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G (문단 편집) ==== K6XX, 7XX 라인업 ==== 첫번째 자리 숫자가 6, 7인 경우는 기존의 K601, K701, K702[* K702는 701과 달리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케이블 착탈식이다. 또한 이어패드가 변경되어 저역대가 살짝 보강되었다.] 제품군이 그대로 내려왔다. K701은 K1000이 단종된 이후 K812가 나오기까지 AKG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였던 헤드폰인 동시에 AKG란 브랜드의 이름을 퍼트린 계기가 된 제품이기도 하다. K701은 AKG 하면 떠오르는 밝고 명료한 음색의 대표주자이다. 특이하게도 레퍼런스급 헤드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하얀색을 띠고 있다. 레퍼런스 헤드폰이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어떤 장르를 들어도 평균 이상의 뛰어난 소리를 내어주고 특히 이 헤드폰으로 소편성 클래식 같은 조용한 음악을 듣는다면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해상력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신나고 자극적인 소리로 흥을 극대화하여 감동을 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부드럽게 찰랑거리는 고음, 디테일이 살아있는 중음을 경험하고 싶다면, 출시된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헤드폰이다. 특히 피아노 소리의 표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 저음은 딱 적당한 수준으로~~그냥 부족하다~~, 웅장하게 울리는 저음을 원한다면 멀리해야 할 헤드폰이다. 또한, 저항이 대체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음압확보가 힘든 모바일 기기[* 스마트 폰 중 안드로이드를 OS로 사용하는 경우 루팅을 하지 않으면 고임피던스 제품에 대해 충분한 음압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에 직접 연결한다면 소리가 그리 크지 않아 출력을 높여야 하고, 최대 출력으로도 음압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 별도로 헤드폰 앰프를 통해 출력 확보를 해주어야 한다. 2006년, AKG가 K701을 처음 발매했을 때는 단순히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AKG의 음악감상용 레퍼런스급 헤드폰으로 알려졌지만, 덕분에 한국과 일본에서 유독 이 제품의 가격이 높았다. 품절도 종종 되었을 정도이고, 특히 일본에서는 한창 [[아키야마 미오|미오]]헤드폰이란 이름이 붙여져서 가격이 무려 '''9만엔'''까지 올라갔을 정도였다.[* AKG의 정식 광고였으면 모를까, AKG에서 정식 광고를 의뢰한 적도 없었다.] 가격 측면에서 덧붙이자면, K701은 헤드폰들 중에서 미오의 간접광고 효과 이전에 성능으로서 상당히 잘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도 사실 그렇게까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니다. 경쟁 제품으로 취급받는 젠하이저의 HD 600이 30만원대 중반인 것으로 보면 비싼 것 까진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참고로 K701은 일본에서 단종직전에 있다,k701의 단종의 대처품으로 빅카메라,요도바시카메라등에서는 Q701로 대처하고있다(즉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K701을 구매할수 없다, 소수의 개인점포 등에서 구매 가능하나 일본의 가격.com에서도 K701을 파는 점포에대한 정보는 2점포에 불과하다). 이 K701은 헤드폰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아웃도어한 인식과 달리, 집 안에서 가만히 앉아 조용히 '클래식'을 들으라고 만든 녀석이다. 들고 나가지 못한다는 법은 없긴 하지만, 제작 의도부터가 실내용이다. 애초에 플러그도 6.3이라 아이팟이나 스마트폰에 변환 잭 없이 직결할 수가 없다. 또한 오픈형이라 바깥 소리도 들어오고 음악 소리도 다 샌다. 어지간히 작게 들을 자신이 없다면 오픈형 아웃도어 헤드폰은 좋지 않다. 미오가 작중 베이시스트지만 이 헤드폰의 저음은, 비록 단단하여 존재감이 분명하긴 하나, 베이스가 상대적으로 강조되진 않았기에 베이스와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게다가 머리에 제대로 밀착시키지 않으면 저음이 많이 빠진다. 단, 모든 베이스 연주자들이 저음을 듣기를 즐긴다고 할 수는 없다. 지나치게 증폭되지 않은 이 헤드폰의 저음을 선호하는 베이시스트도 있다.] 2013년 출시한 K612 PRO는, 이른바 20만원 미만으로 듣는 보급형 레퍼런스이다. AKG의 레퍼런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오스트리아가 아닌 중국에서 만들었기에 이런 가격이 나온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지만, 기존 AKG 제품군의 가격에 비해서는 파격적으로 싼 가격임은 확실하다. 가격대비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음질을 자랑하며, 음색은 기존 K601의 음색에서 저음이 보강된 음색이라는 평. 극고역대가 불안정하고, 극저역대가 빠져 저음의 양감과 잔향감이 적은건 여전하지만, AKG 특유의 음색을 느끼려면 가장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모델이다. 놀랍게도 하만타겟이 등장하기 전에 출시된 제품이지만 하만타겟과 상당히 유사한 점을 갖고 있다. K612 PRO와 함께 K712 PRO도 출시되었다. 기존 K701/2에서 이어패드가 바뀌고 정수리 쿠션이 제거되는 등[* 이게 말만 쿠션이지 재질 자체가 매우 딱딱한데다 헤드밴드 자체가 고무줄 압력으로 머리에 씌우는 방식이라 쓴 후 오래 못가 정수리에 엄청난 압력과 눌린 자국을 남기는 등 매우 불편한것으로 유명했었다. 이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엄청나게 받았는지 결국 현재는 기존 K701/2 도 정수리 쿠션이 제거된 채로 나오고 있다.],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하고, 동시에 저음역대를 살짝 올려 변화를 준 제품.[* K712 PRO 출시 이전에 출시된 K702 65주년 기념 에디션을 베이스로 하였다. 개편된 디자인도 색깔만 다르고 기본적으로 같다.] 기존에 비판의 여지가 있던 부분을 수정하여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저음이 보강되면서 좀 더 스피커와 유사한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다만, 기존 유저의 경우 저음과 고음이 필요 이상으로 과장되어 되려 AKG 특유의 특성이 사라졌다고 해서 저평가 되기도 하는 제품. [[Massdrop]]에서 K7XX라는 모델명으로 K702 65주년 에디션의 보급형 제품을[* 스펙은 같으나 중국 제조.] 200달러에 판매하고있다.[* 루비 레드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레드 에디션도 판매중.][* 한정 판매로 시작하긴 했지만 2018년 시점에선 일반판/레드 에디션 모두 상시 판매중.] 2016,7년 이후로는 위의 [[매스드랍]]에 더불어 해외 세일에서 배송비까지 10만원대 중반이면 구매할수 있는 요상한 세일들을 많이 하다보니 거의 국민 레퍼런스 헤드폰이 된 적이 있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다보니 헤드폰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akg의 k702가 추천이 많이 되는편. 반대로 가격이 내려가니까 평이 안좋아지기도 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몇몇 사람들은 생산지가 중국으로 바뀌고 나서 소리가 안 좋아졌다고 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검증된적은 없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본사가 폐쇄되어 모든 제품이 중국 생산으로 바뀐 시기가 하만이 삼성에 인수된 직후이고 하만이 삼성에 인수된 후 출시한 AKG 헤드폰도 마찬가지로 일명 '하만 타겟'의 소리로 튜닝이 되었다보니 근거가 없는 의심은 아니다. 실제로 영어권 음향 포럼에서 둘을 비교해서 측정한 적이 있었는데 주파수 응답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음향기기의 성능을 결정하는 THD 수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akg-k701-headphone-reviews-china-and-austrian-made.30900/|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