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lu (문단 편집) == 용도 == 위에서 설명했듯이, Alu는 그 어떤 [[단백질]]도 [[코딩]]하지 않고 자기 복제만 하며 싸돌아 다닐 뿐인지라 그 자체로는 아무런 기능도 없다. 심지어 Alu가 특정 자리에 들어가면 유전 질환이나 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엄청난 물량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특징 때문에 [[영장류]]의 [[돌연변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만, [[엑손]]으로 침입하는 일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단백질을 코딩하지 않는 인트론으로만 다니기 때문에 직접 문제가 되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Alu가 워낙 많다 보니 이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리가 없다고 추측된다. 게다가 정크 DNA인 주제에 [[호르몬]] [[수용체]]에 의해 동작하는 프로모터 구역까지 달고 있는 Alu들이 존재한다. 또한, Alu의 방대한 물량 때문에 DNA 메틸화의 상당량을 차지할 수 있는 이유로 후천 유전적 영향도 연구되는 중이다. 그리고 Alu가 비록 인트론이기는 해도, 드물게 돌연변이로 인해 splice site가 형성되어 엑손으로 돌변할 수 있고, 하도 Alu가 많다 보니 이런 엑손화가 상당히 자주 일어난다. 영장류의 염색체의 엑손중 절반 이상이 Alu가 새로 만든 엑손이라는 주장도 있을 정도. Alu가 단백질 코딩에 끼어들면 단백질에 난리가 날 만함에도 보통 큰 문제가 잘 안 생기는 이유는 Alu가 엑손으로 착각되어 이를 전사해서 나온 [[mRNA]]라도 반드시 엑손화된 Alu 코드에 기반한 단백질을 합성하는 건 아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같은 DNA 코드를 전사해 나온 mRNA도 어떻게 쪼개서 처리하냐 따라 최종 단백질 합성 결과가 다르다. Alu가 엑손으로 들어가더라도 처리 과정에서 Alu 부분을 잘라내버리면 기존과 같은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물론 Alu 코드를 반영한 단백질들도 만들어지겠지만, 단순히 엑손화된 것만으론 기존 유전자 발현을 엎으면서까지 Alu 코드가 발현되긴 어렵다. 어지간하면 기존 단백질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는다. 연구에서는 영장류에만 있는 Alu 코드를 이용해 타 생물에게 인간 유전자를 주입하는 실험에서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와 같이 Alu의 특성을 이용해 DNA 마커로써 사용할 수 있다. [[분류:분자생물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