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ZD1222 (문단 편집) == 상세 ==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20)32466-1/fulltext|ChAdOx1 2~3상 보고서(영문/랜싯)]]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2101249|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제품정보]] 본래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옥스퍼드에서 특허로 개발되고 있었던 백신이다. [[https://patents.google.com/patent/CA2837274A1/en|특허 내용(영문)]] 인간에게서 감염 증상이 거의 없도록 유전 변형된 ChAdOx라는 [[침팬지]]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를 구조물로 한다. 일단 아데노바이러스과의 호흡기 질환에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었기 때문에 이것을 코로나19에 반응하도록 변형한 형태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되던 백신 물질을 사용하는 만큼 제작 단가가 낮고, 생산이 쉬워 대량 생산 및 박리다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https://www.medigatenews.com/news/264479044|코로나 판데믹 기간 동안 라이센스를 개방]]하는 등 다른 백신과 달리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 보급에 초점을 맞추었다. AZ 백신은 [[얀센]] 백신과 더불어 이익 없이 공급되는 '''비영리 백신'''이다. 주 개발자인 [[옥스퍼드 대학교]]는 세계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선, 이에 맞서 싸우는 무기로 이윤을 추구해선 안 된다는 이념을 수백 년간 고수해왔다. 이에 입각해 자교 개발 백신으로 이익을 남겨선 안 되며, 빈부와 관계 없이 세계적으로 공평하게 배포되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옥스퍼드는 이 이념 고수를 위해 백신 개발의 강자인, 보장된 파트너 [[MSD|머크]] 대신, 이익 없이 전 세계에 공평한 분배를 약속한 [[아스트라제네카]]를 협력 파트너로 삼아 계약을 맺었고, 머크는 이후 백신 자체 개발에 실패하고 타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상온 보관, 저렴한 가격, 기존 시설로 대량 생산하기 용이함,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 보급 등의 장점을 통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255671|#]]]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문량을 확보하기도 했었다. 미국 듀크대 국제보건혁신센터(GHIC)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1월 30일 기준 약 25억 260만 개의 선주문을 받아, 전 세계에서 선 주문량이 가장 많았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60957|#]] 대한민국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초기 접종 주력 백신으로 내세우고 있었다. 백신 개발 초기 최대한 빨리, 많이 접종해야 최대한의 인명을 구할 수 있고 대량생산, 대량배포에 용이한 AZ 백신이 게임 체인저로 기대받았다. 한편으로 AZ백신의 효과가 낮아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었으나, 이는 백신을 서로 직접 비교한 연구가 아니고 백신의 특성뿐 아니라 임상연구 디자인과 임상연구 수행 당시 역학 상황에 따른 차이가 반영된 것이어서 이 수치를 단순히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https://www.korea.kr/news/contributePolicyView.do?newsId=148884612|#]] 2021년 3월까지도 전 세계의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일관적으로 AZ 백신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이라고 입을 모았었다. 영국과 EU, 미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싸움의 애먼 피해자가 되는 경우라는 의견마저 있을 정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임상시험 단계에선 mRNA 백신보다 감염 예방률이 낮게 평가되었으나, 실제 접종 데이터에선 화이자와 유증상 예방률이 차이가 없었다(화이자 90%, '''AZ 89%'''). 접종 방식과 접종량에 따라 감염 예방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상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처음 접종하고 22일째 되는 날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을 6주 미만으로 설정하면 예방 효과가 54.9%. 접종 간격이 4주였을 때는 예방 효과가 평균 62%이며 접종 간격을 12주로 하여 2회차 접종을 하면 예방 효과가 82.4%로 올라간다. 이에 비해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이 3주(21일)로 고정되어 있으며 임상에서의 예방 효과는 95%, 이스라엘에서의 실제 예방 효과는 94%로 보고되었다. 영국에서 확인된 입원 예방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4%, 화이자 백신이 85%였으며 이스라엘에서 확인된 화이자 백신의 중증/유증상 예방률은 97%다. 한국에서는 1차 접종 시의 효능이 AZ 86%, 화이자 89%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되었다. 혈전증과 관련된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었다. mRNA와 AZ 백신을 비교한 정교한 연구는 없으나, 양 백신을 모두 접종 중인 유럽 의료 기관들은 대체로 AZ의 부작용 신고 비율이 더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1년 4월 2일에 영국 MHRA의 부작용 보고서에서 희귀 혈전 중 하나인 뇌정맥동 혈전증(CVST) 발생률이 타 백신보다 훨씬 높아 크게 논란이 벌어졌고, 이후 유럽 각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AZ백신에 대해 접종을 중단하거나, 접종을 재개하더라도 연령을 제한하여 접종하는 등 당초와 달리 부작용 우려가 매우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는 효과적인 게임 체인저로서의 위상은 당초 예상과 달리 많이 약화되었다. 다만 혈전 위험을 고려하더라도, 특히 30대, 혹은 50대의 특정 연령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AZ백신의 이익이 위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접종 연령을 제한하거나 전면 제한한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