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OS(장르) (문단 편집) === 솔로(듀오) 플레이의 어려움 === AOS 장르 게임은 팀 플레이 게임이다. 플레이어 전원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하며 상호보완을 해야 각자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게임이다. 나 잘나서 아군을 이끌어가는 게임이 아니라, 아군도 잘 해야 나도 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반대로 아군이 무너지면 나도 같이 무너진다. 플레이어 각자의 역량은 괜찮은데 합이 안 맞아서 무너지는 케이스도 많다. 온라인 랜덤 매칭 시스템은 플레이어들이 설령 같은 티어에 위치하더라도 팀플레이엔 적합하지 않다. E스포츠를 비롯한 [[스포츠]]는 감독의 지휘 하에 오랜 시간을 들여 서로가 합을 미리 맞추고 상대 팀의 전략까지 고려하며 전략을 짜지만, AOS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의 [[막공|대부분은 즉석에서 짜인 팀]]을 기반으로 게임을 한다. 물론 적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팀워크가 맞춰질 수 없다.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맞춰질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온라인에서 즉석으로 짠 팀의 손발이 잘 맞는 경우가 오히려 운이 좋은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게임에 숙련했음에도, 아군의 협력과 적에 대한 전략이 안 맞아, 자신의 역량을 전혀 발휘할 수 없는 현상을 수시로 목격해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시험을 열심히 쳐도 주변 사람들에 따라 1등급과 9등급이 갈리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역량이 주변에 휘둘리는 상황이 반복되어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를 참지 못한 사람은 욕설을 내뱉게 된다. 물론 본인의 실력 문제도 있겠지만 100% 자기 실력탓이라는 말로 퉁칠 사안은 아니다. 한 번 욕설이 터지면 마찬가지로 억하심정을 참고 있던 팀원들도 같이 폭발하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진다. 결국 답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보이스톡(스카이프)을 마련하는 식으로.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으로는 (역량을 키우는 것 자체가 고역일 뿐더러) 한계가 명확하다. AOS 장르 게임은 필연적으로 지인과의 협력과 보이스 채팅을 이용한 즉각적인 의사소통을 요한다. 솔로 플레이로 돌리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타인과 보이스 채팅을 하는 것이 싫거나 마땅치 않다면 AOS 장르 게임은 포기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