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RPG (문단 편집) === 북미측 견해 === 이 장르의 시초를 1982년에 출시된 [[http://en.wikipedia.org/wiki/Dungeons_of_Daggorath|Dungeons of Daggorath]]라고 보고 있다. 참고로 해당 게임은 놀랍게도 [[기네스 북]]에서도 최초의 액션 RPG(First Action RPG)부문에 올라가있다. 세계 공인 최초 ARPG. 이 게임은 1인칭-실시간-던전 크롤형 게임으로서 기존 RPG처럼 복잡한 숫자와 계산을 보여주는 대신 시스템을 매우 간략화 시켰다. 예를 들어 RPG에 으레 등장하는 스탯이나 포인트를 버리고 심장 박동으로 표현되는 피로도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 심장 박동 하나에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전부 결정된다. 애초에 이 게임 컨셉 자체가 1978년에 나온 아케이드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로부터 깊이 영향 받았다. 독자적으로 JRPG가 정통이 되고 대세를 점한 와중에 그 아류로서 ARPG라는 장르가 발달한 JRPG 시장과 달리 서구의 RPG는 애초에 플레이어의 체험감적 요소를 중시했으며, 따라서 다른 장르간 이종교배가 활발히 진행되었던고로 미국시장에서 어떤 게임이 ARPG냐 아니냐는 거의 의미가 없다. JRPG의 경우 파티원과 2D 맵타일이라는 시스템에 오래도록 얽매였지만 앞서 Dungeons of Daggorath는 3D 1인칭이었고 당시 게임상 한계로 일일이 타이핑으로 명령을 입력해줘서 플레이하는 방식이었으나 FPS가 등장하면서는 시점이 같으니만큼 [[울티마 언더월드|FPS와 유사한 1인칭 액션 RPG로 만든다는 발상]]도 쉽게 나왔다. 후세에 등장하는 많은 RPG는 편의적으로 ARPG로 분류된다. 그렇지 않은 게임은 MMORPG나 전략 RPG(Tactical RPG) 정도로 분류될 뿐이다. 예를 들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역시 위키피디아에는 [[http://en.wikipedia.org/wiki/The_Elder_Scrolls_V:_Skyrim|ARPG로 분류되어 있고]] 정통 RPG 명가로서 찬사받는 개발사, 옵시디언이 제작한 [[폴아웃: 뉴 베가스]]도 [[http://en.wikipedia.org/wiki/Fallout:_New_Vegas|ARPG로 분류되어 있다.]] 오픈 월드냐 슈팅 RPG냐 1인칭이냐 3인칭이냐하는 세부적인 분류는 더 가능하지만 서구권 게임에서 더이상 아무런 수식어 없이 그냥 '''정통 RPG''' 내지는 WRPG라는 장르로 게임이 등장하여 흥행할 확률은 극히 희박해졌다. 간혹 고전 RPG의 향취가 나는 게임이 일부 출시되기도 하지만 해당 게임들은 비주류시장으로 전락해 소수 팬에 의해 컬트적인 숭배를 받고 있는 처지에 그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RPG라는 타이틀을 독점하는 일도 요원해졌다. 물론 무엇이 RPG냐 ARPG냐 하는 논쟁은 포럼 등에서 여전히 활발하지만 게이머들이 공유하는 'RPG란 무엇이다'라는 보편명제가 붕괴된 상태에서 서로 합의를 보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게임계 언론인 가마수트라(Gamasutra)의 [[https://www.gamedeveloper.com/design/focusing-creativity-rpg-genres|한 칼럼]][[http://www.kocca.kr/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fieldfile/2013/03/04/HVZ3EUYT6bwA.pdf|번역]]을 보자면 RPG의 하위 장르를 내러티브 RPG([[매스 이펙트]], [[더 위처]]), 샌드박스 RPG([[엘더스크롤 시리즈]]), 던전 크롤 RPG([[디아블로 시리즈]])로 분류하는 반면 '액션 RPG’란 사실 하위 장르가 아니며,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멋진 게임"이라는 개념의 마케팅 용어일 뿐이라고 ARPG를 정의하고 있으며 "요즘 나오는 RPG는 모두 액션 RPG라고 불리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마케팅은 도움이 안 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이는 ARPG라는 구분이 서구권에서 얼마나 무의미해졌는지 말해주는 반증이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