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ndroid/문제점 (문단 편집) === 구글의 독점 === 안드로이드는 [[블랙베리(기업)#s-2.2|블랙베리 OS]]나 [[iOS]]와 달리 어느 제조사나 가져다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모바일 소프트웨어가 준비되지 못했던 제조사들에겐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였다. 이동통신사들로써도 애플에게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하여 안드로이드란 대체제를 환영했다. 특히 구글 플레이 수익의 30% 가까이를 이동통신사에게 챙겨줬으니 대폭 밀어줄 이유가 충분했다. 퍼스트 무브를 보인 iOS의 경우 [[macOS]]처럼 iPhone 전용 운영 체제이다보니 중저가부터 프리미엄 모델을 모두 섭렵하고 모델 개수도 굉장히 많은 안드로이드에게 점유율을 자연스럽게 뺏길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가 널리 퍼지게 되고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점점 구글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쓴다는 명목으로 구글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꼭 거쳐 가도록 강요하는 체제인 것이다.[* 구글의 수익 구조, 즉 '''광고'''에 기반한 것을 보면 당연히 예상 가능한 변화였다는 것도 기억하자. 유튜브고 구글 닥스고 캘린더고 지메일이고 안드로이드고 죄다 광고 수단이다. 심지어 광고 안 나오던 iOS의 유튜브 앱도 이젠 광고가 지천에 깔려서 귀찮을 지경에 이르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2538729|구글 앱 10개 의무 설치, 구글 서비스 이용, 구글 플레이 매출 수익의 15%를 이동통신사가 아닌 구글이 가져가기.]][* 특히 통신사들은 수익에 큰 타격을 입었다. 구글이 일방적으로 매출 수익에서 통신사가 가져가는 양을 반절로 깎고 자신들이 가져가는 양을 그만큼 늘렸기 때문이다. ~~쌤통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선 “구글은 언제나 자신들이 개방(open)을 지향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 개방이란 대단히 제한적인 것이었다.'''”이라고 비난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구글과 안드로이드의 이름, 서비스를 빌려쓰려고 하는 제조사들의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고 볼 수도 있다. 가령 [[아마존닷컴]]은 AOSP를 주물거려서 아예 구글 서비스를 떼어내고 자사 서비스를 탑재한 [[킨들 파이어]]를 내놨고 이는 안드로이드 정책상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구글 서비스를 떼어내는 덴 별 문제가 없을 지도 모르나[* 대다수의 구글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한국의 대체 서비스로 인해 없어져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놈의 Google Play와 앱 생태계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이론 상으로는 안드로이드는 소스 오픈이므로 구글 방침 따위 무시하고 만드는 게 불가능하진 않는데, 구글 서비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방침을 따라야 하고 그 구글 서비스 중에 Google Play가 끼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을 뿐. 물론 굳이 하겠다면야 중국처럼 자국 앱스토어와 앱 유통 생태계를 만들고 그걸 내장시킨 다음에 '''플레이 스토어는 버린다'''는 방법도 있긴 하다. 유튜브는 웹에서도 돌아가니 앱을 설치하는데 별 문제 없을 것 같지만 구글 Play Serves를 꽤 요구한다.[* 미국 제제를 맞은 화웨이가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구글앱이 빠져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60420189100081&did=1195m|EU에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결론]]을 내렸다.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여 안드로이드 단말기 제조사들과 계약을 맺을 때 구글의 검색 엔진을 사전에 설치하도록 하고 구글의 경쟁 모바일 운영 체제를 설치하는 것을 제한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즉, 제조사마다 나름 소프트웨어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걸 못하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 이는 결과적으로 모든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Apple의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경쟁력 떨어지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만들고 있다. 단적인 예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에서는 [[삼성 브라우저]]와 [[빅스비]]가 제공되는데, Chrome 브라우저와 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제외하고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브라우저는 Chrome을 기본값으로 선회하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빅스비가 호출되지만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호출되는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