 콘텐츠로 공급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운영진의 계획에 들어있지 않은 멤버는 인기를 모아도 선발에 들어가지 못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 상품으로서 AKB48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음악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를 판매한다는 점이다. AKB48의 운영진은 멤버들의 노력, 멤버 사이의 우정과 갈등, 팬들의 활동과 같은 사실의 소재를 기초로 하여 하나의 줄거리를 형성하고, 그 줄거리를 '히스토리 북'이나 다큐멘터리 영화 시리즈와 같은 콘텐츠로 윤색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윤색하는 과정에서 과장되거나 무시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로 인해 콘텐츠로서의 세련됨과 매력은 더해진다. 훌륭한 이야기를 가진 음악 그룹은 많지만, 그 이야기를 상품으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음악 그룹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작사가이자 방송 작가라는 점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